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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학생2인극선집_앞
배진섭, 홍정미 편저 지음, 2020년 5월 7일, 446쪽, , , 128*188mm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한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세계인과 공연 예술로 소통하는 국제 퍼포밍 아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다. ≪2020 대학생 2인극 선집≫은 지난해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 13편을 엮은 것이다. 심사를 맡은 배진섭, 홍정미 위원이 작품별 총평을 통해 2인극 창작 기법과 극작 원리를 설명했다. 2인극을 전문적으로 다룬 이론서, 작품집이 전무한 가운데 이 책은 2인극 창작을 위한 실용적인 워크북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지만지드라마빈숲속의이야기_앞표지
외된 폰 호르바트 (Ödön von Horváth) 지음, 이원양 옮김, 2020년 5월 10일, 246쪽, , , 99원, 128*188mm

브레히트와 동시대에 활약한 호르바트가 독일어권 연극에서 중요한 작가로 부상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의 사회 비판적 민중극 작품들은 20세기 후반에야 재조명되었다. 그리고 이른바 ‘호르바트 르네상스’를 맞았다. 이제 호르바트는 현대의 고전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빈 숲속의 이야기>는 그의 대표작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약혼자를 떠나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연인과 가정을 꾸리지만 그로부터 버려진 뒤 비극적 말로에 이르는 마리아네를 통해 세계대전 패전 이후 오스트리아 빈의 사회상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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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동향과전망_앞표지_02236_200420
김석현·김양희·김유빈·박성원·안병진·유철규·이상영·이일영·전병유 지음, 2020년 4월 27일, 336쪽, , , 128*188mm

코로나19로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팬데믹이 우리 사회에 남긴 것과 다가올 변화들에 대해 긴급 진단하고 과제를 제시한다.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부동산시장의 변화, 기업자금사정과 산업구조조정 상황 등 한국경제 위기 국면을 진단하고 곧 다가올 2차 충격의 파장에 대해 알아본다. 팬데믹 상황에서 각국의 대응, 한국형 방역모델의 성공 이유와 그 의미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사회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를 심도 있게 다룬 국내 최초의 책이다.



휘트먼시선_앞표지
월트 휘트먼 (Walt Whitman) 지음, 윤명옥 옮김, 2020년 4월 28일, 214쪽, , , , 12800원, 128*188mm

미국의 국민 시인으로 추앙받는 월트 휘트먼(Walt Whitman)의 시 58편을 묶었다.
휘트먼은 성직자의 시대는 지나갔고 시인의 시대가 왔다고 선언하면서 시인을 과거의 예언자의 반열로 끌어올렸다. 또한 시인은 추상적인 정신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육체도 노래해야 한다면서 성을 시의 핵심 주제로 사용하는 길을 터놓았다. 휘트먼은 민주주의가 미국의 중심 진리라고 생각했다. 미국은 계급적이고 정형화된 유럽과 달리 보통 사람의 사회이기 때문에 미국의 시인은 유럽 사회를 노래하는 데 합당했던 과거의 정형시를 버리고 광활한 미국의 자연과 민주성을 노래하는 데 적합한 자유시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참다운 시인이라면 눈에 보이는 세계를 뛰어넘어 보이지 않는 무한한 영원의 세계까지도 시의 재료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종교적 시인이기도 했다. 그는 진정한 세계란 정신적인 세계이며, 정신적인 세계는 육체적인 세계의 바탕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믿었다. 정신과 육체가 완전한 조화를 이룬 그리스도를 이상적인 시인상으로 제시한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시인론(The Poet)>에 매료되어 이 시인론을 자신의 시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리하여 그의 시는 그리스도와 같은 민주적인 보통 사람의 전형을 그리고 있다. 그는 신세계의 전형적인 인물로 그리스도를 닮은 주인공을 창조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서사시를 창조했다.



포프시선_앞표지
알렉산더 포프 (Alexander Pope) 지음, 김옥수 옮김, 2020년 4월 28일, 180쪽, , , , 12800원, 128*188mm

포프의 시는 먼저 형식적으로 볼 때 신고전주의적인 원칙, 균형과 조화, 중용과 절제, 우아미와 세련됨, 정확성과 명료성 등을 가장 잘 구현하여, 언어와 형식적으로 신고전주의 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내용적으로 보면 그의 시는 금융자본주의의 발흥으로 인한 영국사회의 변화와 인간 개인의 내면의 변화를 깊이 있게 포착하여 그의 유려한 문체로 보여주었다. 더구나 그의 시에 나오는 많은 구절들이 후대에 불후의 명언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 책에는 총 40편의 시를 수록했다. 짧은 시는 전문을, 장시는 발췌해 실었다. 장시를 발췌한 것은 시 한 편이 거의 책 한 권 분량이 되기도 하는 등 전부를 수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발췌로라도 포프의 시 세계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엘시드의노래_앞표지
작자 미상 지음, 안영옥 옮김, 2020년 4월 28일, 308쪽, , , , 14800원, 128*188mm

스페인 국토회복 전쟁의 실제영웅 ‘엘 시드’의 무훈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서 1140년에 노래된 스페인 최초의 문학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중세 스페인의 영웅 엘시드의 무용 찬가로 일명 ‘떠돌이 가수’들에 의해 공연되었던 구전문학이다.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명예와 부를 쌓는 엘시드의 일대기가 운문 형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당대 실존 인물의 연대기를 읊은 것으로, 극적 재미를 위해 창작이 가미된 부분도 있지만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매우 근접하다는 게 특징이다. 엘시드가 왕으로부터 미움을 사 성 밖으로 쫓겨나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원서발췌선과악의저편_앞표지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지음, 강영계 옮김, 2020년 4월 25일, 118쪽, , , , 9800원, 128*188mm

니체는 현대인을 전도시키고 반(反)현대적 인간, 다시 말해서 미래의 철학을 제시하는 자유정신을 부각시킴으로써 창조적이며 자유로운 역사와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쉽게 말하자면 현대 문명 내지 문화에 대한 비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머리말과 함께 196개의 잠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니체는 이전에 다루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취급하고 창조적인 입장에서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전개하고 있다.



삶은나의누이_앞표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Борис Пастернак) 지음, 임혜영 옮김, 2020년 4월 28일, 206쪽, , , , 14800원, 128*188mm

≪닥터 지바고≫로 유명한 러시아 작가 파스테르나크의 시집이다. 파스테르나크를 독자적인 시인으로 인정받도록 한 중요한 작품이다. 수록된 총 50개 시 가운데 49개의 시가 10개의 연작시에 해당하며, ‘자연’을 중심으로 한 모티프로 플롯을 구성한다. 작품들은 은유, 환유 등의 비유법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작가 특유의 이미지화, 연상화 기법 등으로 인해 난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파스테르나크만의 독특한 시 창작의 원리를 받아들이고 음미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그 특별한 맛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다.



블로크시선_앞표지
알렉산드르 블로크 (Александр А. Блок) 지음, 최종술 옮김, 2020년 4월 25일, 236쪽, , , , 14800원, 128*188mm

현대 러시아인의 삶의 운명을 결정했던 변혁의 폭풍우가 20세기 초 러시아에서 몰아쳤다. 이 시대의 혼란스러운 삶의 정신적·정서적 체험이 지닌 폭넓은 스펙트럼을 극도의 진정성과 깊이로 표현한 시인이 있었다. 그가 바로 알렉산드르 블로크이다. 이 책에 동시대인의 격앙된 의식의 대변자로 시대정신을 구현했던 그의 시, 73편을 실었다.



원서발췌바다의일꾼들_앞표지
빅토르 위고 (Victor Hugo) 지음, 김희경 옮김, 2020년 4월 25일, 192쪽, , , , 9800원, 128*188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이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부분과 몽상의 부분, 양쪽 모두를 놓치지 않고 원전의 10%를 발췌했다. ≪레미제라블≫, ≪파리의 노트르담≫과 함께 위고의 3대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1820년대 건지 섬과 주변 바다를 배경으로 주인공 질리아트가 좌초된 증기선에서 동력 기계장치를 구해 오는 과정을 전개하고 있다. 인간이 숙명적으로 대면해야 하는 자연, 우주와 영혼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동상기_앞표지
청옥당 (靑玉堂) 엮음, 정용수 옮김, 2020년 4월 28일, 188쪽, , , 12800원, 128*188

<동상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전 희곡이다. 노처녀 노총각을 조정에서 결혼시켜 주는 내용으로, 18세기 후반 조선시대의 서울 사회를 그리고 있다. 이 책은 여러 이본 중 ‘청옥당 제칠재자서 동상기’를 저본으로 골랐다. 생각보다 심한 각 이본간의 오탈자 등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자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동상기>와 동일한 내용의 소설 <김신부부전>이 함께 실려 있다. 이 두 작품은 정조의 문체반정에 휘말린 이덕무와 이옥을 작자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문체반정의 정황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인 생경한 문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가룟유다_앞표지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Леонид Н. Андреев) 지음, 이수경 옮김, 2020년 4월 28일, 144쪽, , , , 12800원, 128*188mm

십이사도의 한 사람으로, 은화 30냥에 예수를 팔아넘긴 배신자 가룟 유다. 유다는 예수의 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스스로 배신자라는 치욕스러운 짐을 짊어진 것일까? 작가 레오니트 안드레예프는 유다를 예수의 제자 중 가장 헌신적으로 예수를 사랑했던 사람으로 새로이 해석해 본다.



상징의숲2_앞표지
빅터 터너 (Victor Turner) 지음, 장용규 옮김, 2020년 4월 28일, 648쪽, , , , 124*188mm

· 이 책은 ≪The Forest of Symbols: Aspects of Ndembu Ritual)≫(Cornell University Press, 1970)을 번역한 것입니다
· 이 책은 2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습니다. 1권에는 원전의 서문과 제1부를, 2권에는 원전의 제2부를 수록했습니다. 1부는 은뎀부 사회의 종교 상징에 대한 이론적 해석에 집중합니다. 2부는 은뎀부 사회의 구체적인 의례에 대한 세밀한 묘사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상징의숲1_앞표지
빅터 터너 (Victor Turner) 지음, 장용규 옮김, 2020년 4월 28일, 290쪽, , , , 124*188mm

· 이 책은 ≪The Forest of Symbols: Aspects of Ndembu Ritual)≫(Cornell University Press, 1970)을 번역한 것입니다
· 이 책은 2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습니다. 1권에는 원전의 서문과 제1부를, 2권에는 원전의 제2부를 수록했습니다. 1부는 은뎀부 사회의 종교 상징에 대한 이론적 해석에 집중합니다. 2부는 은뎀부 사회의 구체적인 의례에 대한 세밀한 묘사를 중심으로 기술합니다.



수서열전2_앞표지
위징·영호덕분 외 (魏徵·令狐德棻) 지음, 권용호 옮김, 2020년 4월 28일, 688쪽, , , , 124*188mm

·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수서 열전≫은 중화서국(中華書局)본 ≪수서≫와 한어대사전출판사(漢語大詞典出版社)본 ≪이십사사전역(二十四史全譯)≫ 중의 ≪수서≫를 텍스트로 삼아 번역했습니다.
· ≪수서 열전≫은 ≪수서≫ 권36∼권85에 해당하는 <열전>을 번역한 것으로, 3권으로 나누어 출간합니다. 2권에는 권56∼권70을 수록했습니다.



수서열전1_앞표지
위징·영호덕분 외 (魏徵·令狐德棻) 지음, 권용호 옮김, 2020년 4월 28일, 752쪽, , , , 124*188mm

·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수서 열전≫은 중화서국(中華書局)본 ≪수서≫와 한어대사전출판사(漢語大詞典出版社)본 ≪이십사사전역(二十四史全譯)≫ 중의 ≪수서≫를 텍스트로 삼아 번역했습니다.
· ≪수서 열전≫은 ≪수서≫ 권36∼권85에 해당하는 <열전>을 번역한 것으로, 3권으로 나누어 출간합니다. 1권에는 권36∼권55를 수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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