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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지음,
2014년 2월 13일, 98쪽, 지만지, 한국문학, 희곡, 7800원, 128*188mm
청렴하고 강직한 선비 조남명(조식)이 진정으로 글을 읽는 것, 학문을 닦는 것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을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우직하게 글을 읽어 나가는 조남명(조식)의 모습을 중심에 두고, 벼슬길에 올라서도 바른말을 하지 못하는 신하들, 편을 갈라 싸우는 왕실 모습과 대조함으로써 권력을 가진 지식인들에 대한 비판 의식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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