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에 전승되고 있는 상여 놀이 ‘다시래기’를 바탕으로 생명 순환에 대해 인식하고 죽음의 공포를 극복, 새로운 탄생을 기다리는 염원을 담은 작품이다.
이현화의 대표 희곡 두 편을 엮었다.
서장과 12장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판소리와 가곡, 탈춤 등 전통 연희 요소를 활용해 경북 안동 하회동 별신굿 탈 제작자로 알려진 허도령 설화를 극화했다.
독립협회를 조직하고 ≪독립신문≫을 발간한 서재필의 활동을 다룬 작품으로 5막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해랑 연출로 국립극단이 1976년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다.
이강백의 초기작 <파수꾼>과 <보석과 여인> 두 편을 엮었다. 전자는 알레고리와 상징을 통한 정치 현실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고, 후자는 보이지 않는 진실 추구라는 주제의식을 상징화한 작품이다.
1967년 충청남도 청양 구봉금광에서 김창선이라는 광부가 매몰되어 20여 일 동안 사투 끝에 극적으로 구조된 실화를 극화한 작품이다. 작가는 당시 MBC 방송국에서 근무하면서 매스컴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접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작품을 창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군(軍)과 전쟁을 소재로 그 속에서 소멸해 가는 참다운 인간성 회복 문제를 다룬 우화극이다. <관광 지대>, <목이 긴 두 사람의 대화>와 함께 박조열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종구, 김지하, 김민기가 공동 창작한 극장 공연 최초 마당극 <소리굿 아구>와 1970년대 한국 노동 운동 현실을 노래한 <공장의 불빛>을 엮었다.
고려시대 충주성 방호별감이었던 김윤후 대사와 관련한 역사적 사건을 신분 갈등이라는 시각에서 새롭게 극화한 작품이다.
인조 14년 병자년 남한산성이 청나라 군사에게 포위된 후 삼전도에서 항복하기까지 치욕적인 역사를 다룬 5막으로 구성된 장막극이다.
해방 전 신파 유랑 극단의 삶을 형상화해 근대극 발달 과정을 조명하는 동시에 예술과 인생의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막 구분이 없으며 극 중 인물들이 유랑 극단 배우라는 설정을 활용해 사실주의극과 가면극 등 다양한 극 양식을 선보인다.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수난사를 한 여인의 삶으로 집약하고, 그녀를 통해 수난에도 좌절하지 않는 의지를 형상화한 3막 4장 희곡이다.
윤병희의 병적 심리와 가족 간 갈등을 통해 여성의 성적 욕망과 동성애 담론을 다룬 작품이다. 4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4막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연극은 한빈 교수의 사택을 배경으로 그 가족을 통해 당대 만연했던 허영과 비리, 출세주의를 풍자한다. 청렴하고 올곧은 심성으로 알려진 교수 한빈의 가정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당시 사회 풍조를 통해 보여 준다.
한 청년의 출세기를 통해 배금주의 풍조를 아이러니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국물도 없다’는 표현을 반어적으로 활용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성공을 향해 전진하는 인간상을 서사극적 요소로 다룸으로써 풍자 효과를 냈다.
박조열의 희곡 두 편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