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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사는사람들_표지
하야마 요시키 (葉山嘉樹) 지음, 인현진 옮김, 2016년 4월 28일, 366쪽, , , , 99원, 128*188mm

고바야시 다키지의 <게잡이 공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한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작가는 자신의 체험을 기반으로 화물선에 승선한 노동자들의 괴로운 처지와 저항을 생생하게 그렸다. 일본의 문학 평론가 히라노 겐은 “만일 프롤레타리아트의 미의식이라는 것이 있다면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의 공적은 그것을 문학에 최초로 정착시켰던 사실에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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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섭동시선집_표지
김요섭 지음, 이준관 엮음, 2016년 4월 28일, 142쪽, , , , 99원, 128*188mm

김요섭은 우리나라 판타지 문학을 일구어낸 개척자로 한국의 안데르센이라 불렸다. 그의 시는 “빛과 인간의 무한한 교감을 통한 고결한 존재론적 이미지를 추구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 책에는 <바이킹 155호를 쏘라> <성애> 등 그의 대표 동시가 59편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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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운집_표지
오노노 미네모리 외 (小野岑守 外) 지음, 오노노 미네모리 (小野岑守) 엮음, 김임숙 · 김승룡 옮김, 2016년 4월 28일, 434쪽, , , , 99원, 128*188mm

같은 한자 문화권인 일본에서는 언제 어떻게 한시를 읊었을까? 이 책은 일본 헤이안 시대에 왕명으로 당대의 빼어난 한시를 뽑아 엮은 것이다. ‘능운집’이란 ‘구름을 꿇을 만큼 뛰어난 새로운 시를 모은 시집’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한시와는 또 다른 운치와 멋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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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혁명
토머스 쿤 (Thomas S. Kuhn) 지음, 정동욱 옮김, 2016년 4월 25일, 612쪽, , , , 99원, 128*188mm

고대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의 행성들이 돈다고 믿었다. 이 사실이 틀렸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천동설이 당시의 제한된 과학기술 이론에서 최대한의 정확성을 추구한 결과라는 점은 잘 모른다.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기존 관념이 문제에 부닥쳤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지식을 얻는 것이 과학의 발전이다. 토마스 쿤이 제시한 패러다임 이론의 단초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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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봉육필시집_표지
이은봉 지음, 2016년 4월 25일, 198쪽, , , , 99원, 128*208mm

순수하고,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죽음의 벼랑에 이를 때까지 시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려 하는 이은봉 시인의 육필시집입니다.
표제시 <달과 돌>을 비롯한 64편의 시를 시인이 직접 가려 뽑고 정성껏 손으로 써서 실었습니다.
글씨 한 자 글획 한 획에 시인의 숨결과 영혼이 담겼습니다.



진화와윤리
토머스 헉슬리 (Thomas H. Huxley) 지음, 김기윤 옮김, 2016년 4월 22일, 178쪽, , , , 99원, 128*188mm

인간의 윤리란 진화에 맞서 싸우며 만들어지는 것이다! 토머스 헉슬리의 ‘로마니스 강연’과 이에 대한 해설 격인 ‘서문’을 옮겼다. 헉슬리는 인간의 윤리가 진화의 산물이며 인간은 진화가 이끄는 운명을 피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윤리적 세계를 지향하면서도 우주의 진화를 거스르는 현대 문명의 지나친 경쟁 구도에 경종을 울릴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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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위기사례와커뮤니케이션대응방법(2016년개정판)_표지
유재웅 지음, 2016년 4월 18일, 408쪽, , , , 99원, 153*224mm

한국형 위기엔 한국식 해법이 필요하다. 국내 위기관리 사례를 평가해 대안을 모색한다. 2016년 개정판에는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거나 위기관리 차원에서 특별히 의미 있는 최근 사례를 대폭 추가했다. 26가지 사례를 루머, 자연재해, 악의, 사고, 범죄 유형으로 분류해 위기관리 과정을 살펴보고 국내 사회·문화를 고려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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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호학의핵심이론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5
조창연 지음, 2016년 4월 25일, 136쪽, , , , , 99원, 128*188mm

광고기호학은 1960년대 이론적 체계를 갖춘 후 효과적인 정성적 광고 연구의 한 가지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나 이들 대부분의 연구들은 소쉬르의 구조주의 계열의 기호학적 방법이나 퍼스의 화용론 중심의 광고기호학적 연구만을 개별적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그간의 광고기호학의 연구결과들을 일견해 통합적으로 살펴보기는 쉽지 않다. 서로 다른 두 유형의 광고기호학의 연구방법과 이론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두 유형의 광고기호학의 이론적 특성에 따라 바르트, 페니누, 레이모어, 월리엄슨, 그레마스, 벤제, 나딘과 자키아, 크뢸, 플라더, 에코를 선별해 그 연구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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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환상세계의힘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5
이영수 지음, 2016년 4월 25일, 108쪽, , , , 99원, 128*188mm

매체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뻗어나가는 해리 포터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해리 포터 소설의 생명력은 영화나 게임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다. 지금도 현실의 킹스크로스역에는 9와 4분의3 승강장을 찾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자연스럽게 머글이라고 자처하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해리 포터 속 환상세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시작될 또 다른 이야기에도 사람들은 열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해리 포터가 참조하고 있는 환상소설과 성장소설의 전통적 공간은 낯익지만, 여기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방식은 새롭다. 해리 포터의 이야기가 가진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환상세계를 중심으로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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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8
배기형 지음, 2016년 4월 25일, 112쪽, , , , 99원, 128*188mm

MCN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미디어 산업의 지각 변동을 이끌어 내고 있다. 글로벌 자본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MCN의 시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소비 행태는 좀 더 참여적이고 개방적인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책은 1인 방송과 창작자 그리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유기적인 관계를 해석함으로써 MCN의 등장 배경과 산업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게끔 한다. 또한 국내외 MCN 사업자의 현황과 수익 모델 확장 등 산업적 생존 전략을 짚어 보고, 레거시 미디어의 대응과 MCN으로 인한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읽어 낼 수 있다. 콘텐츠와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견인하기 위한 MCN의 미래지향점도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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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미디어액티비즘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8
김희경·남정은 지음, 2016년 4월 25일, 118쪽, , , , , 99원, 128*188mm

액티비즘은 한 사회나 전 지구가 처한 공동의 문제에 접근하고, 그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계획된 행동이다. 그중 여러 미디어를 가로지르고 미디어마다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는 트랜스미디어 액티비즘을 소개한다. 멀티미디어, 멀티플랫폼, 멀티채널, N스크린의 등장으로 우리는 수많은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게 되었다. 이런 현상은 비단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트랜스미디어 액티비즘은 공유해야 할 사회문제를 인식시키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액티비즘과 문화 기술의 융합은 트랜스미디어의 외연을 넓히고, 액티비즘 구현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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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스토리텔링기법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5
김정우 지음, 2016년 4월 25일, 112쪽, , , , 99원, 128*188mm

오늘날 광고는 소비자의 마음에 안착하기 위해 수많은 콘텐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보고 싶은 콘텐츠조차 다 보기 힘든 오늘날의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광고에서 이야기를 사용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유용한 방법 중 하나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야기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광고 스토리텔러들은 부단한 노력 끝에 광고효과를 높이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의 방법론을 개발해 왔고 그 방법론은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광고의 스토리텔링을 분류하고 분석하는 것은 그 방법론을 좀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더욱 새로운 방법론을 찾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랭던위너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손화철 지음, 2016년 4월 25일, 110쪽, , , ,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기술철학의 문제의식은 무엇이며 어떤 논의를 통해 발전해 왔는가? 현대 기술철학의 발전 과정 한가운데 서 있는 랭던 위너는 이 물음에 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철학자다. 그는 20세기 전반기 기술철학이 제기한 근본 물음에 천착하면서 과거와 현재의 여러 기술철학 이론들과 관련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동시에 기술철학의 역할이 미래의 기술 발전 과정을 선도하는 것임을 직시하고 그 구체적 대안을 모색한다. 위너의 사상은 인간이 만든 기술이 다시 인간을 만드는, 도구적 인간의 미묘한 특징을 정교하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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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롤스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이종은 지음, 2016년 4월 11일, 118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응보에서 사회 정의까지 수많은 정의의 관념을 겪어 왔다. 개인이 사회나 국가와 어떠한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이론과 이데올로기도 다양하다. 롤스는 이 모든 것을 감안하면서도 단일한 정의의 원칙을 과감하게 제시하고자 했다. 공동체주의를 비롯한 여러 진영에서의 비판과 공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롤스에 필적할 만한 체계적이며 단일한 정의의 원칙을 제시한 이는 아직 없다. 롤스의 정의 이론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계속되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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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부르디외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김동일 지음, 2016년 4월 11일, 158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피에르 부르디외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상관관계를 따진다. 여기서 ‘보이는 것’이 물질 생산(경제), 지배와 저항(정치)의 영역에 해당한다면, ‘보이지 않는 것’은 문화 혹은 상징의 영역을 말한다. 부르디외는 사회적 삶의 보이는 영역인 경제와 정치가 정작 보이지 않는 영역인 문화와 상징을 통해 관철되고 있음을 밝힌다. 여기서 아비튀스와 장, 상징투쟁, 장과 사회공간 사이의 상동성, 문화, 상징권력 등의 개념은 부르디외가 말하는 문화와 경제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 개념들을 통해 부르디외는 현대 사회를 구동시키는 복잡한 비밀을 누설한다. 이 책은 부르디외가 드러내는 사회의 상징적 마법을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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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리플로슈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권승태 지음, 2016년 4월 11일, 130쪽, , , ,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애플과 IBM의 로고, 샤넬 토털룩, 이케아와 하비타트의 가구, 미셸 브라 요리, 워터맨 만년필, 오피넬 칼.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그들의 시각 정체성은 무엇일까? 시각 정체성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브리콜라주를 통해 변형하는 역동적 체계다. 차이가 지속되는 과정이다. 애플 로고의 시각 정체성은 IBM 로고와의 차이에서 드러난다. 샤넬룩의 고전미는 바로크와 대조된다. 하비타트는 이케아와, 오피넬은 스위스 군용칼과 상반된다. 시각 정체성의 인식은 곧 시각 정체성의 생산이다. 이 책은 10개의 키워드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장마리 플로슈의 시각 정체성 개념을 쉽게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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