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기이_앞표지L_24079
신광한 (申光漢) 지음, 박헌순 옮김, 2024.11.22, 261쪽, , , , , , 사륙판(128*188)

우리나라 최초의 단행본 소설집이다. 꿈에 화왕(花王)의 나라에 다녀온 안빙의 이야기 〈안빙몽유록〉, 서재에서 벼루와 먹, 종이와 붓의 물괴(物怪)들과 만나 시를 주고받은 한 선비의 이야기 〈서재야회록〉, 용궁의 잔치에 참여해 신선들과 글을 주고받으며 즐긴 최생의 이야기 〈최생우진기〉, 무덤 속에서 죽은 여인의 혼령과 사랑을 나누고 이승에 돌아와 부부가 된 하생의 이야기 〈하생기우전〉까지 4편의 독립된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김시습의 《금오신화》 이후 임제, 권필, 허균의 등장 전까지 공백기로 인식되어 왔던 한국 고전소설사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문학 유산이다.



요람_앞표지L_24073
미상 지음, 이대형 옮김, 2024.11.22, 386쪽, , , , , , 사륙판(128*188)

‘요긴한 볼거리’라는 뜻의 《요람(要覽)》은 소설과 서(序), 역사기록물, 소지(所志), 상언(上言)과 제사(題辭)까지 다양한 문체의 글을 수록하고 있는 잡(雜)한 텍스트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이들 모두가 ‘이야기’라는 점이다. 비단 소설뿐만 아니라 역사를 기록할 때, 누군가를 고발할 때, 자신을 변호할 때, 자신의 사정을 글로 써 하소연할 때, 우리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요람(要覽)》은 우리의 삶이 수많은 서사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AI상상권력_앞표지_36065_20241118
김민주 지음, 2024년 11월 29일, 110쪽, , 128*188mm

AI가 인간의 상상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AI는 사람들에게 상상할 거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상상하도록 만드는 ‘상상권력’을 형성한다. AI가 불러일으키는 상상 내용, 즉 전문성, 편리성, 미래성 등을 다루며 AI의 역할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AI와불공정행위_앞표지_36062_20241118
박선종 지음, 2024년 11월 28일, 116쪽, , 128*188mm

AI 알고리즘이 금융 시장에서 유발하는 불공정 행위와 그 대응 전략을 다룬다. AI의 빠른 매매 속도와 거짓 정보 제공이 개인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투자 방법을 제시한다. 알고리즘 편향성, 시세 조종 등 불공정 행위의 원인과 이를 해결하는 법적, 기술적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AI를 친구로 만들어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인공지능과경험의문제_앞표지_36045_20241118
이중식 지음, 2024년 11월 27일, 107쪽, , 128*188mm

AI 시대의 변화를 ‘경험’ 중심으로 탐구한다. AI와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네 가지 주요 경험 양식인 자연 경험, 인공 경험, 정보 경험, 알고리즘 경험을 분석하며, 경험 설계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AI 서비스의 설계와 활용에서 중요한 것은 ‘경험’과 ‘현상’임을 설명하고, 기술 철학적 관점에서 AI 시대의 변화하는 경험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인공지능과지식의소유_앞표지_36077_20241118
김시열 지음, 2024년 11월 27일, 117쪽, , 128*188mm

인공지능이 창작한 결과물의 지식재산권 문제를 탐구한다. AI 창작물에 대한 소유권과 법적 권리 논의를 다루며 기존 법체계로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을 제기한다. AI의 창작물이 예술, 발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를 지니게 되면서 이에 대한 법적 귀속 문제와 인공지능의 창작자로서 인정 여부를 논의한다.


 


캐럴페이트먼_앞표지_08515
황정미 지음, 2024년 12월 2일, 172쪽, , 128*188mm

페미니스트 정치 이론을 대표하는 캐럴 페이트먼의 사상을 해설한다. 근대 민주주의를 정초한 계약이론가들의 사상을 페미니즘 관점에서 새롭게 독해하고, 여성을 계약 주체가 아니라 대상으로 삼는 사회계약 담론 속 ‘성적 계약’ 논리를 파헤친다. 어떻게 페미니즘이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데 심대하고 포괄적으로 기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치하라미치조시선_앞표지L_21693
다치하라 미치조 (立原道造) 지음, 김명주 옮김, 2024. 11. 22, 183쪽, , , , 사륙판(128*188)

일본 사계파의 대표 시인 다치하라 미치조(立原道造, 1914∼1939)의 시선집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는 총 76편으로, 생전에 출간한 첫 시집 《원추리꽃에 부쳐》(1937)의 전편 10편과 두 번째 시집 《새벽과 저녁의 노래》(1937)의 전편 10편, 사후 출간된 《다정한 노래》(1947) 전편 11편 외에 생전 잡지에 발표되거나 사후에 전집에 수록되어 출간된 작품 중 45편을 옮긴이가 더 엄선해 실었다. 이 책에는 특별히 미치조의 시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시인의 산문 세 편도 곁텍스트로 수록했다.



AI와HR_표지_36046_202411123
김창일 지음, 2024년 11월 29일, 91쪽, , 128*188mm

AI 기술이 HR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채용, 평가, 보상 등 HR 전반에서의 변화를 탐구한다. HR 담당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전략과 윤리적, 법적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도시의미래와AI_앞표지_36027_20241104
이희정 지음, 2024년 11월 29일, 103쪽, , 128*188mm

4차 산업 혁명과 도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을 탐구한다. 스마트 시티와 AI 시티의 융합을 통해 기후 변화, 교통, 경제 등 복잡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도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한다.


 


AI와광고트렌드_앞표지_36042_20241114
이윤우 지음, 2024년 11월 28일, 125쪽, , 128*188mm

AI 기술이 광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생성형 AI와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결합, 데이터 관리, 윤리적 문제를 중심으로 광고의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한 광고 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AI시대의창작_앞표지_36061_20241114
전영범 지음, 2024년 11월 26일, 123쪽, , 128*188mm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AI가 예술, 글쓰기, 음악 등 창작 산업에 미친 영향을 다루며, 기술의 발전이 창작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 성찰한다.


 


AI와음악_앞표지_36051_20241114
박재록 지음, 2024년 11월 25일, 111쪽, , 128*188mm

인공지능 기술이 음악 창작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AI는 작곡, 음성 합성, 믹싱, 마스터링, 음악 추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AI와 음악의 만남이 창작과 감상의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본다.


 


인공지능과고전읽기_앞표지_36055_20241114
강우규 지음, 2024년 11월 22일, 144쪽, , 128*188mm

AI 기술이 고전소설 연구와 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구한다. 디지털 분석, 딥러닝,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전소설의 새로운 연구 방법과 교육 방안을 소개하며 AI가 고전소설을 향유할 수 있는 미래의 모델을 제시한다.


 


유몽영_앞표지L_21692
장조 (張潮) 지음, 백승도 옮김, 2024년 11월 20일, 302쪽, , , , 128*188mm

근현대 중국 문학가 린위탕(林語堂, 임어당)이 탁월한 표현 기법과 미학 의식을 극찬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청나라 문인 장조의 소품 문집이다. 시, 격언, 산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삶의 정취를 총 219칙으로 엮어 담아냈다. 사소한 일상이나 사물을 소재로 담박하게 써 내려간 짧은 글에는 위트와 해학이 넘친다. 틈틈이 한 편씩 들춰 보고 음미하면 짧은 글 가운데 인생의 핵심을 발견할 수 있다. 옮긴이 백승도는 임의로 글을 나누거나 덧붙이지 않고 원서에 충실하게 옮기되, 원문의 문학성을 최대한 살렸으며, 글에 언급된 각종 전고를 자세히 주석으로 달아 독자들이 글의 깊이를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옥중금낭_앞표지L_24078
미상 지음, 서유경 옮김, 2024.11.15, 222쪽, , , , , , 사륙판(128*188)

과거를 보러 서울에 올라온 장한응은 아이들의 장난으로 곤경에 처한 맹인 점쟁이를 구해 준다. 점쟁이는 그 사례로 점을 쳐 주는데, 세 가지 액운을 예언한다. 불에 타 죽을 운수와 물에 빠져 죽을 운수, 옥에 갇혀 죽을 운수가 그것이다. 《옥중금낭》은 장한응에게 닥쳐오는 세 가지 액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긴장을 담고 있다. 중심은 신혼 첫날밤 벌어진 살인사건이다. 알리바이를 입증 못해 옥에 갇힌 장한응.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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