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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시조집_표지자켓_120827
이병기 지음, 권채린 엮음, 2012년 9월 25일, 138쪽, , , 16000원, 128*188mm

뛰어난 국문학자이자 교육자, 한글 운동가였던 가람 이병기. 그의 가장 큰 공로는 무엇보다도 시조의 현대 부흥의 기틀을 다진 것이다. 가람의 첫 번째 시조집으로, 고시조의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현대적인 시조 미학을 개척한 ≪가람 시조집≫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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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이은상시선_표지자켓_120330
이은상 지음, 정훈 엮음, 2012년 9월 25일, 333쪽, , , 16000원, 128*188mm

이은상의 시에는 나라 이곳저곳을 순례하며 느낀 감상을 시조 율격으로 노래한 게 많은데 이런 시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통탄해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시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고 있다. 조국과 국토에 대한 이은상의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데, 이은상은 일찍이 자신의 저서에서 “나와 강산 순례는 둘이 아니요, 하나다”라고 술회한 바 있다. 그의 “지식과 사상이 온통 거기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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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김성철·나은영·심용운·이상우·이재신·장병희·진달용·최선규·최준호 지음, 2012년 9월 24일, 258쪽, , , , 23000원, 153*224mm

참여·소통·공유에 기반을 둔 소셜미디어를 열 명의 학자들이 모여 연구했다. 개인화 서비스, 사회 연결망, 사회심리학, 댓글 문화, 네트워크 메트릭스, K-Pop, 혁신 저항, 바이럴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키워드로 소셜미디어를 분석했다. 소셜미디어의 사회·경제·문화적 함의와 진화 방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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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두루마리_표지자켓_121005
미상 지음, 정혜주 옮김, 2012년 9월 21일, 116쪽, , , , 99원, 128*188mm

아스떼까(Azteca) 제국의 신화와 역사가 함께 살아 있는 서사 기록이다. 스페인 사람들이 도착하기 전 멕시코 원주민들의 그림 언어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자료일 뿐 아니라, 신화적이면서도 역사적인 기록을 읽으며 아스떼까 부족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귀중한 문서다. 외국의 고대 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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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토기_천줄_표지자켓_120910
미상 지음, 강용자 옮김, 2012년 9월 21일, 203쪽, , , , 99원, 128*188mm

일본 최초의 지방 지리서다. 동시에 넓은 의미에서의 생활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 또한 다채롭다. 풍속서, 설화의 집합체로서 고대인들의 사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일본을 연구하는 기초 문헌의 하나로 동시대에 생긴 ≪고사기≫와 나란히 고전으로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이 책은 신라, 백제 등 한국 관련 사항들이 산적해 있음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본으로 도래한 우리 옛 선조들의 발자취가 짙게 남아 있는 만큼 우리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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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집요_천줄_표지자켓_120910
이이 (李珥) 지음, 전혜경 옮김, 2012년 9월 21일, 278쪽, , , , 99원, 128*188mm

율곡은 선조가 현명한 임금이기를 바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개혁이 이루어질 듯한 분위기는 조성되었으나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좌절되곤 했다. 애매하고 답답한 시기, 고뇌하던 율곡이 학문적 역량을 다 쏟아 부어 써내려간 역작이다. 그의 희망과 절망이 동시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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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수 · 김선희 · 김성진 · 노성숙 · 박남희 · 박은미 · 이영의 · 이진남 · 이진오 · 장영란 · 정인재 · 홍경자 지음, 2012년 9월 20일, 424쪽, , , 28000원, 153*224mm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에서 『철학과 상담』이라는 제목의 총서를 기획했다. 국내 최고의 철학상담 전문가들의 연구와 이론을 한데 모은 총서 시리즈다. 다양한 ‘철학실천’의 주제별로 매권 구성되어 매년 출간될 예정이다. “왜 철학상담인가?”라는 1권의 제목에서 잘 드러나듯, 철학상담은 무엇인가? 다른 상담 치료와 무엇이 다른가?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가? 이 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자들은 한결같이, 처절한 현실을 직시하고 고찰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삶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시대 철학의 사명이자 할 일이라 말한다. 국내외 ‘철학실천’의 최전선을 이끄는 시리즈로서, 철학상담 전문가, 철학상담사를 지망하는 연수자, 철학상담 전공자 및 수강자 등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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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호 지음, 2012년 9월 18일, 498쪽, , , , 42000원, 153*224mm, 200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저작권법이 개정되면서 방송, 인터넷,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미디어 산업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법률 규정도 늘어났다. 이 책은 저작권법의 의의와 본질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디지털 시대 미디어와 저작권 간의 법률관계를 낱낱이 밝힌다. 특히 외주제작사와 저작권 분배 문제, 의무재송신을 둘러싼 저작권 문제, 인터넷 방송과 광고 등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법적 분쟁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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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헌정_사상_표지자켓_120912
월터 배젓 (Walter Bagehot) 지음, 이태숙·김종원 옮김, 2012년 9월 18일, 499쪽, , , , 99원, 128*188mm

월터 배젓은 공식 헌법전이 존재하지 않아 헌법 해설가가 유별나게 권위를 지니는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헌법 해설가다. 이 책에서 그는 민주주의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고려할 필수 사항들, 즉 대통령제와 내각제의 대비, 의회 작동에서 관건이 되는 요소들, 여론과 언론의 기능, 국민의 정치의식과 정치제도의 관계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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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지음, 2012년 9월 17일, 256쪽, , , , 18000원, 153*224mm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할 때, 우린 무엇을 해야 하나? 언론 모니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언론이 제 역할을 하는지 감시하는 것이다. 저자는 25년간의 언론 모니터 활동 경험을 통해 체득한 언론 모니터의 노하우를 풀어 놓았다. 언론 모니터를 위한 제1원칙은 미디어 속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 저자는 이를 위해 미디어를 넓고 깊게 볼 것을 제시한다. 언론 모니터의 개념, 역사, 이론과 방법론, 실제 활동, 외국 사례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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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_자연과학_표지자켓_120912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지음, 장헌영 옮김, 2012년 9월 17일, 186쪽, , , , 99원, 128*188mm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인물’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상대성 이론을 아인슈타인이 직접 설명하는 것보다 더 잘 설명할 방법은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아인슈타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대성 이론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숫자와는 담 쌓은 독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간단명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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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조병화시선_표지자켓_120830
조병화 지음, 김종회 엮음, 2012년 9월 17일, 238쪽, , , 16000원, 128*188mm

조병화는 1949년 첫 번째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통해 문단에 나왔고, 데뷔 이후 첫 시집에서부터 마지막 시집 ≪넘을 수 없는 세월≫까지 무려 53권의 창작 시집을 발표했다. 이는 2012년 현재까지 국내 시인들 중 가장 많은 개인 창작 시집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의 폭넓은 문학 세계를 98편의 시에 압축해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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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오규원시선_표지자켓_120809
오규원 지음, 이연승 엮음, 2012년 9월 15일, 218쪽, , , 16000원, 128*188mm

오규원의 시를 관통하는 주제는 ‘언어’다. 시인이 천착했던 언어의 문제가 시 세계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오규원의 초기 시부터 근작 시들을 두루 골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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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이한직시선_표지자켓_120830
이한직 지음, 이훈 엮음, 2012년 9월 15일, 158쪽, , , 16000원, 128*188mm

이한직 시인의 시를 엮은 ≪초판본 이한직 시선≫. 경향시의 정치 지향성과 모더니즘 계열의 시 모두에 반발하면서 나름대로의 순수시를 쓰려는 자세를 보인 저자의 다양한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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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천상병시선_표지자켓_120905
천상병 지음, 박승희 엮음, 2012년 9월 14일, 150쪽, , , 16000원, 128*188mm

상업주의나 물질만능과 불화하며 가난 속에서 행복을 말하며 아이 같은 동심 속에서 한 시대를 살다 간 심온(深溫) 천상병, 어느 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하며 떠난 영원한 자유인 천상병은 그래서 ‘천상 시인’이었다. 천상병의 시 68수를 가려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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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윤동주시선_표지자켓_120808
윤동주 지음, 노승욱 엮음, 2012년 9월 14일, 212쪽, , , 99원, 128*188mm

1980년대부터 여러 설문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꼽힌 윤동주. 최근에는 그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가 인기리에 상연되었고, 연변에서는 윤동주를 중국조선족애국시인으로 선정하고 중문판 시집을 출간했다. 28년의 짧은 생애 중 유고 시집 한 권만을 남긴 그가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지용 시인이 쓴 윤동주의 유고시집 서문으로 그 답을 대신한다.
“靑年 尹東柱는 意志가 弱하였을 것이다. 그렇기에 抒情詩에 優秀한 것이겠고, 그러나 뼈가 强하였던 것이리라, 그렇기에 日賊에게 살을 내던지고 뼈를 차지한 것이 아니었던가? 무시무시한 孤獨 속에서 죽었고나! 29歲가 되도록 詩도 發表하여 본 적도 없이! 日帝時代에 날뛰던 附日 文士 놈들의 글이 다시 보아 침을 배앝을 것뿐이나, 無名 尹東柱가 부끄럽지 않고 슬프고 아름답기 限이 없는 詩를 남기지 않았나? 詩와 詩人은 원래 이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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