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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웹툰_앞표지_08247_200730
장은진 지음, 2020년 8월 4일, 148쪽, , , , 128*188mm

판타지 웹툰은 초현실적인 상황과 현실의 경계에서 그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일상을 판타지로, 판타지가 일상인 시공간을 창조한다. 이 책은 스낵 컬처가 된 한국 판타지 웹툰 10여 편을 환상성 이론에 근거해서 탐구했다. 이 시대 한국 판타지 웹툰은 피폐한 삶의 탈출구이자 일탈을 통해 힘들고 고단한 현실에 맞서 대항하며 개인의 내밀한 욕망을 마주하거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결국 판타지란 인간 본연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함과 동시에 인간의 가장 훌륭한 능력을 발현시키는 판도라의 상자 속 마지막 남은 희망과도 같은, 신이 준 최고의 선물이다.



팟캐스트저널리즘_앞표지_08242_200630
이창호·정낙원·이재국 지음, 2020년 7월 30일, 104쪽, , , , 128*188mm



스낵컬처콘텐츠_앞표지_08214_200203
김희경 지음, 2020년 7월 31일, 114쪽, , , , 128*188mm



인공지능알고리듬의이해_앞표지_08220_200203
정용찬 지음, 2020년 7월 31일, 110쪽, , , 128*188mm



코로나시대,학교의재탄생_앞표지_10099_200721
김경애·김진숙·박성철·박희진·손찬희·양희준·이상은·정바울·최수진 지음, 2020년 7월 30일, 250쪽, , , 128*188mm

교육 연구자이자 동시에 학부모, 교수자, 학습자, 정책 입안자인 아홉 명의 저자가 상상한 코로나19 이후 학교의 모습, 구체적인 변화 방향을 담았다.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과정, 형평성 등 학교 안팎의 열 가지 요소를 성찰하고 변화를 위한 논의의 불을 당긴다. 이를 통해 관성으로 움직이던 학교와 우리 교육을 성찰하고 재탄생을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왕창령시선N_앞표지
왕창령 (王昌齡) 지음, 주기평 옮김, 2020년 8월 15일, 256쪽, , , , 128*188mm

고적, 잠삼과 함께 당나라 변새시파를 대표하는 왕창령의 시를 엮었다. 그는 변방의 이국적이고도 쓸쓸한 풍광, 종군한 병사의 고통과 향수를 섬세한 표현과 치밀한 구성으로 노래했다. 특히 칠언절구에 뛰어나 이백과 더불어 후대 창작의 모범이 되었으며 ‘칠언성수(七言聖手)’ 혹은 ‘칠언장성(七言長城)’이라고 높이 칭송받았다.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고적 시선≫, ≪잠삼 시선≫과 함께 읽으면 변새시에 대해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최치원전승_앞표지
모름 지음, 송진한 엮음, 2020년 5월 15일, 140쪽, , , 14800원, 128*188mm

최치원 텍스트의 모티프를 통합적으로 살펴본다. 최치원은 동방의 소국 신라에서 태어나 당나라 과거에 급제해 한 시대를 풍미한 거물이지만 그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미미하다. 워낙에 비범한 인물임에도 기록은 적으니 천 년이 넘도록 전해지며 서사의 틀이 잡히고 곁가지도 생겨났다. 금돼지의 소생이라 여겨져 버려졌던 어린아이가 어떤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당나라에 가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는지 영웅의 일대기를 다양한 구전 설화와 문헌 자료를 엮어 모아 들어 본다.



테니슨시선앞표지
앨프리드 테니슨 (Alfred Tennyson) 지음, 윤명옥 옮김, 2020년 5월 28일, 236쪽, , , , 14800원, 124*188mm

테니슨은 언어적 교사라고 불렸던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그는 “언어의 마술사”, “언어의 왕”, “단어의 발견자”라고 불렸다. 그만큼 이미저리가 풍부하고 묘사적·감각적 표현을 즐겨 사용했다. 사람들의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민중의 시인 테니슨의 뛰어난 언어적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테니슨을 시인으로서 명성을 얻게 해 주었던 절친한 친구를 위한 애도의 장시 ‘A. H. H.를 추모하며’가 실려 있다.



수용소_앞표지
세르게이 도블라토프 (Сергей Довлатов) 지음, 김현정 옮김, 2020년 5월 15일, 350쪽, , , , 18800원, 128*188mm

20세기 가장 유명한 러시아 작가 중 한 명인 세르게이 도블라토프의 수용소 문학 작품집. 작가가 러시아에서 교도관으로 군복무를 하던 시절의 경험을 승화시킨, 수용소에 얽힌 짧은 이야기 열네 편을 묶었다. 교도소 안 괴물이 아닌 폐쇄된 공간 속의 다양한 인물 군상을 그리면서 논픽션을 능가하는 사실성을 담보할 뿐만 아니라 작가 특유의 소소한 유머로 독자를 미소 짓게 한다.



코로나블루철학의위안_앞표지_02240_200707
박병준 · 김세서리아 · 신승환 · 이진오 · 정현석 · 최성환 · 홍경자 · 홍준기 지음, 2020년 7월 15일, 300쪽, , , 128*188mm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정신세계는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를 죽음의 ‘비현실적’ 상황에서 ‘비일상적’ 죽음의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이 위기의 순간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고통과 상처의 치유이며, 불행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일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 역경을 이겨낼 힘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정신적 존재로서 인간의 자기반성을 담고 있다. 죽음의 불안과 공포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치유의 행복학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정신과 가치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진단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상응한 가치 기준을 제시한다.



영화는배급이다_앞표지_08244_200707
이화배 지음, 2020년 7월 10일, 400쪽, , , , 128*188mm

영화가 그 존재의미를 완성하는 순간은 관객과 만나는 순간이다. 영화를 관객에게 도달하게 하는 일을 영화계에서는 ‘배급’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영화 배급의 전부를 다룬다. 영화관 배급부터 OTT 유통까지, 해외 배급부터 리메이크 판매까지, 한국 영화 투자부터 외화 수입까지, 배급사업의 전반을 다룬 실용서이자 영화 산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독자를 위한 비즈니스 가이드북이다.



디지털뉴스소비자_앞표지_08243_200706
김경희 · 문연주 · 상윤모 · 신우열 · 오연주 · 진민정 · 홍주현 지음, 김경희 엮음, 2020년 7월 10일, 272쪽, , , , 153*224mm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과 디바이스가 뉴스 생태계는 물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 전통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저널리즘은 바람 앞의 갈대마냥 흔들리고, 수동적인 소비자였던 독자들은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인 생비자로 거듭났다. 디지털 시대의 뉴스와 소비자는 어떤 모습인가. 이를 점검하는 일은 저널리즘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첫 단계다. 이를 위해 각기 다른 형태의 디지털 뉴스 생태계를 가진 7개 국가의 사례를 살펴보고 그를 통해 지금 우리의 위치와 방향성을 모색한다.



원서발췌해동가요_앞표지
김수장 (金壽長) 엮음, 이상원 옮김, 2020년 7월 25일, 256쪽, , , 128*188mm

≪청구영언≫, ≪가곡원류≫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시조집으로 꼽히는 ≪해동가요≫의 핵심 작품 97수를 골라 소개한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항간에 널리 불리던 노래들을 모아 엮었다. 임금부터 사대부, 가수, 어부, 아전, 왈짜, 기생, 무명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이 부른 노래는 당시의 사회와 사상, 문화를 그대로 보여 준다.
본문에는 2개 이상의 이본에 중복되는 주요 작품을 골라 소개하고 부록에서는 각 이본들에만 나타나는 특징적인 작품을 소개해, 이 책 하나로 ≪해동가요≫의 여러 이본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교과서 등을 통해 친숙한 황진이, 정철, 윤선도의 시조는 물론, 평범한 서민들의 재치가 빛나는 여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동안거사집N_앞표지
이승휴 (李承休) 지음, 진성규 옮김, 2020년 7월 15일, 584쪽, , , 128*188mm

≪제왕운기≫ ≪빈왕록≫의 저자로 유명한 동안거사(動安居士) 이승휴의 문집이다. 채 30종이 안 되는 고려 시대 문집 중 하나로 그의 인생과 사상이 집약되어 있다. 몽고의 침입과 원나라의 내정 간섭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그의 글에는 고려 후기의 정치 사회적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역사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북경에 사절로 다녀온 사행록인 <빈왕록>은 원나라 황실의 연회며 사절 접대 의례 등을 알 수 있어 더욱 귀한 자료다.



빌렘플루서의미디어철학_앞표지_08241_200623
올리버 비들로 (Oliver Bidlo) 지음, 양우석 옮김, 2020년 7월 1일, 304쪽, , , , 128*188mm

빌렘 플루서는 미디어이론가, 문화인류학자, 소통연구자, 철학자, 건축학자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순수 학문연구자가 아니라 학제적으로, 방법적으로, 언어적으로 매우 유동적인 위치에 있다. 이 책은 플루서 입문서이자 미디어철학 입문서다. 플루서의 사유와 작품들, 주요 텍스트를 중심으로 플루서의 견해들을 서술함으로써 그의 철학을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특히 그가 제안(예언)한 ‘원격소통사회’는 현재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고, 또 앞으로 펼쳐질 미래 사회의 모습이다.



쉽게싸게재미있게만드는마케팅동영상_앞표지_200616
연희승 지음, 2020년 6월 19일, 107쪽, , , , 128*188mm

비싼 광고 동영상은 왜 만들어야 할까? 1인 미디어 시대, 수동적인 소비자를 넘어 상호작용하는 존재로까지 발전한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넘어 경험의 필요성까지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동영상 제작에는 꼭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야만 할까? 저자는 단연코 ‘No’라고 답한다. 교육 현장에서 동영상 제작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비용은 줄이고 마케팅 효과는 높이는 동영상 제작법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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