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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_영수증_앞표지_초판1쇄_초판1쇄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32쪽, , 128*188mm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모았다. 1930년대의 작품들이어서 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과 많이 다르다. 하지만 아이들의 착하고 깨끗한 마음은 지금과 다르지 않다.
<영수증>은 착한 소년 노마의 슬픈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노마는 우동집에서 심부름을 하며 월급을 받아 산다. 하지만 우동집은 결국 문을 닫고 노마는 월급도 다 받지 못한다. ‘영수증’은 노마를 힘들게 하는 못된 어른과 세상을 뜻한다.
<엄마 마중>은 보고 싶은 엄마를 기다리는 아가의 마음을 담고 있는 동화이다.
<슬퍼하는 나무>는 어린아이의 장난 때문에 친구인 새를 잃은 나무에 관한 동화이다.
<꽃장수>는 아기의 눈으로 생명의 놀라움을 바라보는 동화이다.



039_허생전호질_앞표지_초판1쇄_ok_20131031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4쪽, , 128*188mm

박지원의 소설 두 편을 모았다. <허생전>에서 허생은 똑똑하고 능력 있는 선비이다. 하지만 책만 읽을 뿐 벼슬에는 관심이 없다. 아내 때문에 할 수 없이 돈을 빌려 큰돈을 벌지만, 결국 자신은 돈을 갖지 않는다. 허생의 말과 행동은 벼슬하는 관리들에게 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호질>에서 호랑이는 존경받는 선비와 수절하는 과부 등을 꾸짖는다. 그들이 거짓말과 거짓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겉모습으로는 사람을 알 수 없음을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038_금오신화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20쪽, , 128*188mm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이다. ≪금오신화≫는 다섯 가지 이야기로 되어 있는데, 이 책에는 두 작품을 담았다. <만복사저포기>는 만복사에서 부처님과 저포놀이를 한 양생의 사랑 이야기이다. 저포놀이에서 이긴 양생은 소원대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난다. 그러나 인간과 영혼의 사랑 이야기는 슬픈 이별로 막을 내린다. <이생규장전>은 ‘이생이 담장 안을 엿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생과 최씨는 현실에서의 사랑과 이별, 비현실에서의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다. 이 작품은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037_박씨부인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1031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64쪽, , 128*188mm

조선 시대에 집안을 지키고 나라를 구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나라가 어려울 때 영웅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던 당시 사람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박씨는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 박씨는 자기 방에서 홀로 외롭게 지낸다. 그러나 뛰어난 재주로 집안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다. 뒷날 박씨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되찾는다. 박씨는 청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나라에 큰 공을 세운다. 박씨는 집안의 여인들을 보호하고 적의 장군을 물리친다. 그 후 박씨는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라를 위해 충성했다.



036_금방울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8쪽, , 128*188mm

남편인 해룡을 지킨 금방울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룡과 금방울은 원래 부부였다. 그들은 결혼식을 끝내고 돌아오다가 괴물을 만난다. 아내는 죽어서 선녀가 되고 남편은 해룡으로 태어난다. 선녀가 된 아내는 금방울로 다시 태어나 남편을 지킨다. 해룡이 위험할 때마다 금방울은 해룡을 구한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 금방울은 여러 가지 신기한 재주를 보여 준다. 금방울이 다시 사람이 되자 이 재주는 사라진다. 금방울이 보여 주는 이러한 재주들이 이 소설을 재미있게 만든다.



035_전우치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6쪽, , 128*188mm

신기한 능력을 지닌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우치는 보통 사람이 가질 수 없는 많은 재주를 가졌다.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모습을 마음대로 변하게 한다. 자신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림 속의 사람이 나오게 하기도 한다. 임금조차 전우치를 잡지 못할 만큼 그의 재주는 뛰어나다. 전우치는 이러한 재주를 백성들을 돕는 일에 쓴다. 이런 점이 전우치를 신기한 영웅으로 만든다.



034_홍길동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1118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40쪽, , 128*188mm

당시의 사회문제를 뛰어넘어 이상 세계를 꿈꾸었던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소설은 최초의 한글 소설이다. 홍길동은 홍 대감의 서자로 태어났다. 홍길동은 신분을 원망하며 무예와 도술을 익힌다. 집안에서는 가문에 화를 미칠까 봐 홍길동을 없애려고 한다. 홍길동은 집을 떠난다. 홍길동은 활빈당을 만들고, 절과 관청의 곡식을 빼앗아 백성들에게 나눠 준다. 탐관오리의 재물을 빼앗고 벌을 준다. 나라에서는 홍길동을 잡으려고 애를 쓰지만 소용이 없다. 임금이 홍길동의 소원대로 병조판서 벼슬을 내린다. 소원을 이룬 홍길동은 활빈당과 함께 조선을 떠나 새 나라를 세운다.



033_장끼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8쪽, , 128*188mm

18~19세기에 많이 읽혔던 소설이며 작자가 정해져 있지 않다. 작품을 읽고 책으로 만든 사람들에 의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작품이 완성되었다. 이 소설은 꿩 을 통해 먹고살기가 힘들었던 백성들의 삶을 보여 주고, 남자와 여자의 사회적 위치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꿩들은 맹수와 사냥꾼들 때문에 늘 목숨이 위험했다. 사람들이 꿩고기를 좋아하고 깃털까지 장식품으로 사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결국 수꿩인 장끼는 사람이 놓은 덫에 걸려 죽는다. 장끼는 죽으면서 아내에게 재혼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짐승들이 과부가 된 암꿩 까투리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 까투리는 많은 청혼자들 중 수꿩과 재혼한다.



032_춘향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06쪽, , 128*188mm

기생의 딸 춘향과 남원 부사의 아들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지만 잠시 헤어진다. 그사이 변학도가 춘향에게 자기를 따르라고 한다. 하지만 춘향은 변학도를 따르지 않는다. 춘향은 몽룡과의 사랑을 지키느라 온갖 고생을 하고 감옥에도 갇힌다. 몽룡은 벼슬을 얻고 돌아와 위기에 처한 춘향을 구한다. 춘향의 용기 있는 행동은 임금님에게도 알려진다. 임금님의 허락을 받은 두 사람은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 결혼을 하고 행복하게 산다.



031_옹고집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2쪽, , 128*188mm

고집 세고 마음씨 못된 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옹고집이다. 옹고집은 늙은 어머니를 구박하며 못된 짓만 골라서 한다. 어느 날 옹고집은 시주를 받으러 온 스님을 몹시 괴롭혀 내쫓는다. 스님은 옹고집을 벌주려고 허수아비로 가짜 옹고집을 만든다. 가짜 옹고집은 진짜인 척하며 찾아와 진짜 옹고집을 쫓아낸다. 쫓겨난 옹고집은 잘못을 뉘우치고, 스님은 옹고집을 용서해 준다. 착한 사람이 된 옹고집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게 된다.



030_토끼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4쪽, , 128*188mm

죽을 뻔한 토끼가 목숨을 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끼의 목숨을 구한 것은 바로 지혜였다. 바닷속 나라의 용왕이 병에 걸려 죽게 된다. 용왕을 살릴 수 있는 약은 오직 토끼의 간뿐이다. 자라는 용왕을 위해 토끼를 잡아 오겠다고 육지로 나간다. 자라는 뛰어난 말솜씨로 토끼를 바닷속까지 데려온다. 하지만 토끼는 자라보다 더 뛰어난 말솜씨와 지혜로 용왕을 속이고 육지로 달아난다.



029_장화홍련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8쪽, , 128*188mm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사람들이 오래 살지 못했다. 병도 쉽게 고칠 수 없었다. 많은 어머니들이 아이를 낳고 죽었다. 어머니를 잃은 아이들은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장화와 홍련도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새어머니는 제 자식을 낳은 뒤 장화와 홍련을 구박했다. 장화와 홍련은 새어머니의 음모로 억울하게 죽는다. 장화와 홍련은 귀신이 되어 사또에게 억울함을 알린다. 사또가 장화와 홍련의 한을 풀어 준다. 새어머니는 벌을 받고 죽는다. 장화와 홍련은 쌍둥이로 다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았다.



028_심청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30쪽, , 128*188mm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효녀의 이야기이다. 심청은 태어난 지 칠 일 만에 어머니를 잃는다. 아버지 심 봉사는 심청을 정성껏 키운다. 어린 심청은 열심히 일해서 눈먼 아버지를 잘 모신다. 그리고 아버지가 눈을 뜨게 하려고 위험한 바다의 제물이 된다. 심청의 효심에 하늘도 감동한다. 그래서 심청과 심청의 아버지에게 복을 내린다. 심청의 효도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뒷날 심청은 부모에게 효도한 사람의 대명사가 되었다.



027_콩쥐팥쥐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06쪽, , 128*188mm

새어머니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착한 콩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착한 소녀 콩쥐는 일찍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함께 산다. 아버지는 과부인 배씨를 새 아내로 맞는다. 새어머니 배씨와 배씨의 딸 팥쥐는 콩쥐를 몹시 미워하고 괴롭힌다. 하지만 콩쥐는 끝까지 착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 결국 콩쥐는 하느님을 감동시키고, 사또와 결혼해서 행복을 얻는다.



026_흥부놀부전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14쪽, , 128*188mm

착한 동생과 욕심 많은 형의 이야기이다. 형제는 한 부모에게서 태어나고 자란다. 그래서 사람들은 ‘피를 나눈 형제’라고 말한다. 형제는 부귀영화를 함께하도록 태어난다고 믿었다. 이 책에서 흥부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착한 마음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놀부는 끝까지 욕심을 부리다가 벌을 받는다. 착한 흥부는 벌을 받은 형을 버리지 않고 도와준다. 뒷날 ‘흥부’는 착한 사람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다. 그리고 ‘놀부’는 욕심 많은 사람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었다



025_단군신화_앞표지_초판1쇄_ok_20130916
한국어읽기연구회 지음, 2013년 9월 30일, 100쪽, , 128*188mm

나라를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단군’은 이 땅에 처음으로 나라를 세운 사람이다. 기원전 2333년의 일이었다. 이 나라를 ‘고조선’이라고 부른다. ‘주몽’은 고구려를 세운 사람이다. 주몽은 기원전 1세기, 졸본에 나라를 세웠다. 고구려는 668년까지 계속되었다. ‘박혁거세’는 신라 최초의 왕이다. 기원전 57년에 나라를 세우고, 나라 이름을 ‘서라벌’이라고 했다. 뒷날 ‘서라벌’은 ‘신라’로 바뀌었다.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를 이겨 삼국을 통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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