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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제_사상_표지자켓_120726
루트비히 폰 미제스 (Ludwig von Mises) 지음, 황수연 옮김, 2012년 7월 31일, 250쪽, , , , 18000원, 128*188mm, 2010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20세기 오스트리아 학파의 지도적인 해설자 미제스는 이 책에서 관료제 그 자체만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문제가 있으며, 관료제의 문제 원인으로 정부의 경제 개입을 들고 있다. 또한 이윤 관리와 관료적 관리를 나누어 고찰한 뒤, 관료제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민주 국가의 국민들은 사회주의와 개입주의, 관료제화의 문제점을 인식해야 하며, 경제 문제에 대한 관심과 상식을 가져야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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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이무영작품집_표지자켓_120717
이무영 (李無影) 지음, 오양호 엮음, 2012년 7월 30일, 191쪽, , , 99원, 128*188mm

한국 소설사에서 농민 소설의 한 축을 형성한 이무영(1908~1960)의 <제1과 제1장>, <흙의 노예>를 실은 작품집이다. 작가가 실제 귀농을 해서 작품 속에 성실한 농민과 귀농한 지식인을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농본주의적 세계관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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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천맥_표지자켓_120712
최정희 (崔貞熙) 지음, 추선진 엮음, 2012년 7월 30일, 157쪽, , , 16000원, 128*188mm

<천맥>은 <지맥>, <인맥>과 함께 ‘삼맥(三脈)’이라 불리며, 최정희의 작품 활동 초기에 발표된 대표작 중 하나다. 개인의 욕망, “유일의 즐거움”인 사랑을 빼앗는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을 작품으로 형상화해 냈다. 최정희는 당시로서는 보기 힘든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여성 문제를 형상화했으며 자기 체험을 토대로 한 자전적인 내용을 그리기도 했다. 윤리가 개인을 억압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던지는 최정희의 개성 있는 문학 세계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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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_표지자켓_단행본_120724
조한경 지음, 2012년 7월 30일, 304쪽, , , 99원, 128*188mm,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비판적 사실주의, 아이러니적 사실주의, 자연주의적 사실주의, 객관적 사실주의, 비관적 사실주의, 심리적 사실주의, 낭만적 사실주의, 풍자적 사실주의…. ‘사실주의’는 우리에게 너무나 낯익은 단어다. 그러나 막상 사실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막막하다. 너무 친근하고 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실주의란 단어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 및 작품까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또한 사실주의가 어디서 시작되어서 각 나라별로 어떻게 발전했고 어떻게 현대의 누보로망으로 이어졌는지를 살펴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문학의 흐름을 알려 준다.
사실주의를 가장 쉽고도 분명하게 보여 주는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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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_표지자켓_수필비평_120725
레프 톨스토이 (Лев Н. Толстой) 지음, 이영범 옮김, 2012년 7월 27일, 164쪽, , , , 18000원, 128*188mm

대문호이자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였던 톨스토이가 자신의 삶에 대해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참회하는 글이다. 물론 이것은 톨스토이 자신의 참회였지만 러시아 사회 전체, 나아가서는 현재의 인류 전체가 신 앞에 진실로 회개하기를 바라는 그의 간절한 호소였다고 볼 수 있다. 삶에 대한 톨스토이의 치열한 사고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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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신학의여정_천줄_표지자켓_120723
게오르기 플로롭스키 (Георгий Флоровский) 지음, 허선화 옮김, 2012년 7월 27일, 187쪽, , , , 99원, 128*188mm

≪러시아 신학의 여정≫은 러시아 정신 문화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안내서다. 이 책에서 플로롭스키는 고대 루시가 비잔틴으로부터 기독교의 유산을 받아들인 시기부터 혁명 이후 러시아 정신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던 1930년대까지를 일관된 시선으로 조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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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조벽암시선_표지자켓_120710
조벽암 지음, 이동순 엮음, 2012년 7월 25일, 206쪽, , , 16000원, 128*188mm

포석 조명희의 조카이자 이무영의 절친한 벗으로, 경성제대 법문학부 재학 시절 조선일보를 통해 소설과 시 양쪽 부문에 등단한 후 무려 250여 편에 달하는 시를 발표한 조벽암. 그러나 그의 이름은 우리에게 낯설다. 월북한 이후 1985년 78세로 사망할 때까지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신문사 주필, 문학대학 학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기 때문이다. 분단 시대의 대표적인 매몰시인으로 손꼽히는 조벽암. 그의 시는 질곡의 역사를 걸어간 우리 민족의 발자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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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_소설_표지자켓_120712
스와보미르 므로제크 (Sławomir Mrożek) 지음, 정정원 옮김, 2012년 7월 25일, 243쪽, , , , 99원, 128*188mm

희곡 <스트립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바 있는 폴란드의 대표 작가 스와보미르 므로제크의 단편소설집 ≪코끼리≫를 국내에서 처음 번역, 소개한다. 창살에 갇힌 애완용 진보주의자, 봄바람에 풍선처럼 하늘로 날아간 회사원, 키가 커져 공연을 못하게 된 난쟁이 배우, 공산주의자를 교화하다 공산주의작 되어버린 신부, 술에 취해 직무를 유기한 백조, 서랍 속의 작은 인간 그리고 육중한 회색 고무 코끼리… 짧은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부조리한 세상을 풍자하고 조롱한다. 작가의 넘치는 유머와 재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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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베트_희곡_표지자켓_120712
외젠 이오네스코 (Eugène Ionesco) 지음, 이선화 옮김, 2012년 7월 24일, 180쪽, , , 99원, 128*188mm

이오네스코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멕베스>를 희극성 강한 부조리극으로 각색했다. 권력의 본질을 드러내 보여 주면서 배경을 특정 시기와 장소로 한정하지 않고, 압제와 폭정의 정치체제를 풍자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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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인터뷰와 질적 내용분석
요헨 글래저·그리트 라우델 (Jochen Gläser·Grit Laudel) 지음, 우상수·정수정 옮김, 2012년 7월 20일, 440쪽, , , , 99원, 153*224mm

이 책의 목적은 전문가 인터뷰와 질적 내용분석을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것이다. 연구자가 직업적인 관점에서 처음 만나는 전문가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지식을 끌어내어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연구 과제의 설정부터 결과 발표까지 프로젝트 과정 전체를 망라하여 각 단계마다 부딪힐 수 있는 문제와 예방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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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이기영단편집_표지자켓_120717
이기영 (李箕永) 지음, 노현주 엮음, 2012년 7월 20일, 213쪽, , , 16000원, 128*188mm

일제하 프로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기영의 단편집이다. 그는 계급주의 문학의 이론을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실체로 형상화했다. 1927년, 1930년, 1933년에 쓰인 세 단편을 통해 이기영의 다양한 작품 세계의 단면과 그 리얼리즘의 탁월한 필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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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파시의힘_수필비평_표지자켓_120717
루쉰 (魯迅) 지음, 홍석표 옮김, 2012년 7월 20일, 128쪽, , , , 99원, 128*188mm

루쉰은 일본유학시기에 외세의 침탈로 인해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는 중국 민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정신의 진작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그는 악마파 시인들을 주목했는데, 그들은 ‘반항에 뜻을 두고 행동에 목적을 둔’ 시인들로서 그 정신을 중국에 소개함으로써 국민정신을 진작시킬 수 있다고 여겼다. 영국의 악마파 시인 바이런, 영국의 셸리, 러시아의 푸시킨과 레르몬토프, 폴란드의 미츠키에비치와 슬로바츠키, 헝가리의 페퇴피 등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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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박세영시선_표지자켓_120703
박세영 지음, 이성천 엮음, 2012년 7월 20일, 179쪽, , , 16000원, 128*188mm

북한 <애국가>의 작사가로 잘 알려진 백하(白河) 박세영. 박세영의 시들은 계급의식을 강화시키며 방향 전환에 따른 카프의 창작 방법론에 일정하게 대응했다. 1960년대 당의 문예 정책에 따라 변모해 가며 북한 문예이론의 창작 지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전개되었던 박세영의 시에서, 각 시대별 북한 시의 특성을 분명하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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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언어학의여러문제1_천줄_표지자켓_120724
에밀 벵베니스트 (Emile Benveniste) 지음, 김현권 옮김, 2012년 7월 20일, 197쪽, , , , 99원, 128*188mm

벵베니스트는 인도유럽어 비교문법의 역사에서 소쉬르-메이예 노선을 계승하는 가장 훌륭하고 탁월한 학자로 일컬어진다. 그는 인도유럽어학과 비교문법을 통해서 소쉬르처럼 잠재된 언어의 공시 구조와 체계를 발견하고 이로써 일반화가 가능한 원리를 찾아, 공시와 통시의 정당성이 어디에서 도출되는가를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그의 노력은 그가 가장 아끼는 주옥같은 논문들을 모은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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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세기_천줄_표지자켓_120717
엘렌 케이 (Ellen K. S. Key) 지음, 정혜영 옮김, 2012년 7월 20일, 168쪽, , , , 99원, 128*188mm

20세기 교육학의 ‘이론적인 성서’로 불리는 루소의 ≪에밀≫이나 페스탈로치의 저서들과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엘렌 케이는 새롭게 시작되는 세기, 즉 20세기에 새로운 인간의 양성이 필요하며, 이는 새로운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역설한다. 케이의 교육학은 ‘어린이로부터’라는 지향성 아래 ‘스스로 성장하게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정 교육의 중요성, 체벌 금지, 성적표 폐지, 대안학교 설립 등 이 책이 제시하는 여러 주장들은 출간된 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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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선 지음, 2012년 7월 17일, 190쪽, , , , 17000원, 153*224mm

만화 『신암행어사』는 일본에서 150만 부, 한국에서 50만 부 팔렸다. <춘향뎐>은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장화, 홍련>은 미국에서 리메이크되었다. <전우치>는 유럽 5개국과 동남아시아에 사전 판매되었다. 보편적 이야기와 탄탄한 구성력. 고전 콘텐츠가 성공하는 이유다. 개발 방법은? 윤종선이 처음으로 방법과 사례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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