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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유시선
왕유 (王維) 지음, 박삼수 옮김, 2014년 9월 2일, 150쪽, 128*188mm, , , , 16500원

이백을 시의 신선이라 하고 두보를 시의 성인이라 할 때 시의 부처로 불리는 것이 왕유다. 몸은 관직에 있으나 마음은 자연에 두었다. 시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이 다시 시를 썼다. 자연의 이치가 인간의 길이 되었으니 부처가 아닐 수 없다. …

임포시선_앞표지_1판1쇄_ok_20131120
임포 (林逋) 지음, 임원빈 옮김, 2013년 11월 27일, 204쪽, 128*188mm, , , , 13500원

매화가 아내고 학이 자식이다. 경치 좋은 서호가 앞마당이요 한적한 고산(孤山)이 집이다. 책 읽고 시 읊다가 무료하면 밭일하고 낚시하니 세상에 부러울 것 하나 없다.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의 수많은 선비들이 임포를 부러워한 이유다. 은일시, 매화시가 이로부터 유 …

신제악부 정악부_시_표지자켓_121217
피일휴/원진 (皮日休/元稹) 지음, 정호준 옮김, 2012년 12월 31일, 144쪽, 128*188mm, , , , 18000원

음풍농월(吟風弄月).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서정을 노래하는 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당시(唐詩)에 대한 인상이다. 정말 그런 시만 있었을까? 당나라에도 당연히 현실을 비판하고 백성의 질고를 반영한 사회시가 있었다. 이른바 ‘신악부’다. 신악부 운동을 주도한 원 …

왕안석시선_표지자켓_120926
왕안석 (王安石) 지음, 류영표 옮김, 2012년 9월 28일, 174쪽, 128*188mm, , , , 18000원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왕안석 하면 바로 생각나는 건 신법, 개혁, 정치가다. 그가 문장으로 유명한 당송팔대가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하물며 시라니? 그가 시도 썼던가? 놀라지 마시라. 그가 평생 지은 수는 1 …

홍콩시선_표지자켓_120829
룡빙콴 외, 찬찌딱 엮음 (梁秉鈞) 지음, 고찬경 옮김, 2012년 9월 1일, 324쪽, 128*188mm, , , , 18000원

중국 시 하면 떠오르는 건 이백, 두보다. 그러나 현대 중국의 시는? 우리나라에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중국 현대시, 그중에서도 홍콩의 시를 묶었다. 오랜 식민통치와 반환을 겪으며 동양과 서양,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중간에서 정체성을 찾으려 몸부림치는 홍콩의 …

초판본이기영단편집_표지자켓_120717
이기영 (李箕永) 지음, 노현주 엮음, 2012년 7월 20일, 213쪽, 128*188mm, , , , 16000원

일제하 프로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기영의 단편집이다. 그는 계급주의 문학의 이론을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실체로 형상화했다. 1927년, 1930년, 1933년에 쓰인 세 단편을 통해 이기영의 다양한 작품 세계의 단면과 그 리얼리즘의 탁월한 필치를 맛볼 수 있다 …

제해기 속제해기_소설_표지자켓_120518
동양무의 / 오균 (東陽無疑 / 吳均) 지음, 김장환 옮김, 2012년 5월 25일, 166쪽, 128*188mm, , , , 16800원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제해기’는 위진남북조 시대 유송의 동양무의가 찬한, 기괴한 일들을 적은 짧은 이야기인 지괴소설집이다. 또 ‘속제해기’는 ‘제해기’의 속작으로, …

대력십재지 시선_표지_자켓_인디
전기 외 (錢起) 지음, 서성 옮김, 2011년 12월 20일, 206쪽, 128*188mm, , , , 18000원

‘지식을만드는지식 시선집’. 최전성기의 당나라, 그 화려한 문물 속에서 자란 세대. 그러나 갑작스런 전란과 그로 인한 국가의 쇠망으로 강렬한 정신적 낙인을 갖게 된 세대. 이들은 성당의 드높은 기개와 혼융한 시 세계에서 내려와 개인의 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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