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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편집
켄 댄시거 (Ken Dancyger) 지음, 오명훈 옮김, 2010년 12월 31일, 716쪽, , , , 99원, 153*224mm

고전·현대 영화를 분석해 편집의 역사를 종합한 책이다. 수많은 편집의 거장,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무성영화 시대부터 디지털 영화 시대까지 풍부한 사례를 다룬다. 편집 기법, 영화제작, 시나리오 작법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다양한 작품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영화 스토리를 상세히 소개하면서 장면 하나하나를 분석, 편집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밝혀낸다. 영화만 다루지 않고 TV, 연극, 뮤직비디오가 영화 편집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봄으로써 편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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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생산
제이슨 토인비 · 존 다우니 · 데이비드 헤즈먼댈치 · 길리언 어셀 (Toynbee, Jason · John Downey · David Hesmondhalgh · Gillian Ursell) 지음, 김영한 옮김, 2010년 12월 29일, 218쪽, , , , 99원, 153*224mm

우리 주변에서 문화상품을 생성, 유포시키는 사람은 소수다. 이를 매일 소비하는 사람은 수백만 명에 달한다. 이 거대한 비대칭을 이해하기 위해 적어도 미디어를 어떤 사람들이 생산하고 있는지, 그들의 노동 환경과 조건은 어떠한지, 커뮤니케이션 지형을 변화시키는 미디어 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권력, 변화와 지속, 가치/신념/지식 세 가지 주제에 따라 미디어 생산의 이면을 ‘조망’한다. 미디어 생산에 관한 입장을 명료하게 정리하기 위해, 서로 다른 많은 이론을 비교, 대조하여 설명하고 있다. 영국 개방대학(Open University)에서 미디어 교재로 개발된 것을 번역했다. 중간 중간 생각해볼 과제와 읽을거리가 있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특히 독자가 스스로 생각해보고 함께 토론하기에 적절하다.

『미디어 생산』에서 다루어지는 수많은 사례는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다양하지만, 시간의 간극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생생하다. 권력, 변화와 지속, 가치/신념/지식이라는 주제는 쉽게 바뀔 수 없기 때문이다. SNS다 태블릿이다 하루 단위로 빠르게 변하는 기술에 주목하느라 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있던 건 아닐까. 기술로 포장된 겉모습이 아닌, 미디어 생산의 실체와 본질에 주목할 수 있게 한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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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안칠자 시선 표지
공융 외 (孔融) 지음, 문승용 옮김, 2010년 12월 28일, 176쪽, , , , 99원, 128*188mm

건안 시기의 문학을 주도했던, 당시 일곱 명의 대표적 문인들의 작품이다. 건안 문단은 위진 시기 문단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중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건안 전기의 시들은 한나라 말기 동란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사회상과 백성들의 고통스러움을 강개한 필치로 표현한 경우가 많았던 반면, 후기는 문인들이 조조에게 귀의한 이후 정치적 지위를 얻어 조조 일가나 위나라 조정의 은혜를 찬양하거나 연회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시들이 주류를 이루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두 가지 양상으로 구분되는 건안 시가들의 성격을 통해 당시 사회 변화에 따른 정치 전개 정황에 대해서도 헤아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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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 서간문 표지
한유 (韓愈) 지음, 이종한 옮김, 2010년 12월 28일, 288쪽, , , , 99원, 128*188mm

한유의 서간문은 현존하는 문집 내에 50여 편이 남아 전한다. 이 책에서는 한유의 문집 원본에 들어 있는 서간문 50편 전부를 번역하고 간단한 작품 해설과 주석을 붙였다.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고문운동을 펼친 것으로 유명한 한유. 그의 편지에는 문학에 대한 깊은 성찰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난에 괴로워하고 과거 낙방에 좌절하며 친구의 불행에 슬퍼하고 제자를 아끼는 한 인간으로서의 한유의 모습이 숨김없이 드러나 있다. 당대의 명문가답게 유려하고 섬세한 문장과 함께 인간 한유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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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국사 문집 표지
의천 (義天) 지음, 박용진 옮김, 2010년 12월 28일, 220쪽, , , , 99원, 128*188mm

천여 년 전, 외국 유학이 가고 싶어 울고불고 떼를 쓰다가 결국은 가출해서 밀항한 한 청년이 있었다. 바로 귀하디귀한 왕자의 신분으로 태어나 승려의 길을 택한 괴짜 의천이다. 그는 한국 천태종을 개창하고, 바른 불법으로 백성을 계도하는 일에 평생을 바쳤다. ≪대각국사 문집≫은 의천이 쓴 글들은 물론, 그가 받은 시며 편지까지 골고루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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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구 (列禦寇) 지음, 김영식 옮김, 2010년 12월 28일, 313쪽, , , , 99원, 143*213mm

혼란스러운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그게 바로 도라고 한다. 이 책은 당 현종이 ≪노자≫, ≪장자≫ 등과 함께 도가의 주요 경전으로 지정하여 선비들이 이를 공부해서 과거에 응시하도록 할 정도로 도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또한 문장이 간결하고 쉬울 뿐 아니라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아 일반인들이 도가사상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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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사실록 표지
최술 (崔述) 지음, 박준원 옮김, 2010년 12월 28일, 248쪽, , , , 99원, 128*188mm

청대 고증학의 가장 훌륭한 성과의 하나로 알려진 ≪고신록≫ 중의 일부로서, 맹자의 생애와 사상을 고증학적으로 검토, 분석한 책이다. 여러 인물들을 주제로 삼은 ≪고신록≫ 중에서 맹자를 주제로 삼아 변증한 책으로, 최술의 독창적인 견해가 제시되어 있어 맹자의 생애와 사상을 보다 잘 이해하고 고증학의 진수를 맛보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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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컬러와 마스터링
글렌 케넬 (Glenn Kennel) 지음, 오명훈 · 박현철 옮김, 2010년 12월 20일, 232쪽, , , , 99원, 188*258mm

디지털 시네마 기술 사양의 초안을 마련했던 글렌 케넬이 최초의 산업 정보, 영화 후반작업의 방향과 이를 뒷받침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에 요구되는 변화를 분석한다. 필름의 현상 인화 과정과 디지털 인터미디어트의 발전 과정, 디지털 시네마 배급의 컬러 인코딩 표준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한다. 컬러 사이언스를 설명하는 깔끔한 컬러 그림과 도표가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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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R의 역사,1392_2010
신인섭·이명천·김찬석 지음, 2010년 12월 15일, 336쪽, , , , 24000원, 153*224mm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PR의 발전 과정을 정리한다. 도입기-배아기-형성기-발전기-성숙기로 흐름을 잡아 설명한다. 정부의 PR 기구, 홍보 정책, 언론매체 상황이 시대별로 바뀌어 온 과정을 낱낱이 소개한다. 정치· 경제·사회·문화와 PR은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지 알 수 있다. 미국 PR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해, 해방 이후 우리나라 PR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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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남부의 종족 조직_표지
모리스 프리드먼 (Maurice Freedman) 지음, 양영균 옮김, 2010년 12월 15일, 244쪽, , , , 99원, 128*188mm

중국 광둥성과 푸젠성의 종족에 관한 문헌 조사와 연구를 통해 중국 사회를 재구성해 드러낸 작품이다. 중국에 관해 기록된 서구의 자료들을 영국인 인류학자가 종합하고 분석해 중국 사회의 전반적 모습을 나타내 보였다. 기존 연구 방법의 단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연구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 인류학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오늘날까지도 인류학 분야의 최고 고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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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속다문화교육 표지 최종 제작의뢰용_앞표지
다문화교육방법연구회 지음, 2010년 12월 10일, 320쪽, , , 17000원, 153*224mm, 2011년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교실 현장에서 ‘어떻게’ 다문화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과 방법을 제시한다. 초등 교사 6명이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문화교육에 관한 이론을 정리하고, 각각 수업설계안을 마련해 실제 교실에서 실천한 경험까지를 모두 담았다. 다문화교육에 관한 연구물과 보고서, 저술들을 읽고 토론하고, 성찰하고, 직접 수업에 적용해 보고, 또 성찰하는 과정을 1년여 기간 동안 반복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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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MD
최낙삼 지음, 2010년 12월 3일, 268쪽, , , , 99원, 153*224mm

MD만을 위한 최초의 자기계발서. 평범한 MD가 잘나가는 MD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연차가 쌓이면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가? 역할과 업무 관리, 관계술과 자기 컨트롤, 미래를 위한 준비 등 MD 인생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조언을 한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 성공한 MD들의 인터뷰는 피와 살이 된다. (입문편)의 실전편.

최낙삼 컨설턴트가 업계에서 명품 MD로 불리며 쌓은 성공 경험과, 여러 MD를 인터뷰하여 수집한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후배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절대 쓸 수 없는 이야기가 한 줄 한 줄에 진하게 녹아 있다. 이 책은 MD로 일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은 MD의 비망록이며, 실적과 미래를 고민하는 MD를 위한 따뜻한 멘토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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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DNA
W. 티머시 쿰스 (W. Timothy Coombs) 지음, 김영욱 · 김희라 옮김, 2010년 12월 1일, 190쪽, , , , 99원, 153*224mm

이전에 겪지 못했던 위험 상황과 사건의 발생은 한국사회에 위기에 대한 우려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위기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모든 위기를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기관리자는 위기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버리고 언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이론적인 성과를 사례중심의 쉬운 문체로 설명해 어려운 이론적인 배경을 모르더라도 위기관리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목적은 위기관리의 필요성을 강화하고 위기관리가 조직 DNA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직을 설득하는 것이다. 1부는 위기의 주요 유형을 점검해 조직이 직면한 일상적인 위협을 보여 준다. 위기의 책임성에 따라 위기 유형을 조직에 대한 공격, 사안이 잘 안 풀릴 때, 조직의 명백한 비행으로 나누고, 조직의 책임성이 약할 때와 중간일 때, 높을 때로 나누어 각각의 위기 예방 방법과 위기가 일어났을 때의 조직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2부는 위기 관리법과 위기관리를 조직 DNA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시한다. 위기탐지 기능과 위기관리 계획서 작성법은 모든 위기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위기관리가 갑자기 일어난 사건을 막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준비와 계획을 통해 조직의 DNA를 변화시켜나가는 전략적인 과정임을 풍부한 예를 통해 설명한다. 부록에는 위기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기법과 예시를 보여 준다. 샘플 위기관리 계획 요소와 미국방위청의 위기관리 사실 확인 서류는 기업이 실제 위기관리 계획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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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연감 2010
영화진흥위원회 엮음, 2010년 11월 30일, 416쪽, , , , 40000원, 188*258mm

2009년도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들의 흥행 통계를 비롯해 총관객수, 극장과 멀티플렉스 현황 등 한국 영화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한국영화의 수출과 영화제 진출 현황은 물론, 다양성영화에서 3D 디지털 시네마, 북한 영화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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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경제와 문화 2010.겨울
SBS 엮음, 2010년 11월 25일, 168쪽, , , 15000원, 151*224mm

이번 8권 4호에는 “포털에 대한 충성도: 지각된 서비스 품질과 전환비용의 직간접 효과, 만족의 매개 효과, 그리고 다양성 추구의 조절 효과”, “양방향 TV로써 IPTV 광고 수용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상호작용성, 플로우 이론, 기술수용모델 중심으로”, “ ‘소프트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상미학 연구: KBS 분석을 중심으로” 등의 연구 논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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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뭐래도우리는간다_앞표지
강혜원 · 김선옥 · 김정미 · 도이미 · 박순희 · 박영아 · 박진아 · 송자경 · 오명숙 · 오미혜 · 윤은숙 · 이경화 · 이혜숙 · 정상희 · 정재숙 · 정혜선 · 정희선 · 주성진 · 최소희 · 최은희 지음, 이화여자대학교 WISE 거점센터 엮음, 2010년 11월 25일, 312쪽, , , 13800원, 153*224mm

10개 분야, 20명의 여성 과학자들이 전문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여학생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흥미와 재능을 발견했던 성장기부터 즐거웠던 공부 경험,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이공계를 지원하게 된 동기, 여자이기에 겪어야 한 어려움들, 부모님, 선생님과의 갈등, 그리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꼈던 희열을 진솔하게 풀어 놓았다.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후배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참여한 WISE 멘토링 사업에서 만난 멘티와 멘토링 과정에서 느꼈던 새로운 성장의 기쁨을 모두 전한다. 책의 말미에는 멘토들이 근무하는 기관이나 학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실어, 여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공계를 지망하는 여학생뿐 아니라, 이공계에 진학했지만 졸업 후 진로를 계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대생, 이들을 지도하는 일선 중고등학교 교사와 대학 교수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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