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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쇼팔로비치유랑극단_앞표지_26060_20190621
류보미르 시모비치 (Ljubomir Simović) 지음, 김지향 옮김, 2019년 7월 1일, 166쪽, , , 16500원, 128*188mm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하루 동안 세르비아의 우지체라는 작은 도시에서 그곳 시민들과 쇼팔로비치 유랑 극단 단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희곡. 전쟁으로 대변되는 현실의 어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연극이라고 하는 꿈과 이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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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빨래_앞표지_26435_20190621
필립 칸 고탄다 (Philip Kan Gotanda) 지음, 이지훈 옮김, 2019년 7월 1일, 160쪽, , , 99원, 128*188mm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미국 사회에 동화되지 못하고 타운을 형성해 살아가는 이주자들의 이야기다. 60대 부부가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면서 이주자들이 겪는 인종차별, 문화 충돌로 인한 갈등과 의사소통의 한계 문제 또한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 필립 고탄다는 아시아계 미국 작가로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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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비평가눈송이의유언_앞표지_26436_20190621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99원, 128*188mm

극작가와 비평가가 연극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들이 나누는 대화가 꼭 권투 시합 같다. 공격과 방어가 오가고 상대를 녹아웃시킬 결정적 한 방이 준비된다. 후안 마요르가의 2012년 작 <비평가> 얘기다. <눈송이의 유언>은 한때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었던 흰색 고릴라 ‘눈송이’의 임종 순간을 그린 우화극이다. 2008년 초연되었다. 함께 수록된 작가 인터뷰에서 “연극은 독자, 관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 온 후안 마요르가의 연극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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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무기와인간_앞표지_21139_20190621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지음, 이형식 옮김, 2019년 7월 1일, 166쪽, , , 99원, 128*188mm

희극적 장치로 관객을 즐겁게 하면서도 전쟁과 사랑에 대한 낭만적 통념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유쾌하지 않은 극’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고자 한 극작가 버나드 쇼는 ‘유쾌한 극’을 통해서도 기존의 통념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기와 인간>을 통해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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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리처드3세_앞표지_21116_20190621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지음, 강태경 옮김, 2019년 7월 1일, 164쪽, , , 99원, 128*188mm

“역시 셰익스피어”라고 탄성을 터뜨리게 하는 셰익스피어표 비극.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놓고 회의를 거듭하는 다른 비극의 주인공과는 달리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파멸을 향하여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리처드의 광기, 그리고 ‘지옥행’을 선언하는 그의 마지막 절규는 독자를 사로잡는다. “자, 돌격이다… 천국에 못 갈 바에야 손에 손을 잡고 모두 지옥으로 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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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단지세상의끝_앞표지_26118_190621
장뤼크 라갸르스 (Jean-Luc Lagarce) 지음, 임혜경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16500원, 128*188mm

라가르스가 세 번 고쳐 쓴 희곡이다. 모녀가 살고 있는 집에 10년 전에 집을 떠났던 장남 루이가 불치병을 선고받고 식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돌아온다. 독특한 형식, 시적인 문체가 어우러져 문학성과 연극성이 고루 고취된 작품이다. 망설임, 반복, 본론에서 벗어난 이야기, 마침표와 쉼표의 나열, 시적인 문체, 파편화, 콜라주 등의 요소로 말하기의 어려움을 표현했다. 시간 흐름이 논리적이지 않고 무질서한 기억에 따라 시간이 회귀하는 부분도 형식에서 보이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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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눈뜨는봄_앞표지_21136_20190418
프랑크 베데킨트 (Frank Wedekind) 지음, 김미란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99원, 128*188mm

자식의 성욕이 두려운 부모: 나이가 차면 애들은 성을 느낀다. 어른은 두렵다. ≪눈뜨는 봄≫은 청소년 비극이다. 성을 묻는 아이들은 죽어 버리고 부모는 자식을 저주한다. 베데킨트는 문명에 의해 소외된 시민 현실에 성의 진실을 충돌시킨다. 이때 발생하는 파란 불꽃은 찰나적이지만 결코 잊히지 않는다.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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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구원받은알키비아데스_앞표지_26160_20190621
게오르크 카이저 (Georg Keiser) 지음, 김충남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99원, 128*188mm

1920년 출간한 ≪구원받은 알키비아데스≫는 같은 해 1월 29일 뮌헨에서 초연했다. 게오르크 카이저는 이 드라마를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육체와 정신 대립에 관한 대화극이자 사고극으로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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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와기업의평판관리_앞표지_08155_190627
오창우 지음, 2019.6.30, 140쪽, , , 128*188



오상원단편집_앞표지_21373_190628
오상원 지음, 유승환 엮음, 2019년 7월 15일, 302쪽, , , 16000원, 128*188mm

전후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가장 미시적으로 관찰한 작가 오상원.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전후 한국 사회의 모습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정치적 윤리적 실천 가능성을 찾지 못한 채 쾌락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사는 바로 지금 우리의 삶을 성찰하게 된다. 이 책에는 그의 대표작 <유예>를 비롯하여 총 10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표기는 초판본을 따랐다.



교실속의사소통_앞표지_08153_190626
전숙경 지음, 2019.6.28, 121쪽, , , , 128*188



지만지드라마연극에대해_앞표지_21367_20190617
프세볼로트 메이예르홀트 (Всеволод Э. Мейерхольд) 지음, 이진아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99원, 128*188mm

연극이란 무엇인가? 일상의 완벽한 재현인가? 아니면 일상을 재창조한 예술인가? 20세기 연출가 시대에 스타니슬랍스키와 더불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연출가 메이예르홀트. 그의 연극 이론과 메소드는 반(反) 사실주의 연극의 흐름,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연극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메이예르홀트 연극 이론의 핵심인 상징주의 연극관과 그로테스크 연극 및 마스크의 개념을 메이예르홀트 자신의 설명을 통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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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풍자화전_앞표지_21369_190617
제아미 (世阿彌) 지음, 김충영 옮김, 2019년 7월 1일, 172쪽, , , , 99원, 128*188mm

일본의 극 노의 대성자 제아미가 저술한 최초의 노 이론서. 걸출한 노의 작자일 뿐만 아니라 연출가이자 배우이기도 했던 제아미는, 그의 오랜 실전적 경험과 아버지 간아미로부터의 유훈 등을 토대로 하여 이 명저를 지어 남겼다. <풍자화전>의 주제는 무대 위에서 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연기자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수련’의 태도를 제시하고 강조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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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상징과모티프로읽는영화_앞표지_21368_190617
김종환 지음, 2019년 7월 1일, 464쪽, , , 99원, 128*188mm

명작 영화 9편에 담긴 상징적 의미와 모티프를 풀어내고 해설하면서 비평적 ‘영화 읽기’의 시각을 키우는 책이다.



지만지드라마아르토와잔혹연극_앞표지_21366_20190617
한무 지음, 2019년 7월 1일, 834쪽, , , 99원, 128*188mm

앙토냉 아르토는 20세기 초 프랑스 연극계에서 연출가로, 배우로, 극작가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연극 세계를 구축하고 이를 ‘잔혹연극’이라 명명했다. 국내 1호 아르토 전공자인 한무 박사가 생전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아르토의 연극관, 인간관을 이 책에 모두 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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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배우의길천줄읽기_앞표지_21365_20190618
미하일 체호프 (Михаил Чехов) 지음, 이진아 옮김, 2019년 7월 1일, 136쪽, , , 99원, 128*188mm

국내 처음 번역이다. 러시아의 연극 예술가 미하일 체호프는 육체와 정신의 이분법적 사고를 깨고 상상과 직관으로 배우의 힘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새로운 연기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일상과 개인적 체험에 갇혀 있던 연극과 배우를 깨워 초감각적 차원에 펼쳐놓은 그만의 연극예술을 통해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연기란, 또 연극이란 무엇이었는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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