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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케팅_앞표지_08156_190709
성열홍 지음, 2019.7.12., 129쪽, , , 128*188



정치경제학이론_앞표지_21374_190701
윌리엄 제번스 (William S. Jevons) 지음, 김진방 옮김, 2019년 7월 15일, 134쪽, , , , 128*188mm

윌리엄 제번스는 오스트리아의 카를 멩거, 프랑스의 레옹 발라와 함께 한계효용설을 주장해 오늘날 신고전파 경제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책을 통해 ‘한계효용 혁명’이 일어나 고전파 경제학이 힘을 잃고 신고전파 경제학이 오늘날까지도 확고한 위치를 점하는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한계효용설의 한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BTS와아미컬처_앞표지_08154_190704
이지행 지음, 2019.07.12, 224쪽, , , , 128*188mm

BTS 팬덤 ‘아미(ARMY)’를 본격 해부한 책. K팝의 변두리에서 출발한 방탄과 아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 밴드와 팬덤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담았다. 아미가 어떻게 자신들과 기존 K팝 문화 사이에 인식적 거리를 만들고 실제적인 팬 활동으로 글로벌 주류 음악계에 방탄의 자리를 공고히 해 나가는가 하는 과정을 살핀다. 아미가 문화권력을 가진 기존의 매스미디어와 어떻게 타협하고 교섭하면서 방탄의 문화적 신분을 만들어 내는지 관찰한다.



지만지드라마인간혐오자_앞표지_26112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이경의 옮김, 2019년 7월 15일, 200쪽, , , 99원, 128*188mm

성격희극의 창시자로 불린 몰리에르. 그의 작품 <인간 혐오자>는 알세스트라는 인물을 통해 위선과 허위로 가득 찬 당대 사교계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줄거리는 셀리멘과의 사랑과 갈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그 속에서 배신과 거짓, 권력 등이 음흉하게 도사리고 있는 사회로부터의 반항과 탈출을 시도하는 한 개인의 고뇌와 좌절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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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아내들의학교_앞표지_21216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이상우 옮김, 2019년 7월 15일, 172쪽, , , 12000원, 128*188mm

이 작품에는 인간의 본성과 자유의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자연의 섭리에 반(反)하는 일체는 결국 파괴되고 만다는 몰리에르의 자연철학적 시각이 잘 드러나 있다. 이야기의 기본 구조는 폭력과 인습을 상징하는 아르놀프라는 인물과 무지한 상태에서 자발성을 획득하는 인물로 변모하는 아녜스의 대비로 이루어져 있다. 발표 당시 격랑과 추문을 몰고 온 만큼, 신랄한 문체로 기성의 가치체계를 조롱하는 몰리에르의 저항 정신과 특유의 재치가 번뜩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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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상상으로앓는환자_앞표지_21174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이상우 옮김, 2019년 7월 15일, 226쪽, , , 13000원, 128*188mm

실제로 아픈 데가 없는데도 자신이 아프다고 생각하는 건강 강박증 환자 아르강의 이야기다. 작품이 공연될 당시 몰리에르의 건강 상태로 볼 때 이 이야기는 몰리에르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배우이기도 했던 몰리에르는 1672년 2월 이 작품을 공연하던 중 무대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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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부르주아귀족_앞표지_21108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이상우 옮김, 2019년 7월 15일, 190쪽, , , 12000원, 128*188mm

상인 주르댕 씨는 명예를 선망했던 나머지 귀족들의 생활 습속을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는 인물로, 그의 돈을 보고 모여든 예술가, 지식인, 몰락한 귀족들이 주르댕 씨의 허영심을 점점 더 부추긴다. 그의 딸 뤼실을 사랑했던 클레옹트는 주르댕 씨를 골려 주기 위해 터키 왕자로 변장해서 청혼하기에 이르는데… 몰리에르는 ≪부르주아 귀족≫을 통해 당대의 신흥 세력이었던 부르주아 계급의 속물 의식을 희화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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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몰리에르단막극선_앞표지_21123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임재일 옮김, 2019년 7월 15일, 170쪽, , , 99원, 128*188mm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희곡 <날아다니는 의사>, <바르부예의 질투>, <웃음거리 재녀들>은 단막의 코미디로 몰리에르 초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작가 특유의 해학적 문체가 잘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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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하멜린_앞표지_26058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18쪽, , , 99원, 128*188mm

스페인의 젊은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이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전설을 모티브로 우리가 당면해 있는 ‘아동성범죄’의 책임을 구명했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던 어른들이 결국 소중한 아이들을 잃는다는 비극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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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천국으로가는길_앞표지_26156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12쪽, , , , 99원, 128*188mm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스페인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희곡이다. 마요르가는 서문에서 우리에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을 감행했던 포로수용소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을 통해 ‘문명과 야만 사이의 동맹’에 대해 성찰하고 ‘연극의 부정확한 힘’을 느껴 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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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영원한평화_앞표지_21173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04쪽, , , 99원, 128*188mm

전쟁과 폭력의 파괴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필요악이라는 이유로 이를 정당화하는 일은 빈번하다. 이런 현실에서 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또 다른 폭력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목적이 수단을 합리화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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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스탈린에게보내는연애편지_앞표지_26198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24쪽, , , 99원, 128*188mm

소련의 작가 불가코프는 자신의 작품을 소련 내에서 공연, 출판할 수 없게 되자 스탈린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민을 허락해 달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어떤 회신도 받지 못한다. 이에 스탈린을 설득하기 위한 글을 써서 아내에게 보이기 시작한다. 불가코프는 이제 대중이 아닌 스탈린 단 한 사람을 위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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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맨끝줄소년_앞표지_21216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34쪽, , , 99원, 128*188mm

자신은 눈에 띄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보이는 맨 끝줄을 택한 소년과 그의 작문에 빠져드는 문학 교사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는 즐거움, 실제 삶과 상상 속 삶을 혼돈하는 위험, 그리고 상상하는 행위 자체를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프랑수아 오종의 영화 <인 더 하우스>의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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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다윈의거북이_앞표지_21176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14쪽, , , 99원, 128*188mm

어느 날 한 노파가 저명한 역사 학자를 찾아와 그가 쓴 책들이 오류투성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경험한 역사 이면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사실과 허구를 오가는 그녀의 진술은 현대사를 보기 좋게 비튼다. 그녀의 말처럼 거북이든 인간이든 산다는 것은 그저 적응하는 것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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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르디시선_앞표지_21377_190628
피에르 르베르디 (Pierre Reverdy) 지음, 정선아 옮김, 2019년 7월 17일, 250쪽, , , , 99원, 128*188mm

피에르 르베르디의 시와 시학은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태동에 실질적 동기를 부여했으며, 한편으로는 초현실주의에 맞서 일어난 존재론적 시학의 출현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그 자신은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고 황폐해진 감각 현실을 끌어안으면서 시 쓰기에서 참된 존재 방식을 탐색한다. 감각 현실의 한계를 존재 결핍으로 체험하고 본질 된 세계, 곧 실재에 대한 참된 인식을 추구하는 그의 시적 통찰을 통해 오늘날 현대인의 존재 결핍과 불안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은상사집_앞표지_21378_190628
이은상 (李殷相) 지음, 김지현 옮김, 2019년 7월 17일, 252쪽, , , 99원, 128*188mm

조선 중기 문신 이은상(李殷相, 1617∼1678)의 사 전편(全篇) 38수를 담았다. 이은상은 앞선 사인(詞人)들이 중국 명승지를 상상해 읊거나 여성 화자를 내세워 감상적인 사를 읊은 것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본 금강산의 경치를 읊고 실제 경험한 지인과의 작별의 수심을 읊어 낯선 중국의 사(詞) 문학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특히 28수의 금강산 기행사는 눈에 보일 듯 실감 나는 묘사로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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