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0


작은할머니_앞표지_ok_20140207
엄인희 지음, 2014년 2월 13일, 96쪽, , , , 7800원, 128*188mm

‘그 여자의 소설’이라는 부제가 달린 8장 희곡이다. 축첩이 허용되던 환경에서 씨받이로 들어온 ‘작은댁’의 삶을 연대기로 제시해 한국 근현대사 중턱에서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삶이 어떠했는지 보여 주며 그에 대한 성찰을 유도한다.

인티 보기 1  

영월행일기_앞표지_ok_20140205
이강백 지음, 2014년 2월 13일, 126쪽, , , , 10800원, 128*188mm

500년 전과 현재 시공간을 중첩함으로써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회구하는 인간의 갈망을 심도 있게 극화한 작품이다.



문제적인간_연산_앞표지_ok_20140205
이윤택 지음, 2014년 2월 13일, 134쪽, , , , 10800원, 128*188mm

폭군으로 알려져 있던 연산군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해 어미를 잃은 아들, 제의를 주재하는 무당으로서 연산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연산군이 현재와 같은 평가에 이르게 된 이유를 개인의 성향보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자신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신하들, 성왕의 그늘에 가려 아무런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했던 왕으로서 문제가 겹친 고뇌에서 찾는다는 점이 흥미롭다.



끽다거_앞표지_ok_20140205
최현묵 지음, 2014년 2월 13일, 130쪽, , , , 10800원, 128*188mm

제19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만해 한용운의 삶을 다뤘다. 그러나 보통의 일대기적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은 한용운의 삶을 독특한 상징체계를 통해 그려 낸다.



이성계의부동산_앞표지_ok_20140205
이근삼 지음, 2014년 2월 13일, 120쪽, , , , 10800원, 128*188mm

복지원을 배경으로 물신주의 세태를 풍자하고 소외된 노년의 삶에 대한 이해를 담아낸 작품이다. 극중극 기법을 활용해, 삶에서 비롯한 고통을 연극이라는 환상적 통로로써 극복하고자 하는 한 노인을 형상화한다.



사팔뜨기선문답_앞표지_ok_20140205
윤영선 지음, 2014년 2월 13일, 74쪽, , , , 7800원, 128*188mm

1994년 발표된 윤영선의 작가, 연출가 등단작이다. 극단 연우가 공연했다. 작가의 분열된 의식, 내면의 목소리를 상징하는 이미지 1, 2, 3, 4, 5, 6이 등장해 장면에 따라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멍의둘레_앞표지_20140204
정우숙 지음, 2014년 2월 13일, 122쪽, , , , 10800원, 128*188mm

시각장애인에게 낭독 봉사를 하는 명인을 중심으로 성, 가족, 종교의 의미를 탐색한 작품이다.



피고지고피고지고_앞표지_ok_20140205
이만희 지음, 2014년 2월 13일, 170쪽, , , , 10800원, 128*188mm

왕오, 천축, 국전이라는 세 인물의 앙상블을 통해 철학적 주제를 노련하게 유머로 이끌어 간 작품이다. 1993년 국립극단이 공연했으며, 1997년 ‘다시 보고 싶은 연극 시리즈 제1탄’으로 재공연할 당시 국립극단 최초로 연장 공연을 가져 화제가 되었다. 연출은 강영걸이 맡았다.



길떠나는가족_앞표지_ok_20140205
김의경 지음, 2014년 2월 13일, 116쪽, , , , 10800원, 128*188mm

한평생 끈질기게 소를 그리며 민족 미술을 지향했던 화가 이중섭의 삶을 극화한 작품이다. 예술가로서 순도적(殉道的)인 자세를 견지했던 이중섭의 모습을 그렸다. 제목인 ‘길 떠나는 가족’은 그가 1954년에 그린 그림 제목이기도 하다.

인티 보기 1  

격정만리_앞표지_ok_20140204
김명곤 지음, 2014년 2월 13일, 164쪽, , , , 10800원, 128*188mm

1991년에 공연된 <격정만리>는 <불감증>, <점아 점아 콩점아>, <아버지의 해방 일기> 등을 통해 극단 아리랑이 추구해 왔던 분단의 상처와 그 모순 극복을 위한 예술적 작업을 한층 심화한 작품이다.



그것은목탁구멍속의작은어둠이었습니다_앞표지_20140205
이만희 지음, 2014년 2월 13일, 118쪽, , , , 10800원, 128*188mm

도법 스님의 세속적 번뇌와 깨달음 과정을 극화한 불교극이다.



오구죽음의형식_앞표지_ok_20140205
이윤택 지음, 2014년 2월 13일, 94쪽, , , , 7800원, 128*188mm

죽음을 앞둔 노모가 자신의 극락왕생을 위해 벌이는 굿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천도하기 위한 오구굿은 이 작품에서 살아 있는 노모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산오구굿’으로 바뀌었다. 한국적 연극의 원형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죽음의 형식’이라는 부제처럼 노모의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실비명_앞표지_ok_20140205
정복근 지음, 2014년 2월 13일, 74쪽, , , , 7800원, 128*188mm

노동운동에 투신한 정우과 그의 연인 현이, 현이의 정혼자이자 정우의 이웃 형인 광식을 중심으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의문사와 성고문 등 1980년대에 있었던 민감한 문제를 상징적이고 시적인 방식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시민k_앞표지_ok_20140206
이윤택 지음, 2014년 2월 13일, 84쪽, , , , 7800원, 128*188mm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심판>을 토대로 1980년대 우리나라 상황을 조명하고자 재창작한 작품이다. 짧은 부제가 달린 여섯 장면과 프롤로그,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폐간된 신문사 기자인 시민 K가 의도와 상관없이 시류에 휘말리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보여 준다.



늘근도둑이야기_앞표지_ok_20140205
이상우 지음, 2014년 2월 13일, 128쪽, , , , 10800원, 128*188mm

두 늙은 도둑의 입을 빌려 우리 사회의 비도덕, 허위, 금기의 실체를 희화적으로 그려 낸 풍자 희극이다. 막 가출소한 ‘더늘근도둑’과 ‘덜늘근도둑’이 권력의 실세인 ‘그분’ 댁 별실에 잠입해 있지도 않은 금고를 털려는 과정에서 온갖 해프닝이 벌어진다.



애니깽_앞표지_ok_20140205
김상열 지음, 2014년 2월 13일, 118쪽, , , , 10800원, 128*188mm

구한말에 멕시코 애니깽 농장 노동자로 이민을 갔던 조선인들이 겪은 비참한 현실을 통해 민족 수난사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김상열은 직접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있는 도시 메리다를 방문해 농장을 답사하고, 멕시코 이민 2세대들을 만나 노동자들의 탈출, 귀환기를 들었다. 여기에 당대 신문 기사를 추가해 애니깽 노동자의 삶을 형상화했다.

인티 보기 1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