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한국문학평론가협회", Page 19

인티

 

김동리작품집_표지
김동리 (金東里) 지음, 정호웅 엮음, 2010년 3월 15일, 213쪽, 128*188mm, , , , 12000원

김동리 문학의 가장 두드러진 특성은 어려운 상황 속에 들었지만 끝끝내 자신을 지켜내는 강한 주체가 그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는 점이다. 그 강한 주체는 무당, 주모, 낙백한 전향자 등 하나같이 주변부 존재로서 중심부를 장악한 지배질서 밖으로 밀려났으며 동 …

이문희작품집
이문희 (李文熙) 지음, 장영우 엮음, 2010년 3월 15일, 285쪽, 128*188mm, , , , 12000원

김동리가 “소설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평한 이문희. 그는 우리 고유의 구어체 문장으로 우리 전통적 사회를 그렸다. 그의 특징이 잘 드러난 단편 8편을 엮었다. …

격정시대_표지
김학철 (金學鐵) 지음, 고명철 엮음, 2010년 3월 15일, 255쪽, 128*188mm, , , , 12000원

김학철의 문학은 한반도와 중국을 가로지르는 공간성을 확보하고 있어, 동아시아의 복잡다기한 근대적 문제들을 배타적인 민족주의적 관점이 아니라 민중의 국제적 연대를 통해 반식민주의 문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김학철이 지속적 …

이범선작품집_표지
이범선 (李範宣) 지음, 김유중 엮음, 2010년 3월 15일, 291쪽, 128*188mm, , , , 12000원

<오발탄>, <학마을 사람들>로 친숙한 작가 이범선. 그는 잔잔한 문체로 사회의 비정함과 소외된 이들의 모습을 통해 현실을 비판하고 인간의 본질적 모순을 그리면서도 휴머니즘을 잃지 않는다. 학마을 사람들, 사망 보류, 몸 전체로, 갈매기 등의 작품을 실었다. …

박순녀작품집_표지
박순녀 (朴順女) 지음, 최강민 엮음, 2010년 3월 15일, 259쪽, 128*188mm, , , , 12000원

이 책은 196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박순녀의 주옥같은 단편을 모은 책이다. 박순녀는 섬세한 여성의 정체성 자각을 바탕으로 지적인 문체를 구사하면서 당대 사회와 역사로 소설의 공간을 확대시킨 리얼리즘의 소설 세계를 보여준다. …

이북명작품집
이북명 (李北鳴) 지음, 이정선 엮음, 2010년 3월 15일, 201쪽, 128*188mm, , , , 12000원

조선 최초의 노동자 작가 이북명의 공장 소설들을 소개한다. 식민지 노동자의 암울한 삶을 생생한 현실감으로 드러낸다. 자본가와 노동자, 일제와 조선의 이중 대립 구도를 볼 수 있다. 문학사적으로 더 의의가 큰 해방 이전의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살펴 …

박태순작품집_표지
박태순 (朴泰洵) 지음, 백지연 엮음, 2010년 3월 15일, 241쪽, 128*188mm, , , , 12000원

4·19 세대의 역사의식과 민중적 연대의 가능성을 그리는 작가 박태순의 단편 <무너진 극장>, <정든 땅 언덕 위>, <삼두마차>, <단씨(段氏)의 형제들>을 엮었다. 그는 4·19 혁명과 1960∼1970년대의 산업화 현실, 1980년대의 민주화 운동 등 한 …

이익상작품집_표지
이익상 (李益相) 지음, 박연옥 엮음, 2010년 3월 15일, 191쪽, 128*188mm, , , , 12000원

이익상의 짧은 생애에 아로새겨진 문학적 연대기를 일별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김기림의 시 <바다와 나비>의 애처로운 ‘나비’다. 한편에서는 “초기 프로문학의 자연발생적인 반항적 요소를 대표”하는 작가로, 다른 한편에서는 “소위 신경향파 작가로서도 …

서기원작품집
서기원 (徐基源) 지음, 이훈 엮음, 2010년 3월 15일, 189쪽, 128*188mm, , , , 12000원

이상을 좇아 산화한 인간 군상을 그리는 서기원의 대표 단편 <암사지도>, <이 성숙한 밤의 포옹>, <박명기(薄明記)>, <상속자>, <반공일>을 엮었다. 등단작 <암사지도>에서 보듯 저자는 전후의 경험을 특징적으로 다룬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서 등장 …

이청준작품집
이청준 (李淸俊) 지음, 김연숙 엮음, 2010년 3월 15일, 275쪽, 128*188mm, , , , 12000원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사회의 역사적 현실을 배경으로 하는 세 작품을 수록했다. 이 작품들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성을 문제 삼는 한편, 용서와 화해, 신화와 근원에 대한 탐구라는 이청준 문학 세계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들을 담고 있다. 창조적 …

선우휘작품집_표지
선우휘 (鮮于輝) 지음, 강정구 엮음, 2010년 3월 15일, 291쪽, 128*188mm, , , , 12000원

1950년대 행동주의, 휴머니즘,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선우휘의 <불꽃>과 <깃발 없는 기수>를 엮었다. 공산주의를 등지고 월남해 기자로서 활동하며 사회 부조리를 현장에서 바라본 경험이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 난다. …

전광용작품집_표지
전광용 (全光鏞) 지음, 윤효진 엮음, 2010년 3월 15일, 205쪽, 128*188mm, , , , 12000원

전광용의 소설은 자신의 주변 이야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를 취재함으로써 다채로운 이야기를 보여 준다. 또한 유달리 형식미를 염두에 두어, 치밀한 구성을 통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로 작품을 형상화해 소설의 전범을 마련하려 했다. 이 책에는 그러한 특징을 잘 …

손소희작품집_표지
손소희 (孫素熙) 지음, 손보미 엮음, 2010년 3월 15일, 217쪽, 128*188mm, , , , 12000원

손소희의 작품 변화 양상을 잘 보여 주는 <리라기>, <닳아진 나사>, <창포 필 무렵>, <그날의 햇빛은>을 엮었다. 이 작품들은 각각 역사 사건을 배경으로 한 남녀 애정의 문제, 전쟁 이후 황폐해진 현실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 서정적 세계를 바탕으로 …

정한숙작품집_표지
정한숙 (丁漢淑) 지음, 오형엽 엮음, 2010년 3월 15일, 289쪽, 128*188mm, , , , 12000원

‘안목(眼目)의 조화’와 ‘배치(配置)의 균형’에 유의하는 정한숙의 작가 정신은, 현실의 모순과 혼란을 투시하면서도 좀 더 근원적인 수준에서 공동의 터전을 긍정한다. 인간에 대한 관심을 잘 드러내는 예인소설을 비롯해 대표작 8편을 가려 실었다. …

엄흥섭작품집
엄흥섭 (嚴興燮) 지음, 차선일 엮음, 2010년 3월 15일, 273쪽, 128*188mm, , , , 12000원

카프 맹원으로 카프 해체 뒤에도 카프 이념을 앞세우며 문학 행보를 펼친 반주류 작가 엄흥섭. 아직 엄흥섭의 작품 세계를 만나 보지 못한 독자에게 ‘엄흥섭’이라는 잊힌 작가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그의 대표작 <흘러간 마을>, <숭어>, <과세(過歲)>, <정열기 …

천승세작품집
천승세 (千勝世) 지음, 고명철 엮음, 2010년 3월 15일, 161쪽, 128*188mm, , , , 12000원

천승세에 대해서는 일찍이 김동리가 “무서운 재능이요 비상한 천재”라고 언급했고, 백낙청도 “우리 사회의 본질적 모순을 가장 투철하게 의식하고 있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밑바닥 삶을 살고 있는 민중의 애환을 그려낸다. …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