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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저울
타오란 (陶然) 지음, 송주란 옮김, 2014년 2월 28일, 390쪽, , , , 99원, 128*188mm

지만지 소설선집. 홍콩 작가 타오란(1943~ )의 중편소설인 <미로를 빠져나오며>, <먼 하늘가 노랫소리에 묻어 있는 눈물>, <양팔 저울> 세 편을 실은 것이다. 타오란은 홍콩을 홍콩 안에서 혹은 중국 대륙과의 관계 속에서 찾고자 한다.

<양팔 저울>은 1997년 홍콩 반환을 앞둔 홍콩 젊은이들의 결혼관을 이민과 연관해 엮어 내고 있어 당시 홍콩인들의 심리 상태와 홍콩의 미래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엿볼 수 있는 소설이다. <미로를 빠져나오며>, <먼 하늘가 노랫소리에 묻어 있는 눈물> 역시 1997년 홍콩의 정치적 현안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이들 소설 역시 이러한 물리적 시간의 연장선상에서 창작된 작품들이고 그러한 시대 배경과 현상들을 소설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물리적 시간은 소설의 주선율은 아니었다. 이에 비해 <양팔 저울>은 1997년이라는 특정한 시간을 부각하고 그 위에 젊은이들의 사랑관과 결혼관이 어떤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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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선 지음, 2014년 2월 28일, 360쪽, , , 99원, 153*224mm

교육훈련과 개발, 학습에 중점을 두고 한국군의 인적자원개발을 분석한 첫 책이다. 방대한 사료를 분석하여 군 인적자원개발의 개념과 특징, 한국군 인적자원개발의 시대별 변천 과정, HRD의 학문적 범주에 의한 군 인적자원개발 정책 분석, 군 인적자원개발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한 권에 정리했다.
이를 통해 한국군의 인적자원개발은 군의 역사와 함께 변화해 왔으며, 군 인적자원개발이 국가 수준, 군 조직 수준, 개인 수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인적자원개발이 군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패러다임이며, 학습조직화의 동력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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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경제와문화_12-1
SBS 엮음, 2014년 2월 25일, 258쪽, , , 15000원, 151*224mm

『미디어 경제와 문화』 12권 1호에는 “수평적 규제 하에서의 지상파 방송사업자와 유료 방송사업자 간 겸영 허용 판단 기준에 관한 고찰 ”, “종합편성채널의 콘텐츠 운용과 비대칭규제에 대한 지상파 종사자들의 인식”, “일본 방사능 유출 초기의 위험 기사와 댓글이 위험인식에 미치는 영향: 기사-댓글 일치 여부와 댓글 작성자 전문성을 중심으로”, “Asymmetries in the Effects of Bonding and Bridging Capital on e-WOM in Social Media: Moderating Roles of Cultural Values and Innovativeness”, “Factors Influencing the Agenda-Setting Effects of Newspapers on Their Subscribers: A Multi-Level Analysis” 등의 연구 논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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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중심의광고기획론
강미선 지음, 2014년 2월 25일, 276쪽, , , , 99원, 153*224mm

광고기획은 무엇을 하나? 광고주가 표적으로 삼은 소비자의 인지, 태도,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의 광고 전략을 수립한다. 사례를 통해 광고 기획을 배울 수 있나? 남이 만든 우수한 광고 기획서의 핵심을 읽는 학습을 통해 기획 감각을 단련한다.

어떤 사례를 담았나? 광고공모전 수상 기획서와 광고대행사 기획서 38편을 실었다. 제일기획아이디어페스티벌 수상작과 오리콤, 웰컴이 만든 광고기획서를 제시했다. 광고 기획을 더 잘 가르치는 방법을 고민한 강미선 교수가 광고 기획 기본 이론과 전략을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냈다. 광고 기획 교재로 뿐만 아니라 광고공모전을 준비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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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의왕국
에드윈 허블 (Edwin Hubble) 지음, 장헌영 옮김, 2014년 2월 25일, 344쪽, , , , 99원, 128*188mm

천문학자 허블이 직접 들려주는 팽창하는 우주의 비밀. 안드로메다은하는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을까? 우주는 과연 얼마나 클까? 18세기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이 ‘허블 법칙’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진상을 알지 못했다. 허블은 100인치 반사 망원경인 후커 망원경과 윌슨산천문대의 60인치 망원경으로 행한 관측 결과를 토대로 성운이 우리 은하와 유사한 독립된 외부 항성계임을 알아냈다. 큰 망원경으로 찍은 당시의 사진 건판 자료들과 함께, 우주팽창설의 토대를 놓은 허블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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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아동소설선
안톤 체호프 (Антон П. Чехов) 지음, 안동진 옮김, 2014년 2월 20일, 232쪽, , , , 99원, 128*188mm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안톤 체호프 아동 소설선집으로, 체호프의 아동 단편소설 15편이 실려 있다. ‘하얀 이마’는 어린이를 위해 쓰고 어린이 잡지에 발표된 처음이자 유일한 단편이다. 안동진 역자는 아동문학이라는 범주로 묶을 수 있는 체호프의 작품 가운데 되도록 우리나라에 번역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별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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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기시선_초판본
이형기 지음, 정은기 엮음, 2014년 2월 20일, 148쪽, , , , 16000원, 128*188mm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고 싶어 했던 시인 이형기.
아름다운 전통적 서정은 소멸과 파괴를 경험하며 새로운 세계가 된다.
대립하던 자아와 세계가 비로소 하나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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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김일규 지음, 2014년 02월 14일, 634쪽, , , 28000원, 153*224mm

2014년엔 정부의 내수 살리기와 고용 확대라는 큰 정책 방향에 맞추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국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방자체단체의 정부지원금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2014 정부지원금 최신 정보≫는 2013년 말에 극적으로 국회를 통과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각 부처의 2014년 지원금을 총괄 정리했다.



한국희곡선집세트3
김우진 외 지음, 2014년 2월 13일, , 980000원, 128*188mm



미국노예프레더릭더글러스의삶에관한이야기_수필비평_앞표지_1판1쇄_ok_20140213
프레더릭 더글러스 (Frederick Douglass) 지음, 손세호 옮김, 2014년 2월 13일, 240쪽, , , , 99원, 128*188mm

미국 흑인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노예 출신인 더글러스의 자서전. 노예제 폐지론자로서 노예해방에 커다란 기여를 했던 더글러스는 대부분의 노예들이 겪어야 했던 일상과 같은 삶을 살았다. 그는 자신이 글을 배우는 사건을 기점으로 어떻게 노예제의 실상을 깨닫고 자유를 갈망하게 됐으며, 노예제폐지운동가가 됐는지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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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6삼양동국화옆에서_앞표지_ok_20140205
기국서 지음, 2014년 2월 13일, 106쪽, , , , 10800원, 128*188mm

‘햄릿 연작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으로 작가가 1990년 <햄릿 5>를 발표한 이후 22년 만에 발표한 작품이다.



미친극_앞표지_ok_20140205
최치언 지음, 2014년 2월 13일, 140쪽, , , , 10800원, 128*188mm

작품 한 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현실과 허구를 중첩하는 극중극 형식을 통해 표현한 메타픽션 특성을 가진 작품이다.



너무놀라지마라_앞표지_ok_20140205
박근형 지음, 2014년 2월 13일, 114쪽, , , , 10800원, 128*188mm

평범해 보이는 한 가정의 해체를 무덤덤하면서도 극단적인 방식으로 그려 냄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관계와 소통 부재, 고독을 성찰하도록 유도한 작품이다.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불편함을 자아내면서도 곧 무너질 것 같은 한 가정에 연민이 느껴지도록 했다.



꿈속의꿈_앞표지_ok_20140205
장성희 지음, 2014년 2월 13일, 84쪽, , , , 7800원, 128*188mm

여성주의 관점에서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작가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보희, 문희 자매의 매몽(賣夢) 설화를 남성 중심의 관습적 서사에서 벗어나 새롭게 재창조했다.



원전유서_앞표지_ok_20140205
김지훈 지음, 2014년 2월 13일, 302쪽, , , , 13800원, 128*188mm

전 3막 희곡으로 2008년 초연 당시 공연 시간만 4시간에 달했을 정도로 방대한 분량이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주소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제도 밖으로 방기된 삶의 논리와 그 신화적 초극을 꿈꾼 작품이다.



홍동지놀이_앞표지_ok_20140205
김광림 지음, 2014년 2월 13일, 86쪽, , , , 7800원, 128*188mm

전통 연희인 <꼭두각시놀음>(일명 <홍동지놀음>)과 김광림의 <홍동지는 살어 있다>(1992)를 토대로 창작한 작품으로 12거리로 구성되었다. <꼭두각시놀음>이 지닌 인형극의 특성과 축제적이고 제의적인 특성, 기득권층을 풍자하는 시선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연극으로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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