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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구엘 시카트 (Miguel Sicart) 지음,
김겸섭 옮김,
2014년 10월 27일, 384쪽, 게임, 문화 콘텐츠, 컴북스, 99원, 153*224mm
컴퓨터게임은 폭력과 중독의 온상이 아닌가? 컴퓨터게임은 정보계 구성원의 윤리 역능을 실험하는 유용한 장이다. 윤리 의식은 어떻게 발생되는가? 디자인된 대상으로서의 게임, 그 대상에서 도출된 경험, 그 게임을 경험하는 행위자 사이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한다. 플레이어는 윤리적인가? 플레이 이전에 윤리적 존재는 없다. 중요한 것은 윤리적 주체-되기 실천이다. 인문학적 게임 연구를 주창한 올셋의 제자인 저자는 더 나아가 컴퓨터게임의 윤리를 탐색한다. 푸코, 바디우, 현상학, 덕윤리학, 정보윤리학을 경유해 예술·오락 형식인 게임이야말로 윤리적 경험을 위한 유익한 촉매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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