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습 문제를 통해 논증의 기본기를 닦아 나가는 워크북. 논증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글쓰기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하나하나 점검한다. 개념을 머릿속으로만 익히는 것이 아니다. 연습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실제 글쓰기에 적용할 수 있다.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대신 문제풀이의 실마리를 제공해 ‘훈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했다.
72년의 생애 동안 2천 명이 넘는 사람들과 우정 혹은 사랑을 나눈 ‘정열의 화신’이자,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사랑의 여신’조르주 상드의 많은 작품 중에서 ≪렐리아≫는 가장 혹독하게 비난받은 소설이다. 상드의 제2의 필명이 될 정도로 상드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는 주인공 렐리아의 삶을 통해서 독자들은 상드의 내면 속 고뇌와 서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서구에서 최초로 교육학을 근대적 의미의 학문으로 정립한 헤르바르트의 대표 저서다. 그는 다면적인 흥미의 양성과 인간다움을 조화롭게 양성하는 수업만이 진정한 ‘교육적인 수업’이라고 말한다. 오락가락하는 우리의 교육제도가 지녀야 하는 철학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초, 중, 고등학교의 영화 수업을 위한 교재. 현직 영화교사들이 연구한 다양한 교수, 학습방법이 제시돼 있다. 수업 내용은 단계별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했다. 책은 초등학생교 영화수업을 위해 간단한 필기도구만 필요하다고 한다. 영화의 프레임을 연상시키는 빈 종이에 이야기를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중학교의 ‘우리 눈이 발견한 영화의 세계’로 연계된다. 이미지의 원리를 ‘플립북 만들기’나 ‘자신의 이름 쓰기’ 등의 수업으로 구체화 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 이미지는 ‘영화 속 의상으로 상상하기’로 이어진다.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어진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를 만든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성격과 배경을 유추하며 영화분석 및 비평에까지 활용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에 따른 저작권법 변화를 설명하고, 저작권을 변화시킨 6가지 쟁점을 짚는다. 또한 저작자와 이용자의 권리에 관해 알아보고 저작권법의 발전 방향을 살핀다. 저작권법의 목적은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의 향상발전에 이바지함’에 있다.
송종길 지음,
2008년 4월 7일, 324쪽, 미디어, 컴북스, 99원, 153*224mm
이 책은 다매체 시대, 지역 밀착 매체로서 케이블TV의 가능성에 주목한다. 케이블TV의 개념과 역할, 기능을 정리하고, 케이블TV가 운영하는 지역채널의 현황과 특성을 제시했다. 특히 2006년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서의 케이블TV 선거방송을 분석해 그 의미와 효과, 정치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고찰했다. 이를 통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중요하고 긴박했던 현장의 최전선을 지켜야 하는 사진기자로 20여년간 그 중심에 서 온 ≪문화일보≫ 사진부장 김연수가 밝히는 그의 저널리즘, 기사, 후회, 보람 그리고 꼭 밝히고 싶었던 이야기를 모았다. 저널리스트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현대사를 몸으로 체험한 저널리스트의 삶과 고민을 그린다.
우리 일상사가 미디어와 어떻게 상호 교섭하는지 그 역사성을 탐구한다. TV, 라디오, 위성TV가 가정에서 어떻게 이용되는가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우리의 시간과 공간, 장소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보여준다. 역사 자료와 주요 사상가의 개념을 통해 미디어를 둘러싼 삶의 양식과 권력작용을 고찰한다.
‘얘기가 통하는 보수’, ‘DNA가 보수인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밝히는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창혁이 털어놓은 그의 저널리즘, 기사, 후회, 보람 그리고 꼭 밝히고 싶었던 이야기이다. 저널리스트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현대사를 몸으로 체험한 저널리스트의 삶과 고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