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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지음,
2018년 1월 15일, 106쪽, 만화, 문화 콘텐츠, 컴북스, 콘텐츠 일반, 99원, 128*188mm
인터넷 스크롤 만화의 시대를 연 1세대 웹툰 작가다. 그의 만화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그린다. 초창기 작품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부담스럽지 않은 그림체로 누구에게나 공감을 얻었다. 현재는 과하지 않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융합적 장르를 선보이는 한국형 스펙터클 웹툰을 보여 주고 있다. 한국 웹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03년 <순정만화>부터 2017년 <브릿지>까지 강풀의 작품 전체를 다룬다. 그가 그린 동화는 물론 다양하게 변주된 강풀 원작의 영화들과 애니메이션, 연극 등도 논한다.
강풀
<순정만화>(2003)는 웹툰 역사의 전환점에 놓인 문제작이다. 그 전까지 웹툰은 유머에 치중하는 에피소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는 탄탄한 스토리와 웹의 특성을 활용한 연출을 보여 주며 장편 웹툰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웹툰의 스펙트럼은 더욱 다양해졌다. 이후 <아파트>(2004), <바보>(2004), <타이밍>(2005), <26년>(2006), <이웃사람>(2008), <조명가게>(2011), <마녀>(2013), <무빙>(2015), <브릿지>(2017)까지 30화가 넘는 장편 13편을 꾸준히 발표하며 이 시대의 대표 웹툰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인티 보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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