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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지음,
김명준 옮김,
2025년 8월 25일, 263쪽, 시, 지만지, 지만지한국문학, 128*188mm
국어시간에 배운 고려가요 〈동동〉, 〈정읍사〉 등은 어디서 나왔을까? 바로 조선시대 악전(樂典)인 〈악학궤범〉이다. 그전까지 한문 가사만 기록했던 국정 음악 서적에 처음으로 우리말 가사가 등장한 것이다. 노래 가사는 물론 연회 제도, 악기, 의상, 무용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 음악 학술 이론서이기에 그동안은 연구의 대상일 뿐이었다. 이 책에서는 그중 문학적인 의의가 있는 노래를 간추려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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