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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평론선집
김성곤 지음, 2015년 7월 6일, 216쪽, , , 20000원, 128*188mm

김성곤은 평생을 엘리트주의의 독선과 각종의 문학적·문화적 위계를 무너뜨리는 데 바친 탈근대주의자였다. 또한 비평가의 선도적 역할을 어느 누구보다도 의식했다는 점에서는 투철한 엘리트주의적 사명감으로 무장된 비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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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구평론선집
김붕구 지음, 장성규 엮음, 2015년 7월 6일, 245쪽, , , 20000원, 128*188mm

김붕구는 전후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프랑스 문예사조를 당시 누구보다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한국의 현실에 접목시킨 비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의 비평에 대한 연구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에는 김붕구의 대표적인 비평문을 수록했다. 장성규가 엮고 해설했다.



김동인평론선집
김동인 지음, 양진오 엮음, 2015년 7월 6일, 383쪽, , , 99원, 128*188mm

김동인의 대표적인 비평문을 수록했다. 양진오가 엮고 해설했다. 김동인이 자신의 비평문에서 밀고 주장하고 호소한 그와 그 세대들의 근대문학은 어쩌면 장구한 사막 그 어딘가에 있을 오아시스 같기만 하다. 그래서 김동인의 비평문은 그 사막을 횡단하는 유랑자가 남긴 고통과 열망의 글쓰기 같기도 하다.



김동리평론선집
김동리 지음, 정호웅 엮음, 2015년 7월 6일, 253쪽, , , 20000원, 128*188mm

훌륭한 소설가이자 뛰어난 비평가였던 김동리. 1940년대 문단을 뜨겁게 달군 세대 논쟁과 민족문학 논쟁의 한복판으로 뛰어들면서 민족주의 문학 진영의 대표 논객으로 솟아올랐다. 이 책은 김동리의 문학관, 세대론과 ‘구경의 문학’론, 작가론 등 비평가 김동리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 평론을 뽑아 엮었다.



김남천평론선집
김남천 지음, 남승원 엮음, 2015년 7월 6일, 327쪽, , , 22000원, 128*188mm

김남천은 소설 창작과 평론 활동을 동시에 펼쳐 나간 작가였다. 그의 대표 평론을 남승원이 엮고 해설했다.



김기진평론선집
김기진 지음, 오태호 엮음, 2015년 7월 6일, 353쪽, , , 22000원, 128*188mm

무산계급문학의 주창자 팔봉 김기진의 대표 평론을 뽑아 엮었다. 한국 평론문학사에서 논쟁의 시대로 기록되는 1920년대에 김기진은 박영희와 ‘내용과 형식 논쟁’, 임화와 ‘대중화 논쟁’을 벌이며 현대 문예비평의 기초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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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평론선집
김기림 지음, 김유중 엮음, 2015년 7월 6일, 282쪽, , , 20000원, 128*188mm

훌륭한 시인이자 뛰어난 시 비평가 김기림. 문학가이기 전에 지식인이자 언론인으로서 그가 가졌던 당대 현실에 대한 불만, 우리 민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과 고민이 그의 시와 비평에 녹아들어 있다. 6·25가 지나고도 한동안 그만큼 탁월한 성과를 일구어 낸 비평가는 찾아볼 수 없었다.



권택영평론선집
권택영 지음, 2015년 7월 6일, 383쪽, , , 22000원, 128*188mm

여성 평론가가 드물던 1997년 ‘김환태 평론대상’을 받은 권택영의 평론선집이다. 그의 비평은 초기 라캉주의적 정신분석학의 심화 과정을 거쳐 진화 발생생물학 및 뇌 과학과 조우했다. 이 책은 1980년대 말을 풍미한 탈구조주의/포스트모더니즘 논쟁부터 최근 관심 이론 분야까지 저자의 비평을 갈무리했다.



권영민평론선집
권영민 지음, 2015년 7월 6일, 214쪽, , , 20000원, 128*188mm

비평가 권영민은 문학사 연구와 문학비평 사이의 균형을 가장 잘 보여 준다. 그는 문학은 텍스트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단순하면서도 근원적인 지점에서 출발해 그 길을 매진했다. 그가 오랫동안 학문적·비평적 자기 갱신을 이루는 과정을 보면 경이와 존경의 마음을 품게 된다.



고석규평론선집
고석규 지음, 남송우 엮음, 2015년 7월 6일, 247쪽, , , 20000원, 128*188mm

1958년 26세에 문단에서 사라졌던 평론가 고석규. 1990년 유고 평론집이 발간되자 평론가들은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전쟁의 체험에서 비롯한 실존 사상에 바탕을 둔 개성적인 비평문으로 평론가 고석규는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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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_감자배따라기_앞표지_초판1쇄_ok_20131217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04쪽, , 128*188mm

작가 김동인의 소설 두 편을 모았다. <감자>는 가난이 만든 불행을 보여 준다. 농부의 딸 복녀는 착하고 예의 바른 아가씨였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몸을 파는 여자가 된다. 복녀는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죽음이라 더 비참하다. <배따라기>는 오해가 만든 불행을 보여 준다. ‘나’는 대동강에서 배따라기를 부르는 남자를 만난다. 소설은 그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자는 아내와 동생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한다. 그리고 아내와 동생을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오해한다. 결국 아내는 죽고 동생은 떠난다. 남자는 뉘우치는 마음으로 동생을 찾아다닌다.



049_운수좋은날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02쪽, , 128*188mm

행운까지도 마음 놓고 기뻐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운수 좋은 날’은 김 첨지의 불행에 대한 역설적 표현이다. 누구나 먹고살기가 힘든 때였다. 인력거꾼인 김첨지는 정말 가난했다. 아내와 아이를 먹여 살리기가 힘들었다. 하루 종일 인력거를 끌고 뛰어다녔다. 그래도 돈을 벌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어느 날 김 첨지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이상하게도 운수가 좋은 날이었다. 하루 종일 인력거 손님이 많았다. 아픈 아내에게 설렁탕을 사 줄 수 있을만큼 돈을 벌었다. 그러나 김 첨지는 빨리 집으로 가지 않았다. 행운이 계속되니까 오히려 불길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048_B사감과러브레터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98쪽, , 128*188mm

작가 현진건의 소설 두 편을 모았다.  의 주인공은 여학교의 사감인 노처녀 B이다. 그녀는 남자를 몹시 싫어해서 러브레터 받은 여학생을 괴롭힌다. 그런데 밤마다 기숙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나누는 소리이다. 알고 보니 그것은 B 사감이 혼자 내는 소리이다. 여학생들은 그녀를 불쌍하게 여긴다. <빈처>의 뜻은 가난 때문에 고생하는 아내이다. 이 소설에서는 소설가가 되려는 ‘나’가 주인공이다. 나는 아내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간다. 아내는 착하고 나를 끝까지 믿어 주는 사람이다. 두 사람은 가난 속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지킨다.



047_백치아다다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98쪽, , 128*188mm

모자라게 태어난 벙어리 여인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다다는 벙어리로 태어났다. 아다다의 부모는 돈을 주고 아다다를 시집보낸다. 그러나 돈은 아다다를 지켜 주지 못했다. 시집에 돈이 많아지자 아다다는 시집에서 쫓겨난다. 아다다는 동네 총각 수롱과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런데 땅을 사서 농사를 짓고 싶은 수롱의 꿈은 아다다를 불안하게 만든다. 아다다는 수롱이 땅을 사려고 모은 돈을 모두 바다에 던져 버린다. 수롱은 화가 나서 아다다를 바다에 빠뜨린다. 아다다는 바다에 빠져 죽음을 맞는다



046_벙어리삼룡이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98쪽, , 128*188mm

벙어리 하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집 새아씨를 사랑하게 된 벙어리 하인이 자기의 존재를 알아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삼룡은 오 생원 집 하인이었다. 삼룡은 벙어리인데다가 외모도 못났다. 하지만 삼룡은 주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주인의 사랑을 받는다. 어느 날 주인집 아들이 결혼을 했다. 삼룡은 시집온 새아씨를 보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못된 신랑이 날마다 새아씨를 괴롭힌다. 삼룡이 새아씨를 지켜 주려고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불행을 불러온다. 삼룡은 모든 것을 없애고 싶어서 오 생원의 집에 불을 낸다. 불과 함께 삼룡도 죽음을 맞는다.



045_동백꽃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90쪽, , 128*188mm

주인공은 소작농의 아들인 ‘나’이다. 마름의 딸인 점순은 ‘나’를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점순의 마음을 전혀 모른다. 마음을 받아 주지 않자 점순은 ‘나’를 괴롭힌다. 점순은 약한 ‘나’의 수탉과 힘센 자기네 수탉을 싸우게 한다. 화가 난 ‘나’는 결국 점순네 닭을 죽이고 만다. 닭이 죽자 ‘나’는 두려워서 울음을 터뜨린다. 점순은 우는 나를 용서해 준다. 이 책에서는 원작의 순서를 많이 바꾸었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사건이 일어난 시간의 순서대로 배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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