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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이론)한국 일상툰의 풍자_앞표지
김유나 지음, 2021년 2월 23일, 110쪽, , , , 128*188mm

웹툰의 형식적 특이성이 아닌 서사적 독자성에 주목하고, 인문학적 시각, 특히 문학 양식으로서 그 미학을 밝히고자 한다. 웹툰은 웹이라는 토대에서 자생한 한국 고유의 만화로서 동시대 한국 대중의 현실 인식을 반영하며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멀티유즈되고 있는 대중적 서사체다. 이 책은 웹툰 중에서도 특히 ‘일상툰’이라는 장르에 주목한다. 일상툰은 한국 대도시에 살아가는 소시민의 삶을 포착해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낸다. 일상툰이 현 세태를 그려 내는 방식을 ‘풍자’라고 전제하고 일상툰의 인물, 사건,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그 특이성을 도출한다.



서브컬처 비평[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08291_210217
강신규 지음, 2021년 2월 23일, 122쪽, , , , 128*188mm

서브컬처를 말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시대가 아니다. 그러나 예술과 문화 전반에 관한 논의에서 긍정적이지 못한 시선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서브컬처가 이제 우리 사회와 일상에서 부정할 수 없는 영향력을 지니며, 우리는 많은 시간을 그것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듯 서브컬처에 대한 우리 수용과 사회적 담론은 모순적이다. 이런 모순적 상황은 서브컬처 비평의 기능부전과도 관련된다. 한국의 서브컬처 비평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럼에도 지속돼야 할 필요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지속돼야 할지를 살펴본다.



브랜드 웹툰[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210218
류유희 지음, 2021년 2월 23일, 102쪽, , , , 128*188mm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배가시킨다는 웹툰의 장점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중 가장 독특한 분야가 브랜드 웹툰이다. 간접광고를 넘어서 직접적인 광고효과를 거두기 위해, 웹툰이라는 콘텐츠 안에 광고가 본격 도입되었다. 브랜드 웹툰은 일반 광고와는 다르다. 작품에 따라 다양한 길이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장르가 세분되어 독자의 관심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브랜드 웹툰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웹툰과 광고의 융합이 어떤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디지털 영상 미학_앞표지_08288_210216
최원호 지음, 2021년 2월 25일, 136쪽, , , , 153*224mm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영화 <아바타>까지, 인류의 ‘이미지’에 대한 열망은 거대한 성취를 이뤄냈다. 이미지에 대한 열망은 핍진성과 ‘환상’의 구현에 대한 염원이다. 그리고 마침내 디지털 영상에서 환상은 구현되고 있다. 디지털 영상이 수공이나 기계 복제에 의한 이미지보다 탁월한 이유다. 이 책은 디지털 영상이 이전까지의 그 어떤 영상과도 구별되는 심층적 가치를 인문학과 미학적 견지에서 해석한다. 디지털 영상의 근원적 탁월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다. 영상학을 인문학적, 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강철수[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08283_210216
김성훈 지음, 2021년 2월 18일, 104쪽, , , , 128*188mm

강철수는 십대 시절 <명탐정>으로 데뷔한 이후 1960, 1970년대 다양한 어린이 만화를 선보였다. 1974년 <사랑의 낙서>를 통해 한국 성인 만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이후 <팔불출>, <발바리의 추억>, <돈아돈아돈아> 등 히트작을 내놓았다. 이런 작품들을 통해 ‘발바리’를 자신의 대표 캐릭터로 만들었으며, 주요 작품마다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져 그의 이름은 미디어믹스 사례에서도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되었다. 만화 외에도 영화, 방송,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인 전천후 창작자다.



박흥용[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08282_210216
박기수 지음, 2021년 2월 18일, 100쪽, , , , 128*188mm

박흥용은 성장을 상처와 탐색의 결과로 보여 준다. 지독히도 약한 자들에게 눈길을 주며, 그들이 소외되고 상처받는 이유에 거칠게 분노하던 초기의 박흥용은 자아와 타자를 향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역사와 인간의 길에 대한 탐구를 이어 왔다. 박흥용에게 만화란 삶의 그것처럼 부단한 질문이고 탐색이며, 발견한 진실에 최적화된 구현을 찾아가는 구도의 작업이다. 생명은 꿈꾸는 일이라 말하는 그의 만화를 살펴본다.



백성민[만화웹툰작가평론선]_표지_08281_210216
박인하 지음, 2021년 2월 18일, 104쪽, , , , 128*188mm

일필휘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말과 인물들. 2018년 출간한 󰡔붉은 말󰡕에서 만나는 백성민의 붓 선들은 역동적이다. 역사 속 민중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반란’으로 나아간 역사만화가 백성민의 그림은 아직도 꿈틀꿈틀 살아 움직인다. 종이만화책을 넘어 인터넷 세상에서, 현대 무용가의 공연 무대에서 그의 만화는 아직도 길을 찾고 있다. 황석영의 대하소설 󰡔장길산󰡕을 만화화한 작가, <새야 새야> <토끼> <삐리> <上자下자> 등의 역사만화를 그린 작가, 백성민은 ‘그림’이라는 정을 갖고 ‘역사’라는 바위를 뚫고 나가는 그림장이다.



만화예술 커뮤니케이션[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210216
이화자 지음, 2021년 2월 18일, 132쪽, , , , 128*188mm

만화는 연속적인 그림과 글을 합성해 정보와 서사, 감정을 만화적 형식과 표현으로 전달하는 종합적인 예술·커뮤니케이션 매체다. 그렇다면 만화 예술·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기 위한 단초를 제공한다. 만화 매체를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두 가지 키워드로 인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과 특수성을 중심으로 열 가지 아이템으로 선별헸다. 그것들을 토대로 이론을 전개했으며 적합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열 가지 카테고리는 만화 예술 ·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웹툰의 영화 트랜스미디어 전략_앞표지_08280_210210
이상원 지음, 2021년 2월 18일, 114쪽, , , , 128*188mm

하나의 웹툰이 영화, 게임, 드라마 등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른바 트랜스미디어다. 다양한 작품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등장 캐릭터, 스토리, 세계관 등이 새로운 매체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변화와 융합이 이루어져야 가치 있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가 된다. 서로 다른 문법을 가진 웹툰과 영화가 어떻게 서로 윈윈할 수 있는지, 사례와 함께 웹툰의 영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찾아 본다



마케팅과윤리_표지_08278_210209
오창우 지음, 2021년 2월 10일, 105쪽, , , , 128*188mm

기업과 제품, 마케팅의 윤리성은 기업의 성과와 직결된다. 기업의 윤리성 평가 지수가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성과, 평판, 경쟁력 지수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마케팅 윤리의 정체를 파헤친다. 기업의 윤리성과 기업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윤리적 마케팅이 실제로 어떤 효용을 지니는지 포착한다. 기업과 마케터, 모든 소비자에게 마케팅 윤리의 기준을 제시한다.



편지, 발신과 수신의 문학_앞표지_08276_210125
이은정 지음, 2021년 1월 27일, 125쪽, , 128*188mm

편지체 문학은 발신자의 고백과 독백, 수신자와의 답장과 교환 등 발신과 수신의 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된다. 편지는 사라져 가지만 편지체 문학은 시대를 거듭하며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이 책은 편지체로 쓴 22편의 문학작품을 10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1700년대 작품부터 2000년대 작품까지 한국문학과 외국문학, 장편과 단편, 고전명작과 대중문학을 교차하며 읽는다. 익숙한 작품은 새로운 시선으로, 낯선 작품은 친숙한 방식으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나쁜 저널리즘_앞표지_0122
박기묵 지음, 2021년 1월 27일, 138쪽, , , , 128*188mm

지금, 대한민국 사람들은 언론인을 믿지 않는다. 기레기라는 말이 넘쳐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언론이 관성적으로 나쁜 저널리즘을 해 왔기 때문이다. 나쁜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진실을 왜곡하거나 가리는 저널리즘이다. 오랫동안 관행처럼 이루어져 정작 저널리즘 현장에서는 둔감해진 나쁜 저널리즘을 고발한다. 이 책은 현직기자가 쓴 참회록이자, 미디어 리터러시 교재다. 23가지 나쁜 저널리즘 유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해 언론 수용자들에게 저널리즘을 읽는 힘을 길러 준다.



찌라시 카피라이팅_앞표지_08274_210122
표수연 지음, 2021년 1월 26일, 212쪽, , , , 128*188mm

‘찌라시’는 전단 광고의 속칭이다. TV CF나 신문 광고에 비하면 왠지 삼류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소비자에게 가장 생생하게 다가가는 광고다. 그만큼 번뜩이는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하고, 한 줄의 촌철살인이 필요하다. 이 책은 찌라시 카피 쓰기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20년간 찌라시부터 유명 브랜드 광고 카피까지, 안 써 본 카피가 없는 저자가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자신만의 카피 쓰기 기본을 잡아준다. 실용성 99%의 카피라이팅 입문서다.



한국행정과공자의욕망_앞표지
정성호 지음, 2021년 1월 22일, 398쪽, , 128*188mm

학식과 덕망 높은 사상가 ‘공자’를 벼슬 욕망이 가득한 사람, 동양 최고의 고전 ‘논어’를 벼슬입문서라고 평가한다면 반발이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공자와 논어에 대한 통상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과감한 논쟁거리를 제공한다. 우리에게 매우 낯설고 독특한 공자와 논어를 만나게 하는 것이다. 행정학자인 저자는 조선시대의 유교 행정을 알기 위해 논어 공부를 시작했다가 논어에 숨어 있는 복잡한 퍼즐을 발견하고 28년만에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공자의 욕망과 강박이 한국 행정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우리나라 행정의 공공화와 민주화는 어떻게 달성 가능한지를 함께 짚어본다.



양자컴퓨터의 이해_표지_08272_210111
김석준 지음, 2021년 1월 13일, 116쪽, , 128*188mm

지금보다 1억 배 빠른 컴퓨터가 나온다면 세상은 또 얼마나 많이 변할까? 양자컴퓨터는 양자물리학의 중첩 원리를 이용한 미래형 컴퓨터다. 아직 초기단계 개발에 머물러 있지만 개발이 완료되면 세계를 뒤흔들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은 양자물리학과 양자컴퓨터의 개념과 원리, 개발 현황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양자컴퓨터의 개발가능성을 타진하고 바람직한 상용화 방향이 무엇인지 고찰한다. 양자컴퓨터에 의해 새롭게 변할 사회의 모습을 전망하며 조감도를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할 양자컴퓨터의 세계로 친절히 안내한다.



2020 잡지산업 실태조사 표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지음, 2020년 12월 31일, 172쪽, , , 국배판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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