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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로서의언어4
김하수 엮음, 2014년 8월 20일, 534쪽, , , 99원, 153*224mm

언어는 완성품 혹은 완결성을 가진 결정체가 아니다. 항상 문제를 품고 있는 존재다. 이 책은 현실 언어를 연구대상으로 삼지 않는 소위 국어학 연구의 범주와 경향에서 벗어나 현실 속 언어를 연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한국 사회의 언어 문제, 언어 인식과 소통에 대한 연구를 엮었다.



문제로서의 언어 5
김하수 엮음, 2014년 8월 20일, 504쪽, , , , 99원, 153*224mm

그동안 우리는 언어의 소통 과정보다 형식적인 완결성에 관심을 더 가졌다. 왜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이리도 어렵기만 한지, 아이들은 어쩌다가 그리 쉽게 말을 배우는지에 대한 성찰은 보잘것없었다. 이 책은 언어를 통해 사회와 인문 현상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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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옆집eye’ 블로그팀 지음, 2014년 08월 15일, 264쪽, , , 99원, 153*224mm



난중일기
이순신 지음, 이은상 옮김, 2014년 08월 15일, 894쪽, , , 99원, 128*188mm

<난중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기보다는 곁에 두고 틈틈이 펼쳐 보며 구절을 되새길 때 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일기 한 편 한 편마다 거기에 배어 있는 이순신 장군의 충혼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했다. 친필 초고와 마찬가지로 내려쓰기 편집에다가 충분히 긴 호흡으로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여백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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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의기수_소설_앞표지_1판1쇄_ok_20140805
테오도어 슈토름 (Theodor Storm) 지음, 오용록 옮김, 2014년 8월 14일, 238쪽, , , , 99원, 128*188mm

독일 작가 테오도어 슈토름의 작품이다. 슈토름이 죽던 해인 1888년에 나왔다.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다. 사물과 상징이 하나로 승화된 사실주의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다. 이중액자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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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총화_천줄읽기_앞표지_1판1쇄_ok_20140807
성현 (成俔) 지음, 홍순석 옮김, 2014년 8월 11일, 276쪽, , , , 99원, 128*188mm

≪악학궤범≫의 주요 필자 성현이 지은 조선 초기 잡기류 문헌이다. 일찍이 국사에서 다루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기록했다. 이야기는 인물 일화를 비롯해 풍속·지리·문화·음악·제도 등 다방면에 걸쳐 있어 그야말로 ‘총화’라는 이름에 걸맞으며, 성현의 아름다운 문장은 그 이야기를 더욱 빛내고 있다. 그가 담고자 했던 사람 사는 소소한 이야기들은 오늘날까지 남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한국학 사료로서의 가치 또한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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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모노가타리_시선_앞표지_1판1쇄_ok_20140725
미상 지음, 민병훈 옮김, 2014년 8월 5일, 304쪽, , , , 99원, 128*188mm

이 아름다운 시구는 어떻게 태어난 것일까? 시를 읽는 사람이면 누구나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일본 고유의 정형시 와카와 그에 얽힌 사랑 이야기들을 엮었다. 주인공은 아리와라노 나리히라로 추정된다. 125편의 노래와 글이 우리를 헤이안의 낭만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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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음악실무
방용석·김소영 지음, 2014년 7월 31일, 146쪽, , , , 18000원, 153*224mm

광고에서 음악은 어떤 역할을 하나? 주어진 콘셉트를 가장 확실하게 전달하는 수단이다. 어떻게 해야 잘 만들 수 있나? 풍부한 실무 경험으로 일정한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노하우를 얻으려면? 현장 전문가의 실제적인 가르침이 필수다. 30년간 2500여 편의 광고 음악을 제작하고, 후배들을 가르쳐 온 두 사람이 학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광고 음악을 이해하고,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노하우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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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_천줄읽기_앞표지_1판1쇄_ok_20140724
대성 (戴聖) 엮음, 도민재 옮김, 2014년 7월 31일, 181쪽, , , , 99원, 128*188mm

오경(五經)의 하나인 ≪예기(禮記)≫는 주나라 말기에서 진한 시대까지의 예(禮)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기록한 책이다. ≪주례(周禮)≫, ≪의례(儀禮)≫와 함께 ‘삼례(三禮)’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의례를 해설하고 음악·정치·학문 등 일상생활의 사소한 영역에 이르기까지 예의 다양한 근본정신을 기록한다.
이 책은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약 15%를 발췌했다.



백유경_사상_앞표지_1판1쇄_ok_20140724
가사나 (伽斯那) 지음, 조기영 옮김, 2014년 7월 31일, 244쪽, , , , 18000원, 128*188mm

동방의 이솝우화. 5세기경 인도에서 나온 ≪백유경≫은 해학이 넘치는 이야기로 불교의 가르침을 전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기지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삶의 주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1500년 전 인도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각각의 이야기에 대한 옮긴이의 예리한 통찰력이 담긴 ‘췌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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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로서의언어3
김하수 지음, 2014년 7월 30일, 294쪽, , , , 99원, 153*224mm

한국어를 한국어로 만드는 최종 결재자는 대중이다.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언어 연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언어와 문화의 기본 토대를 화용 현상에서 구한다. 저자의 사회언어학, 담화·화용론, 한국어 교육 연구를 살폈다. 이는 언어와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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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협전_소설_앞표지_1판1쇄_ok_20140725
미상 지음, 우강식 옮김, 2014년 7월 30일, 284쪽, , , , 99원, 128*188mm

총 33편의 당송 시기 검협 소설을 모아 엮은 작자 미상의 소설집이다. <태평광기(太平廣記)>, <강호이인록(江湖異人錄)>, <원화기(原化記)> 등에 전하는 작품들 가운데 고대 문언 검협 소설의 정수만을 담았다. 중국 무협 소설의 효시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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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리듬,영화편집의비밀
캐런 펄먼 (Karen Pearlman) 지음, 김진희 옮김, 2014년 7월 28일, 316쪽, , , , 28000원, 188*258mm

영화 편집에서 리듬이란 무엇인가? 긴장과 이완의 변화를 만들어 낼 목적으로 타이밍, 속도감, 경로 구성을 통해 다듬어진 시간·움직임·에너지다. 적절한 리듬 구축은 왜 필요한가? 이야기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객의 몰입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듬에 대한 직관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방법은? 일상의 흐름, 영화 속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인식해 자기만의 리듬으로 체득하고 이를 편집에 반영한다. 영화 리듬 연구의 선구자인 저자가 그 이론과 사례를 정리했다. 막연하던 영화 속 리듬 편집이 명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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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사랑하는어느수도사의심정토로_수필비평_앞표지_1판1쇄_ok_20140721
빌헬름 바켄로더·루트비히 티크 (Wilhelm Wackenroder·Ludwig Tieck) 지음, 임우영 옮김, 2014년 7월 28일, 260쪽, , , , 99원, 128*188mm

18세기 말 독일, 모든 것을 이성으로 해석하려는 계몽주의와 형식 위주의 고전주의에 반발해 새로운 문화가 꽃핀다. 르네상스 시대를 동경하고 중세 독일 문화를 부흥시켰다. 독일 낭만주의의 시작이다. 이 문화 혁명에 불을 붙인 것이 바로 바켄로더와 티크의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다. 당시 예술계에 종교 붐을 불러올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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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앤드루스섀멀라_앞표지_1판1쇄_20140707
헨리 필딩 (Henry Fielding) 지음, 김성균 옮김, 2014년 7월 25일, 832쪽, , , , 99원, 128*188mm

영국 최초의 근대적 소설은 리처드슨이 쓴 <패멀라>(1740)이다. 1년 뒤 이 작품을 패러디한 <섀멀라>가 나왔다. 이어 다음 해엔 <섀멀라>의 스핀 오프인 <조지프 앤드루스>가 나왔다. 작가 헨리 필딩은 <섀멀라>, <조지프 앤드루스> 모두 익명으로 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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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관_자연과학_앞표지_1판1쇄_ok_20140715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지음, 김홍표 옮김, 2014년 7월 25일, 378쪽, , , , 99원, 128*188mm

아는 것이 힘이다! 우상을 타파하는 베이컨의 자연과학 방법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와 추론 방법인 ‘오르가논(기관)’에 대항해 17세기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펴낸 과학 방법론이다. ‘신기관’이란 ‘새로운 기관’, 그러니까 새로운 방법론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넘어서 앞서 나간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의 방법론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귀납법이었다. 베이컨은 자연과학으로 인류의 실생활을 개선하며 자연의 작동 원리를 파악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로부터 광명과 복지가 찾아오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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