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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체아엘리아데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한성숙 지음, 2016년 4월 11일, 120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루마니아의 사상가 미르체아 엘리아데는 종교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엘리아데가 남긴 업적은 종교학뿐만 아니라 에세이,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지금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읽히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종교학에만 편중되었던 엘리아데 읽기를 벗어나 그의 문학과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10개의 키워드를 통해 엘리아데의 이미지를 쉽게 풀어냈다. 종교학자이기 이전에 소설가이자 한 세대를 이끌었던 정신적 리더로서 엘리아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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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멈퍼드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문종만 지음, 2016년 4월 11일, 144쪽, ,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루이스 멈퍼드는 현대 기계 문명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밝히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던 미국의 사상가다. ‘기계’와 ‘도시’는 멈퍼드의 평생 연구 주제였다. 권력, 자본, 거대함을 욕망했던 인간은 자신의 내부로부터 기계라는 외재화된 형식을 창조했다. 거대 신화에 매료된 인간 내면의 기계적 요소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결과 거대 기계와 거대 도시가 나타났다. 하지만 끔찍한 양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에도 거대 신화는 곳곳에서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모든 거대 신화와 맞서 싸우면서 멈퍼드는 새로운 인간성의 창조, 기계적 질서가 아닌 유기적 질서에 기초한 사회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멈퍼드가 던진 질문은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근본적 문제들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현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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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버틀러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조현준 지음, 2016년 4월 11일, 130쪽, ,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주디스 버틀러를 학계의 슈퍼스타로 만든 것은 1990년 출간한 『젠더 트러블』이다. 『젠더 트러블』은 젠더에도 트러블을 일으켰지만 당시 백인 이성애 중산층 중심의 기성 페미니즘에도 트러블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당연한 것으로 간주해 온 이성애 중심주의를 폭로하고, 젠더가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특수한 일련의 관계를 둘러싼 상호 수렴점임을 밝혔다. 이 책은 『젠더 트러블』을 키워드 10개로 풀어 해설한다. 버틀러의 난해하고 복잡한 젠더 이론을 맥락적으로 해설함으로써 개략적 이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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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스몰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최유준 지음, 2016년 4월 11일, 104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크리스토퍼 스몰은 『뮤지킹 음악하기』에서 “음악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주장과 함께 동사 ‘음악하다’와 그 동명사형인 ‘음악하기’라는 용어를 제시한다. 스몰의 요구는 비유컨대 ‘사랑’이란 무엇일까 하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물음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실천적인 관계를 살피라는 것이다. 이 책은 1990년대 이후 문화주의와 인류학적 방법론을 수용한 새로운 음악학의 경향을 보여 준다. 전통적인 음악학과 음악사, 그리고 음악비평이 음악작품과 작곡가, 그리고 전문 연주가의 역사에 몰두해 오는 동안 그 역사를 묵묵히 지켜 왔던 청중들과 아마추어 음악애호가들은 음악사의 뒤안길에 묻혀 왔다. 스몰은 관습적 음악이론에서 소외되어 왔던 이들, 바로 우리 자신을 무대 중앙에 올려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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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모스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류정아 지음, 2016년 4월 11일, 104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마르셀 모스는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선물을 주는 행위’, 곧 증여를 꼽았다. 증여는 단순한 일회적 행위가 아니라 다시 반대 증여가 일어날 것이 기대되는 행위로, 계속 반복된다. 증여는 닫힌 구조 속에서 반복되기도 하고 열려진 구조 속에서 순환 구조를 이루며 반복되기도 한다. 증여는 겉으로는 전적으로 이타적인 행위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철저히 자기 자신을 위한 행위다. 그러나 개인을 위한 이 주고받는 행위가 반복되면 개인들은 사회 안에서 모이고, 사회는 공동체를 이룬다. 한 사회의 증여 시스템이 공동체의 선(善)과 행복(幸福)을 지키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스는 이미 90년 전에 알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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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드세르토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장세룡 지음, 2016년 4월 11일, 106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미셸 드 세르토는 예수회 수도사이며 신학자, 정신분석학자, 정치운동가, 교육운동가, 문화이론가, 인류학자 그리고 무엇보다 역사학자로서 다양한 지적 세계를 탐색했다. 그래서 그는 후기구조주의자, 포스트모더니스트, 신역사주의자, 탈식민주의자 등으로 다면적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은 다양한 실천적 검토의 대상이며 이론적 공감과 논박의 주제인 세르토의 역사서술론, 일상과 민중문화론, 신비주의론을 키워드 10개를 통해 소개한다. 조밀하게 작동하는 후기자본주의사회를 해명하고 나아가 그것을 전복시킬 가능성을 모색한 전혀 새로운 형식의 변혁 이론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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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하비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최병두 지음, 2016년 4월 11일, 134쪽, , 99원, 128*188mm

저명한 지리학자이며 마르크스이론가인 데이비드 하비는 서구 사회이론 및 철학에서 간과되어 온 공간의 개념에 천착했다. 이를 통해 마르크스이론 및 다른 여러 이론들, 예컨대 포스트모던이론 등에서 드러나는 공간적 관점의 부재 또는 공백을 메우려 한다. 또한 자본주의 현실 세계에 관한 분석에서도 공간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적실성 있는 논의를 이끌어 낸다. 예로 하비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도시화의 위기로 이해하고, 이의 극복을 위해 ‘도시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다. 이 책은 10개의 키워드를 통해 데이비드 하비의 이론을 요약·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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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드리야르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최효찬 지음, 2016년 4월 11일, 108쪽, , , , , ,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인 장 보드리야르는 기호와 이미지에 의해 통제되고 조작되는 현대 소비사회를 시뮬라시옹의 시대라고 규정한다. 현대 소비사회는 사물 그 자체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이 갖고 있는 사회적 이미지, 즉 기호가치를 소비한다. 사물이라는 실체보다 사물에 덧씌워져 있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이다. 현대사회의 주체는 이미지와 기호와 같은 허상, 껍데기에 사로잡힌 채 이를 소비하는 존재로 살아간다. 이미지가 만들어 낸 시뮬라크르가 실재를 대체한다. 주체와 객체가 전도된다. 가공의 이미지인 시뮬라크르가 실재의 리얼리티를 갈취하는 게 보드리야르가 말한 시뮬라시옹 질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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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오스트롬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강은숙·김종석 지음, 2016년 4월 11일, 116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엘리너 오스트롬은 공유자원의 딜레마에 대한 연구를 40여 년 간 수행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공로로 2009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연구는 지역공동체 자치로 공유자원을 관리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례 지역을 분석한 것이었다. 이로써 ‘공유재의 비극’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제도의 설계 원리’를 밝혀내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틀을 도출했다. 그동안 ‘공유재의 비극’을 해결하는 전통적 방법은 정부 개입이나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이었으나 오스트롬에 의해 ‘또 하나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열대우림 파괴 등으로 우리가 서 있는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오스트롬의 제안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귀 기울여 볼 만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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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벡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홍찬숙 지음, 2016년 4월 11일, 126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울리히 벡은 전통적 사회학과 달리 사회적 사실의 비결정성을 강조하면서도, 탈근대적 구성주의와 달리 상대주의적 사회 이해를 경계했다. 여기서 그가 찾은 해법은 근대화 또는 근대성의 ‘보편주의’를 비판하되, ‘특수주의’가 아닌 ‘다양한 경로’를 대안으로 삼는 것이었다. 보편주의의 대립물은 특수주의가 아니라 ‘다양성의 인정’이라는 것이다. 실재론과 구성주의, 전통적 사회학 방법론과 탈근대주의 흐름 양자를 모두 비판하는 그의 태도는 사회학에 대한 매우 담대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히 수사학적 차원의 도전이 아니라 사회학적으로 ‘영감을 주는’ 새로운 방법론적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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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보예지젝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최영송 지음, 2016년 4월 11일, 152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세계화된 자본주의의 갈등이 돌출되는 곳 어디서나 슬라보예 지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시위 현장이든 대학 강단이든 아니면 지칠 줄 모르고 출판되는 그의 책에서든 비판적 아우성은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지젝이 쏟아 내는 이 엄청난 정보 탓에 우리는 그의 곁에 쉬이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지젝이 출발했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저자의 초기작에는 이후 펼쳐질 거대한 비전의 씨앗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지젝의 공식 첫 저작인 『이데올로기의 숭고한 대상』의 해설을 통해 지젝의 난해하고 거대한 철학을 조망하는 동시에 현대철학의 중심으로 곧장 뛰어들 수 있는 매력적인 통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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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어리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이희상 지음, 2016년 4월 11일, 128쪽, ,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존 어리는 사회과학의 새로운 방향인 이동성, 물질성, 수행성, 혼종성, 공간성 담론을 이끈 세계적 석학이다. 그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혹은 ‘모빌리티 전환’을 주장하면서 정태적, 고정적, 폐쇄적 사회과학을 탈피하여 동태적, 유동적, 개방적 사회과학을 설정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은 어리의 대표 저서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그의 주요 개념과 사상을 담고 있다. 오늘날 사회와 공간은 고정적 고체에서 유동적 액체로 변하고 있으며, 최근에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발생한 사건들 대부분은 그러한 변화와 관련된다. 이 책은 모빌리티 사회와 공간을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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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르페브르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신승원 지음, 2016년 4월 11일, 130쪽, , 99원, 128*188

컴북스이론총서. 앙리 르페브르는 공간적 주제의 유행과 함께 인문사회적 공간론과 도시론의 선구자로 재조명되고 있지만, 대중적으로는 여전히 미지의 사상가로 남아 있다. 변증법 철학에 기반을 둔 특유의 난해한 서술 방식과 광범한 주제 영역은 그의 철학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었다. 이 책은 난해한 르페브르의 사유를 쉽게 풀어 쓰려는 시도다. 르페브르에 대한 소개를 겸한 이 작업은 사회적 공간론을 비롯해 마르크스주의, 일상, 국가, 리듬 분석에 이르기까지 핵심 주제 영역들을 개괄함으로써 르페브르 사상에 대한 짧은 입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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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호르크하이머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이하준 지음, 2016년 4월 11일, 138쪽, , 99원, 128*188

컴북스이론총서. 막스 호르크하이머는 평생 개인의 행복과 사회정의 그리고 더 나은 사회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천한 철학자다. 『도구적 이성 비판』에는 이러한 호르크하이머 철학의 핵심이 농축되어 있다. 이 책이 20세기 고전 중의 고전인 이유는 이성비판과 문명비판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으며, 여기 담긴 논제가 오늘날의 사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10개의 키워드를 통해 『도구적 이성 비판』의 핵심 논제만이 아니라 호르크하이머의 철학이라는 건축물의 전체 윤곽을 그려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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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메츠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1
이수진 지음, 2016년 4월 11일, 134쪽, , , , ,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크리스티앙 메츠는 영화만의 고유한 의미작용을 찾아내고자 노력했다. ‘영화 랑가주’, ‘영화 기표’, ‘상상적 기표’, ‘언표 상황’ 등의 개념을 통해 연구 활동 초기부터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영화의 본질을 사유했다. 그 과정에서 메츠는 1960년대 초기 구조주의의 사유 틀을 넘어 1970년대 말 정신분석학이나 1990년대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조우하면서 연구자 한 개인이 도달할 수 있는 한계를 끝까지 밀어붙였다. 이 책은 영화기호학의 발전 과정과 메츠의 업적을 크게 네 단계로 분류하고 각 시기의 주요 개념을 설명한다. 영화기호학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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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로티_앞표지_초판1쇄_ok_20160412
이유선 지음, 2016년 4월 11일, 110쪽, , 99원, 128*188mm

컴북스이론총서. 리처드 로티는 철학적 논쟁에 참여하여 글을 쓰기보다 철학자에 대해 글을 쓴다. 그의 글쓰기는 일종의 메타철학이다. 철학자들이 영원불변의 진리를 찾고자 노력해 왔다면 로티는 그런 철학자들의 글쓰기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서술한다. 그의 글쓰기는 형이상학과 종교로부터 구원적인 진리를 기대할 수 없는 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말해 준다. 이 책은 로티의 철학을 10개의 키워드로 소개한다. 자유주의자이자 아이러니스트로서 로티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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