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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_앞표지
정인준 지음, 2021년 9월 6일, 126쪽, , , 128*188mm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광산업과 함께 호흡 정지된 카지노 산업이 보복 소비 기대감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16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1개의 내국인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2026년경 일본에 카지노가 처음 개장되면 우리나라 카지노 산업은 연간 2조7000억 원의 자금이 일본으로 유출되는 등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카지노의 역사에서부터 카지노 게임의 종류, 카지노 효과, 규제 정책, 해외 카지노 산업 실태와 운영, 카지노의 미래, 우리나라 카지노 산업의 역사와 발전 등 카지노에 관한 모든 이야기와 정보가 담겨 있다.



사북항쟁과국가폭력_앞표지
황인욱 · 박다영 · 한정원 지음, 2021년 9월 3일, 456쪽, , , 128*188mm

강원도 정선군 사북의 광산노동자들에게 1980년 4월은 정말 잔인한 달이었다. 임금인상과 노조민주화 등 기본적인 인권 요구에 야만적인 고문과 폭행을 당하고 ‘빨갱이’라는 딱지까지 붙였으니 말이다. 마치 광주학살의 전야를 방불케 한 공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은 힘없는 광부와 부녀자들을 죽음의 고통으로 몰아넣었다. 이 책은 1980년 4월 사북항쟁에 참가한 광부와 부녀자들에 대한 국가 공권력의 잔혹한 폭력을 피해자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고발한다. 이를 통해 국가(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및 구제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한다.



신재효의가사N_앞표지
신재효 (申在孝) 지음, 정병헌 옮김, 2021년 9월 28일, 454쪽, , , 128*188mm

조선의 최고 인기 예능, 이것이었다!
조선 후기 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예능은 <춘향가>도 <흥보가>도 아니었다. 너무 길기 때문이다. 장터에서, 잔칫집에서, 일터에서 모인 사람들을 즐겁게 만든 것은 단가, 잡가, 시조 등으로 불리던 노래들이다. ‘가사’라는 이름 아래 신재효가 남긴 노래들을 모두 엮어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소리꾼들도 정확한 단가의 연창을 위해 정본에 해당하는 이 책이 필요하다. <허두가>, <단잡가>, <어부사>, <방아타령> 등 장르를 넘어선 이 노래들을 통해 조선 시대 서민 문화와 우리 판소리의 실체를 맛볼 수 있다. 정확한 교감, 상세한 주석과 해설뿐 아니라, 신재효의 사설 개작과 가사 창작에 대한 부록도 함께 실어 판소리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019년에 출간해 2020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도서로 선정된 ≪신재효의 가사≫에 2020년 새로 발견된 ‘청계본(淸溪本)’의 내용을 추가하고 대조해 개정했다.



데이터주권과 마이데이터_앞표지
이재영 지음, 2021년 8월 30일, 102쪽, , , , , 128*188mm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업에서는 데이터가 새로운 원유 같은 자원임이 틀림없지만, 정작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인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개인 데이터가 유출되어 스팸에 시달리거나 심지어는 각종 피싱 위험에 노출된다. 이러한 불공평하고 일방적인 관계는 건강하지도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 개인 데이터의 주체인 개인이 개인 데이터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마이데이터다. 데이터 주권 시대가 가져올 변화와 마이데이터 실현을 위한 올바른 접근법 등 마이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살펴본다.



지만지드라마연극과그이중_앞
앙토냉 아르토 (Antonin Artaud) 지음, 이선형 옮김, 2021년 8월 28일, 428쪽, , , 128*188mm

20세기 미국의 지성 수전 손택은 현대 연극을 아르토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20세기 초 프랑스에서 연출가로, 배우로, 극작가로 활약했던 연극인 아르토는 조명, 의상, 음악, 몸짓이 어우러진 발리 연극에서 연극의 이상을 본다. 이후 각종 매체에 기고한 글과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기성 연극과 확연히 구분되는, 자신만의 독특한 연극론을 피력했다. 그리고 이 글들을 모아 편집한 ≪연극과 그 이중≫에서 이를 ‘잔혹연극’이라 명명했다. 현대연극사상 가장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극 운동으로 평가되는 ‘잔혹연극’은 이후 전위극, 부조리극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아르토 전공자 1호 한무 박사가 30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저술 ≪아르토와 잔혹연극≫을 펴낸 지 꼭 10년 만에 아르토의 유일한 연극 이론서이자 대표 저작인 ≪연극과 그 이중≫을 출간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아르토 연구로 D.E.A.를 취득한 이선형 교수가 번역하고 해설했다.



인공지능윤리개론_앞표지
고영상 · 김태성 · 송석진 · 신한수 · 심지원 · 이성국 · 이청호 · 이희대 · 전창배 · 한정택 · 황준호 지음, 2021년 8월 30일, 334쪽, , , , , 128*188mm

AI(인공지능)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행복과 편익을 증진시키려면 AI기술과 AI윤리가 조화롭게 발전해야 한다. 윤리를 도외시하고 기술만 앞세우면 위험해 진다. AI의 편향과 차별의 문제, AI의 오류로 사람이 위협받는 문제, AI를 악용한 범죄와 프라이버시권 침해 문제, 킬러로봇 개발 문제 등 인공지능이 일으킬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목적으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전문가 11인이 모여 만든 교양서다. 인공지능 윤리의 기본 개념과 핵심 내용, 빅데이터 윤리와 의료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교육과 윤리, 스마트팩토리와 윤리, 스마트 건축의 윤리적 문제 등 AI 기술의 발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AI 윤리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언론중재법_자유냐_인권이냐_앞표지
이승선 지음, 2021년 8월 20일, 170쪽, , , , 128*188mm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찬반논쟁이 뜨겁다. 인권 강화를 위한 개혁 법안이냐,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개악안이냐, 말들이 많다. 언론단체들은 징벌적 손해배상제, 열람차단 청구 등을 신설한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반헌법적 개정안”으로 규정했다. 대한변호사협회도 개정안이 대정부 비판기사를 막고 언론의 비판 기능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가짜뉴스와 허위조작 보도 등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많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절반 이상(56.5%)이 언론중재법 개정에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쟁점과 문제점, 해법에 대해 알아본다.



아웃도어레크리에이션_앞표지
김종순 지음, 2021년 8월 20일, 116쪽, , , , 128*188mm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캠핑, 백패킹 등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여가와 행복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여가 시간은 증가했지만 여가 장소는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라는 여가 장소의 다양한 역할과 논의에 대한 목소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과 관련 개념을 정리하고, 여가와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대중화 시점을 되돌아본다. 특별한 자연환경에서 요구되는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교육과 스포츠 활동을 설명하고, 기후변화와 자연보호 이슈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지속가능성을 탐색한다.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행동, 교육, 소비,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육유산문집_앞표지
육유 (陸游) 지음, 이기훈 옮김, 2021년 8월 28일, 184쪽, , , , 128*188mm

남송의 애국 시인 육유의 산문을 모았다. 시나 사에서는 맛볼 수 없는 산문 특유의 유려하고도 감칠맛 나는 문장, 글줄 사이로 드러나는 격정적인 애국심과 호방한 기개, 풍부한 지식과 섬세한 감수성, 소박한 일상생활과 정 깊은 교유 관계까지, 오직 ≪육유 산문집≫에서만 만날 수 있다. ≪위남문집≫ 42권 715편 중 다양한 체제의 산문 28편과 ≪입촉기(入蜀記)≫ 6권 중 약 2권에 해당하는 문장을 뽑아 옮겼다.



식물의잡종에관한실험_앞표지
그레고어 멘델 (Gregor J. Mendel) 지음, 신현철 옮김, 2021년 8월 28일, 124쪽, , , , 128*188mm

‘멘델 법칙’은 곧 ‘유전 법칙’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전학에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적인 원리들을 담고 있다. 멘델 이전에는 유전에 대하여, 물론 멘델의 논문에 유전이라는 단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부모가 가지고 있는 두 특성이 자손에게 섞여서 나타난다는 혼합 유전을 믿고 있었으며, 꽃가루가 식물의 자손을 형성할 때 밑씨보다 중요할 것으로 믿고 있었다. 멘델은 자신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러한 오류들을 명확하게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형질이 자손에게 전달되는 오리무중이던 과정을 수학적·통계적으로 설명했다. 이 책은 이러한 멘델 법칙이 탄생하기까지의 끈질긴 실험 과정과 결과가 고스란히 담긴 논문이다. 멘델 법칙의 생생한 탄생 과정과 멘델의 집요하고 참을성 있는 탐구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고금와카집_앞표지
기노 쓰라유키 외 (紀貫之) 지음, 최충희 옮김, 2021년 8월 28일, 282쪽, , , , 128*188mm

한시가 성행하던 헤이안시대에 일본어로 일본의 자연과 정서를 노래한 와카가 최초로 공식 문학으로 인정받아 편찬된 것이 ≪고금와카집≫이다. ≪만엽집≫ 이래 일본 전통 시가의 맥을 잇고 있다. 5·7·5·7·7의 형식 속에서 동음이의어 등의 수사적 표현을 한껏 살려 노래한 아름다운 와카들을 통해 헤이안시대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다. 원문과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함께 실었다.



랭제뉘N_앞표지
볼테르 (Voltaire) 지음, 이효숙 옮김, 2021년 8월 28일, 154쪽, , , , 128*188mm

≪랭제뉘≫는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볼테르의 콩트다. 그는 휴런족에 의해서 길러진 원시인 랭제뉘의 눈을 통해서 유럽 문명의 모순들을 비판한다. 문명 세계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정신을 지닌 ‘랭제뉘’가 빠르게 지적인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볼테르는 문명의 발전 과정에서 훼손된 인간성의 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계몽과 이성의 신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보이는 공부, 그래픽 조직자 초등 3~6학년 과학_앞표지
김효숙·권소영·박수진·김지윤·지은영·이정화 지음, 2021년 8월 20일, 128쪽, , , 210*297mm

그래픽 조직자는 다양한 텍스트의 구조 또는 텍스트를 읽을 때 진행되는 사고 과정을 시각화해 나타낸 것이다. 이 책은 초등 3~6학년 과학 교과서 수준의 텍스트에서 주요 정보를 선별한 뒤 정보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조직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픽 조직자가 무엇인지, 왜 유용한지, 누가·언제·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보이는 공부, 그래픽 조직자 초등 3~6학년 국어_앞표지
김효숙·권소영·박수진·김지윤·지은영·이정화 지음, 2021년 8월 20일, 166쪽, , , 210*297mm

그래픽 조직자는 다양한 텍스트의 구조 또는 텍스트를 읽을 때 진행되는 사고 과정을 시각화해 나타낸 것이다. 이 책은 초등 3~6학년 국어 교과서 수준의 텍스트에서 주요 정보를 선별한 뒤 정보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조직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픽 조직자가 무엇인지, 왜 유용한지, 누가·언제·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보이는 공부, 그래픽 조직자 초등 1~2학년 국어_앞표지
김효숙 지음, 2021년 8월 20일, 126쪽, , , 210*297mm

그래픽 조직자는 다양한 텍스트의 구조 또는 텍스트를 읽을 때 진행되는 사고 과정을 시각화해 나타낸 것이다. 이 책은 초등 1~2학년 국어 교과서 수준의 텍스트에서 주요 정보를 선별한 뒤 정보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조직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픽 조직자가 무엇인지, 왜 유용한지, 누가·언제·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원서발췌열두누각이야기_앞표지
이어 (李漁) 지음, 고숙희 옮김, 2021. 8. 28, 152쪽, , , , 128*188mm

청대 희곡 이론가이자 비평가인 이어의 단편소설집. 제목이 시사하듯 총 열두 편의 이야기에는 각각 누각이 등장하고 있다. 독립된 이야기들이 전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구성이다. 다양한 등장인물, 다채로운 제재, 통속적인 문체가 조화돼 권선징악을 주제로 인정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특히 남녀 애정과 혼인에 대해 이야기한 <합영루>, <탈금루>, <십근루> 세 편을 엮었다. 우리는 이 세 편의 이야기에서 ‘남녀 사이에는 경계가 있어야 하고(<합영루>), 혼인을 결정할 때는 신중해야 하며(<탈금루>), 좋은 기회와 인연은 오래 기다려 얻는 법(<십근루>)’이라고 충고하는 이어의 목소리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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