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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많이 답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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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 안전 문자를 처음 받은 날이 1월 23일이네요. 벌써 6개월이 지났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정신적 피로감도 큽니다. 휴가 계획도 세우지 못하는 요즘, 스스로 자유롭고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코로나19는 한국인의 정신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재해는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혼자 극복할 수 없는 …


아직도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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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분단 한국의 대표들은 연락마저 끊긴 채 온갖 고생을 겪었고 무사히 돌아온 걸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즐거워야 할 순간이 전쟁과도 같이 변한 순간 분단의 현실이 아직도 있음을 느낀다. 스포츠에도, 문학에도.   정전 검열 기억 분단으로 인한 냉전 이데올로기는 남과 북의 시 문학사에 서로 다른 정전을 확립하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남북한의 …


믿기 힘든 저작권 이야기
이해총서

2626호 | 2015년 6월 9일 발행 하동철의 믿기 힘든 저작권 이야기 하동철이 쓴 <<믿기 힘든 저작권 이야기>> 저작권법, 저작인격권 그리고 동일성유지권 저작물은 저작자의 사상과 감정이다. 사상과 감정은 인격의 소산이다. 남이 소유하거나 강제할 수 없다. 주인이 제 것이라고 제 맘대로 저작물을 고치면? 저작자의 인격은 동일성을 잃고 파괴된다. 위법이다. “2010년 정부가 도라산역에 …


초판본 한국시문학선집 출간 특집
한국근현대문학

초판본 한국시문학선집 출간 특집1. 한국 초유의 시인 총서 등장 그가 썼던 그대로의 시 백 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우리 말, 글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한국 현대시의 불길을 당긴 시어들은 현대 젊은이들과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다. 왜 그런가? 편하게만 살려 했던 우리가 시인이 썼던 그대로의 시를 외면했기 때문이다. 초판본 한국시문학선집이란 무엇인가? 우리 근현대 시문학의 …


조선 불교 유신론
종교

4월의 신간. 식민지의 근대와 불교의 근대 조명제가 옮긴 한용운(韓龍雲)의 <<조선 불교 유신론(朝鮮佛敎維新論)>> 도덕과 문명의 원료 높은 철학이 사상이 되고 사상이 종교가 되려면 행동이 필요하다. 높은 행동은 자신을 버리고 낮은 행동은 자신을 구한다. 조선 불교는 자신을 버려야 했다. 문명의 정도가 날로 향상되면 종교와 철학이 점차 높은 차원으로 발전할 것이며, 그때에는 그릇된 …


님의 침묵 초판본
한국근현대문학

한용운의 군더더기 ‘님’만 님이 아니라 긔룬 것은 다 님이다. 衆生이 釋迦의 님이라면 哲學은 칸트의 님이다. 薔薇花의 님이 봄비라면 마시니의 님은 伊太利다. 님은 내가 사랑할  아니라 나를 사랑하나니라. 戀愛가 自由라면 님도 자유일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이름 조은 自由에 알한 拘束을 밧지 안너냐. 너에게도 님이 잇너냐 잇다면 님이 아니라 너의 그림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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