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겐치아 포커스 3.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2573호 | 2015년 5월 6일 발행
인텔리겐치아 포커스 3.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미디어의 행방, X축의 정체
우리의 행로가 궁금한가?
미디어의 행방을 물어라.
여행은 길을 따라 쓰여지기 때문이다.
오늘의 미디어가 내일의 메시지가 되면 길은 홀연 사라진다.
두 미디어가 한 미디어가 되면?
그곳에 강이 흐른다.
미디어의 행방은 자체가 변수인 함수를 추적하는 과정이다.
끝없는 되먹임의 끝에 무엇이 있을까?
만델브로트를 만나게 될까?
책은 어디로 가는가?
한석주가 답한다.
신문은 어디로 가는가?
정동우가 답한다.
잡지는 어디로 가는가?
정진석이 답한다.
영화는 어디로 가는가?
정헌이 답한다.
통신은 어디로 가는가?
이병섭이 답한다.
라디오는 어디로 가는가?
남표가 답한다.
텔레비전은 어디로 가는가?
박성철이 답한다.
만화는 어디로 가는가?
한창완이 답한다.
게임은 어디로 가는가?
김겸섭이 답한다.
인터넷은 어디로 가는가?
박기순이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