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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로서의언어3
김하수 지음, 2014년 7월 30일, 294쪽, , , , 99원, 153*224mm

한국어를 한국어로 만드는 최종 결재자는 대중이다.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언어 연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언어와 문화의 기본 토대를 화용 현상에서 구한다. 저자의 사회언어학, 담화·화용론, 한국어 교육 연구를 살폈다. 이는 언어와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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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협전_소설_앞표지_1판1쇄_ok_20140725
미상 지음, 우강식 옮김, 2014년 7월 30일, 284쪽, , , , 99원, 128*188mm

총 33편의 당송 시기 검협 소설을 모아 엮은 작자 미상의 소설집이다. <태평광기(太平廣記)>, <강호이인록(江湖異人錄)>, <원화기(原化記)> 등에 전하는 작품들 가운데 고대 문언 검협 소설의 정수만을 담았다. 중국 무협 소설의 효시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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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리듬,영화편집의비밀
캐런 펄먼 (Karen Pearlman) 지음, 김진희 옮김, 2014년 7월 28일, 316쪽, , , , 28000원, 188*258mm

영화 편집에서 리듬이란 무엇인가? 긴장과 이완의 변화를 만들어 낼 목적으로 타이밍, 속도감, 경로 구성을 통해 다듬어진 시간·움직임·에너지다. 적절한 리듬 구축은 왜 필요한가? 이야기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객의 몰입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듬에 대한 직관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방법은? 일상의 흐름, 영화 속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인식해 자기만의 리듬으로 체득하고 이를 편집에 반영한다. 영화 리듬 연구의 선구자인 저자가 그 이론과 사례를 정리했다. 막연하던 영화 속 리듬 편집이 명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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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사랑하는어느수도사의심정토로_수필비평_앞표지_1판1쇄_ok_20140721
빌헬름 바켄로더·루트비히 티크 (Wilhelm Wackenroder·Ludwig Tieck) 지음, 임우영 옮김, 2014년 7월 28일, 260쪽, , , , 99원, 128*188mm

18세기 말 독일, 모든 것을 이성으로 해석하려는 계몽주의와 형식 위주의 고전주의에 반발해 새로운 문화가 꽃핀다. 르네상스 시대를 동경하고 중세 독일 문화를 부흥시켰다. 독일 낭만주의의 시작이다. 이 문화 혁명에 불을 붙인 것이 바로 바켄로더와 티크의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수도사의 심정 토로>다. 당시 예술계에 종교 붐을 불러올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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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앤드루스섀멀라_앞표지_1판1쇄_20140707
헨리 필딩 (Henry Fielding) 지음, 김성균 옮김, 2014년 7월 25일, 832쪽, , , , 99원, 128*188mm

영국 최초의 근대적 소설은 리처드슨이 쓴 <패멀라>(1740)이다. 1년 뒤 이 작품을 패러디한 <섀멀라>가 나왔다. 이어 다음 해엔 <섀멀라>의 스핀 오프인 <조지프 앤드루스>가 나왔다. 작가 헨리 필딩은 <섀멀라>, <조지프 앤드루스> 모두 익명으로 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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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관_자연과학_앞표지_1판1쇄_ok_20140715
프랜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지음, 김홍표 옮김, 2014년 7월 25일, 378쪽, , , , 99원, 128*188mm

아는 것이 힘이다! 우상을 타파하는 베이컨의 자연과학 방법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와 추론 방법인 ‘오르가논(기관)’에 대항해 17세기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펴낸 과학 방법론이다. ‘신기관’이란 ‘새로운 기관’, 그러니까 새로운 방법론을 의미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넘어서 앞서 나간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의 방법론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귀납법이었다. 베이컨은 자연과학으로 인류의 실생활을 개선하며 자연의 작동 원리를 파악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로부터 광명과 복지가 찾아오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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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보리스고두노프모차르트와살리에리_앞표지_26179_190708
알렉산드르 푸시킨 (Александр С . Пушкин) 지음, 조주관 옮김, 2014년 7월 25일, 258쪽, , , 99원, 128*188mm

러시아 대문호 푸시킨의 희곡 두 편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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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초능력자_앞표지_26178_190708
그리고리 고린 (Григорий Горин) 지음, 백승무 옮김, 2014년 7월 17일, 132쪽, , , 99원, 128*188mm

20세기 러시아 연극을 대표하는 작가 그리고리 고린의 코미디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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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_천줄읽기_앞표지_1판1쇄_20140630
니콜라이 하르트만 (Nicolai Hartmann) 지음, 이을상 옮김, 2014년 7월 15일, 274쪽, , , , 99원, 128*188mm

비판적 존재론 철학을 편 니콜라이 하르트만의 역작이다. 윤리의 문제를 현상학, 가치론, 도덕 형이상학의 관점에서 풀었다. 셸러의 가치윤리학과 칸트의 의무윤리학을 토대로 완성된 윤리학을 구성하려는 그의 시도를 핵심만 뽑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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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정혼녀
민갑완 지음, 2014년 07월 10일, 316쪽, , , 99원, 153*214mm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의 정혼녀였던 민갑완의 회고록. 민갑완은 구한말 주영공사를 지낸 민영돈의 장녀로, 열한 살 때 세자비로 간택되었으나 일제에 의해 강제 파혼당하고 평생을 수절한 비운의 여인이다. 한번 간택되면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는 왕실의 법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든 결혼시켜 영친왕과의 연을 끊으려는 일제의 집요한 공작을 견디다 못해 상하이로 망명한 민갑완은 외로운 이국땅에서 고독과 고통의 세월을 보낸다.

상하이 임시정부의 김규식 박사가 독립운동을 권유했지만 결혼하지 않고 평생 절개를 지키는 것을 일종의 독립운동으로 여기고 자신을 지킨 운명의 여인 민갑완. 영친왕, 마사코(이방자) 공주와 함께 구한말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제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이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지만지초판본시문학선집
고석규 외 지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엮음, 2014년 7월 4일, 1200000원, 128*188mm



초판본심훈시선_앞표지_1판1쇄_ok_20140701
심훈 지음, 최도식 엮음, 2014년 7월 4일, 228쪽, , , 99원, 128*188mm

“그날이 오면”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 그 자리에 꺽구러저도 눈을 감겠다던 심훈. 문학과 영화 예술로써 일본 제국주의에 저항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부끄러움’으로 자책하는 그의 시 앞에서 우리는 숙연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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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가정은원기_앞표지_26176_190704
루징뤄 (陸鏡若) 지음, 김종진 옮김, 2014년 7월 4일, 142쪽, , , 99원, 128*188mm

루징뤄의 <가정은원기>를 통해 중국 화극의 초창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연극에 일생을 바친 작가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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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학파의경기변동이론_사상_앞표지_1판1쇄_ok_20140702
루트비히 폰 미제스 외 (Ludwig von Mises) 지음, 전용덕 옮김, 2014년 7월 4일, 168쪽, , , , 99원, 128*188mm

미제스, 로스버드, 하벌러, 하이에크, 개리슨 등 오스트리아학파 대표 석학들의 경기변동 에세이 여섯 편을 엮은 책이다. 1932년부터 1970년까지 발표 시기가 서로 다른 글 네 편과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을 전망하고 요약하는 글로 구성되어 경기변동에 관한 초기 논의부터 발전된 이론까지 그 핵심을 간결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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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학입문_천줄읽기_앞표지_1판1쇄_ok_20140630
빌헬름 딜타이 (Wilhelm Dilthey) 지음, 송석랑 옮김, 2014년 7월 4일, 209쪽, , , , 99원, 128*188mm

해석학의 새 이정표를 새운 딜타이의 역작. 헤겔 이후 현대철학의 지평을 확장한 책이다. 정신과학을 자연과학으로부터 명료히 분리해 냄으로써 정신과학이 자연과학만큼이나 확실한 것임을 보여 주고, 이를 통해 정신과학의 ‘인식론적 토대’를 구축할 하나의 과학을 정립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헌사와 머리말, 1권 서론의 1~10, 14, 18~19장과 2권의 1장 1절을 모두 옮겼다. 옮긴이는 발췌를 위해 생략한 부분의 내용을 해당하는 위치에 각주를 달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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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의언어
레프 마노비치 (Lev Manovich) 지음, 서정신 옮김, 2014년 7월 3일, 508쪽, , , , 99원, 153*224mm

뉴미디어 시각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론화한 첫 번째 책이다. 기존 미디어 문화사의 연장선상에 뉴미디어를 위치시키고, 올드미디어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꼼꼼히 분석한다. 모바일 카메라는 사각 프레임과 같은 올드미디어의 관습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가? 뉴미디어가 현실의 환영을 창조하고 공간을 재현하는 방식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영화 몽타주와 뉴미디어 몽타주의 차이는 무엇인가? 영화 이론과 문학 이론, 미술사와 컴퓨터과학을 넘나드는 레프 마노비치의 논증이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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