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현장’에 대한 해설서이자 입문서다. 문화예술교육의 이론과 최근 경향, 국내외 정책과 상황, 맥락, 현장 상황과 사례 등을 두루 담았다. 이 책은 예술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예술가와 대학생,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문화예술교육 정책 담당자, 문화예술교육 관심자들을 위한 첫 교재다.
드라마의 이해, 드라마 기획, 영상기획실무, 영상콘텐츠 기획, 드라마 연출 강의 교재이다. [옥이 이모], [은실이] 등 화제작을 연출한 저자가 강단에서 드라마를 가르치며 27년의 현장 경험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드라마 기획의 원리와 프로듀서, 작가, 감독, 연기자의 일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출판 편집이란 무엇인가? 편집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편집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인가? 지적 창조 행위다. 출판인은 누구인가? 편집학을 다루는 연구자이자 전문가다. 출판 편집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출판 산업의 눈부신 성장에도 출판 편집의 기본 공식은 변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저자가 출판 편집의 이론적 배경을 정리했다. 출판의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필수 지침서가 될 것이다.
과정 중심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무엇을 알 수 없나? 메시지 전달과 교환 분석으로는 해명할 수 없는 메시지 의미 작용이다. 기호학은 인간 상호작용의 어떤 점에 주목하나? 언어 기호 메시지가 일으키는 다양한 의미 생성 가능성이다. 뇌인지과학과 기호학의 통섭은 왜 필요한가? 인간 머릿속에서 기호들을 중재하는 메타 기호가 인지이기 때문이다. 인지 기호학에 천착해 온 저자가 기호학과 뇌인지과학의 개념, 이론을 통합 정리했다.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 관점을 얻을 수 있다.
김하수 엮음,
2014년 8월 20일, 534쪽, 컴북스, 한국어, 99원, 153*224mm
언어는 완성품 혹은 완결성을 가진 결정체가 아니다. 항상 문제를 품고 있는 존재다. 이 책은 현실 언어를 연구대상으로 삼지 않는 소위 국어학 연구의 범주와 경향에서 벗어나 현실 속 언어를 연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한국 사회의 언어 문제, 언어 인식과 소통에 대한 연구를 엮었다.
<난중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기보다는 곁에 두고 틈틈이 펼쳐 보며 구절을 되새길 때 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일기 한 편 한 편마다 거기에 배어 있는 이순신 장군의 충혼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했다. 친필 초고와 마찬가지로 내려쓰기 편집에다가 충분히 긴 호흡으로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여백을 두었다.
≪악학궤범≫의 주요 필자 성현이 지은 조선 초기 잡기류 문헌이다. 일찍이 국사에서 다루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기록했다. 이야기는 인물 일화를 비롯해 풍속·지리·문화·음악·제도 등 다방면에 걸쳐 있어 그야말로 ‘총화’라는 이름에 걸맞으며, 성현의 아름다운 문장은 그 이야기를 더욱 빛내고 있다. 그가 담고자 했던 사람 사는 소소한 이야기들은 오늘날까지 남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뿐 아니라, 한국학 사료로서의 가치 또한 지니고 있다.
광고에서 음악은 어떤 역할을 하나? 주어진 콘셉트를 가장 확실하게 전달하는 수단이다. 어떻게 해야 잘 만들 수 있나? 풍부한 실무 경험으로 일정한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노하우를 얻으려면? 현장 전문가의 실제적인 가르침이 필수다. 30년간 2500여 편의 광고 음악을 제작하고, 후배들을 가르쳐 온 두 사람이 학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광고 음악을 이해하고,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노하우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
오경(五經)의 하나인 ≪예기(禮記)≫는 주나라 말기에서 진한 시대까지의 예(禮)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기록한 책이다. ≪주례(周禮)≫, ≪의례(儀禮)≫와 함께 ‘삼례(三禮)’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의례를 해설하고 음악·정치·학문 등 일상생활의 사소한 영역에 이르기까지 예의 다양한 근본정신을 기록한다.
이 책은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약 15%를 발췌했다.
동방의 이솝우화. 5세기경 인도에서 나온 ≪백유경≫은 해학이 넘치는 이야기로 불교의 가르침을 전한다. 기발한 상상력과 기지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삶의 주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1500년 전 인도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각각의 이야기에 대한 옮긴이의 예리한 통찰력이 담긴 ‘췌언’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