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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지 (祖沖之) 지음,
김장환 옮김,
2014년 1월 27일, 194쪽,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99원, 128*188mm
위진남북조 남제 때의 대표적인 지괴소설로서, 유송과 남제 때 수학자, 천문역법가, 과학자, 문학가로 활약한 조충지가 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괴’ 중심의 전통적인 귀괴류 지괴소설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여기에 수록 고사의 참신성과 동시대성, 현실의 삶을 비유적으로 반영한 서사 수법, 간결한 문체, 후대 문학에 미친 영향, 인구에 회자되는 성어의 출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조충지의 <술이기>는 남제뿐만 아니라 남조 전체를 대표하는 지괴소설 가운데 하나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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