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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와함께미스터리완전돌파_단행본_표지자켓_130507
이상우 지음, 2013년 5월 15일, 366쪽, , 99원, 128*188mm

음모와 서스펜스가 얽히는 문학 장르가 바로 추리소설이다. 일각에서는 ‘살인이나 나오는 그렇고 그런 책’이라고 비하하는 풍조도 있다. 과연 추리소설이 그렇게 만만한 장르일까? 결코 쉽지 않은 추리소설의 구조. 50년 경력의 추리소설 작가가 쉽게 그 해답을 제시한다.



금발의장모_소설_표지자켓_130507
유리 나기빈 (Юрий М. Нагибин) 지음, 김은희 옮김, 2013년 5월 15일, 315쪽, , , , 99원, 128*188mm

다섯 번 이혼하고 여섯 번 결혼했던 나기빈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국내 초역이다. 러시아 작가들 중 가장 노골적이고 고백적으로 자신의 치명적 과거를 적나라하게 작품 속에 쏟아냈다. 장모를 사랑하는 사위라는 파격적 소재로 인해 출간 당시 러시아 사회와 문단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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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에환상단편집_소설_표지자켓_130510
테오필 고티에 (Theophile Gautier) 지음, 노영란 옮김, 2013년 5월 15일, 184쪽, , , , 99원, 128*188mm

고답파 시인이자 소설가, 미술 비평가로 유명한 테오필 고티에(1811∼1872)의 환상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테오필 고티에는 평생 동안 꾸준히 환상 작품을 썼는데, 이 책에서는 그의 환상 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네 개의 작품, <커피포트 아가씨>, <옹팔>, <사랑에 빠진 죽은 여인>, <아리아 마르첼라>가 실렸다. 커피포트가 사람이 되고, 태피스트리 속 여성이 살아 움직이며, 순정파 뱀파이어와 폼페이 유물의 주인공이 나오는 이야기가 모두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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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의구조_수필비평_표지자켓_130509
후고 프리드리히 (Hugo Friedrich) 지음, 장희창 옮김, 2013년 5월 13일, 448쪽, , , , 99원, 128*188mm

모더니즘 시학의 고전인 이 책은 보들레르 이후 약 100년간 서구시의 흐름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나타났던 시 경향의 통일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또한 수많은 현대시인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모더니즘의 기본 개념을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산문이라기보다는 운문에 가까운 문체는 독자로 하여금 그만큼 더 생생하게 현대시의 본질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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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김영태시선_표지자켓_130502
김영태 지음, 권현형 엮음, 2013년 5월 10일, 138쪽, , , 16000원, 128*188mm

문학과 음악과 무용과 미술을 사랑했던 시인 김영태. 그에게 미의 완성은 소멸이고 무였다. 그가 평생 열망했던 흰 눈처럼 염결한 무화(無化)의 세계를 만나 보자. “무슨 기억처럼 피어 있”던 과꽃도 지고 결국 남는 것은 “빈 하늘 한 장”일 때,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예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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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박목월시선_표지자켓_130430
박목월 지음, 노승욱 엮음, 2013년 5월 8일, 214쪽, , , 16000원, 128*188mm

<윤사월>, <청노루>, <나그네> 등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청록파 시인 박목월. 그러나 그는 청록파에 머물지 않았다. 동시에서 자연시로, 생활시로, 신앙시로 끊임없는 확장과 변모를 거듭했다. 1939년 등단한 이래 1978년 타계할 때까지의 방대한 시 세계를 한 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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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통령선거포스터,1828~2008
미국의회도서관 지음, 이상훈 옮김, 2013년 5월 6일, 218쪽, , , , 99원, 355*267mm

1840년 휘그당은 왜 민주당 마틴 뷰런을 ‘와인’ 마시는 귀족으로 묘사했나? 윌리엄 해리슨의 서민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다. 1924년 공화당 슬로건 “쿨리지와 함께 계속 쿨하게”는 어떤 맥락에서 나왔나? 경제 호황과 재즈 붐이다. 2008년 미국이 선택한 것은? 버락 오바마의 ‘변화’와 ‘희망’이다. 세계 최대 서고를 자랑하는 미국의회도서관이 역대 대통령 후보 선거 포스터로 미국 정치사 180년을 요약했다. 선거 캠페인의 어제와 오늘, 인물과 역사, 전략과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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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설정식시선_표지자켓_130424
설정식 지음, 차선일 엮음, 2013년 5월 2일, 202쪽, , , 99원, 128*188mm

설정식은 ‘해방기의 시인’으로 불린다. 이념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해방 정국의 전면에 등장해 좌우의 노선에 번갈아 몸을 담고 전쟁과 분단체제 속에서 희생된 그의 삶은 해방공간의 비극적 운명을 그대로 체현한다. 그의 시를 대면하면 변신을 거듭한 정치적 행보가 일신의 안위나 이념의 동요 때문이 아니라 이념적 반목과 대립의 혼전 속에서 민족을 구원할 길을 찾으려는 고민의 산물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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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고 코우세이 (肥後耕生) 지음, 2013년 5월 1일, 384쪽, , , 99원, 153*224mm

한국 사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영역에서 일인자로 평가되는 ‘황종건’의 생애를 통해 한국 사회교육 60년 역사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학설사’ 연구를 채택했다. 교육학자의 생애사 탐구, 학문 의식이나 학설의 직접적 발표 형식인 논문과 저서 등 연구 업적에 관한 역사학적 접근을 취했다. 여기에 생애사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황종건의 삶의 전환에 착안해 수학기, 연구기, 해외 실천기, 전망기의 네 시기로 구분하고, 시기별로 사회교육의 시대적 배경과 실제, 그리고 황종건의 사회교육 이론과 실천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황종건이 사회교육과 관련한 사실과 실천을 어떻게 바라보며, 또한 이론을 어떻게 형성해 왔는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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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지음, 2013년 4월 30일, 280쪽, , , , 18500원, 153*224mm

20년 경력 작가 정숙이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콩트 코미디, 무대 개그, 시트콤 등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탐사, 기획, 휴먼, 역사, 자연으로 나뉘는 다큐멘터리 분야의 스토리텔링 전략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한다. 라디오 대본 작성법과 방송 문장 강화 노하우와 같은 실무 작법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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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지음, 2013년 4월 30일, 264쪽, , , , 17500원, 153*224mm

20년 경력 작가 정숙이 멜로드라마, 가족드라마, 전문직 드라마, 사극으로 나눠 장르별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제시한다. 드라마 주제와 소재의 소구력을 높이는 방법, 캐릭터와 갈등을 효과적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두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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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신석초시선_표지자켓_130425
신석초 지음, 나민애 엮음, 2013년 4월 30일, 210쪽, , , 16000원, 128*188mm

신석초(1909∼1975)는 1935년 등단한 시인으로서 사망하기 직전까지 4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작품을 창작했다. 일반에는 <바라춤>의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체 작품이 150편 내외에 그칠 만큼 과작했지만 한국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이 책에 실린 대표작을 통해 모순과 변화에 직면한 현실에서 당대 지식인의 정신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한 태생적이고 주체적인 고민에서 비롯한 문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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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홍사용시선_표지자켓_130417
홍사용 지음, 차성연 엮음, 2013년 4월 30일, 118쪽, , , 99원, 128*188mm

노작 홍사용은 ≪백조≫ 창간에 주도적으로 참여, 1920년대 낭만주의 시류에 서 있었던 시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시뿐만 아니라 소설과 희곡을 창작했으며 극단 ‘토월회’에 참여해 재정 지원을 하는 등 연극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또 민요시 논의에서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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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사람들_천줄_표지자켓_130423
헤수스 페르난데스 산토스 (Jesús Fernández Santos) 지음, 김선웅 옮김, 2013년 4월 29일, 182쪽, , , , 99원, 128*188mm

스페인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헤수스 페르난데스 산토스가 1954년에 출간한 첫 소설이다. 스페인 내전 이후 어려운 사회상을 보여 주는 사회소설의 범주에 드는 작품이다. 영화적 기법 도입, 객관주의 시각, 현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등이 나타나 거의 모든 비평가 사이에서 전후 스페인 현대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자들은 당시 스페인의 피폐한 사회상과 더불어 계급이 고착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50퍼센트 정도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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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의변심_희곡_표지자켓_130408
마리보 (Marivaux) 지음, 이경의 옮김, 2013년 4월 26일, 174쪽, , , 99원, 128*188mm

프랑스 연극계에서 마리보의 대표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은 단연 <사랑과 우연의 유희>다. 그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작품이 바로 <이중의 변심>이다. 연극 공연이나 영화로 각색된 빈도에서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이 작품이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았던 까닭에 국내 연극계에선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 역서의 출간으로 프랑스 희곡에 관심 있는 독자, 연극 관계자에게도 마리보의 또 다른 대표작을 발견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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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_검은윤곽_앞표지_26123_190704
탕크레트 도르스트 (Tankred Dorst) 지음, 정민영 옮김, 2019년 7월 15일, 142쪽, , , 99원, 128*188mm

탕크레트 도르스트는 독일 문학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다. 앞서 <나, 포이어바흐>가 번역되었고, <커브>가 공연되기도 했지만 당시에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검은 윤곽>은 주제를 독특한 형식으로 표현해 온 작가의 특징이 잘 반영된 대표작으로, 현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를 표면화함으로써 시대 인식을 역사적 성찰로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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