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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성난사람들_앞표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지음, 김미란 옮김, 2023년 3월 15일, 136쪽, , , , , 128*188mm

<성난 사람들>은 괴테가 프랑스 혁명의 영향을 받아 쓰기 시작한 작품이다. 관용과 이해로 갈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했던 괴테는 혁명이라는 정치사의 비극을 희극으로 구상했다. 하지만 현실은 괴테의 확신과 기대를 철저히 배반했다. 괴테는 결국 이 작품 5막을 완성하지 못하고 스케치로 남겨 둔다.



지만지드라마김명화희곡집4_앞표지 (1)
김명화 지음, 2023년 2월 20일, 266쪽, , , , , , 128*188mn

≪김명화 희곡집 1-3≫ 출간 후 5년 만에 출간하는 김명화 작가 희곡집. 극단 창단 이후 쓰고 연출한 작품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 <냉면-침향외전>, <미마지!> 세 편을 엮었다.



일본영대장_앞표지
이하라 사이카쿠 (井原西鶴) 지음, 정형 옮김, 2023. 3. 28, 490쪽, , , , 128*188mm

일본 최초의 본격 경제 소설
“일본영대장(日本永代藏)”이란 ‘일본의 영원히 재물로 가득한 곳간·창고’라는 뜻이다. 에도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하라 사이카쿠는 17세기 후반, 오사카와 에도를 중심으로 급성장한 신흥 상인들의 치부담(致富談)을 통해 경제 현실과 인간 물욕의 문제를 해학적이면서도 예리하게 파헤친다. 당시의 사회 배경과 문화, 인물 등에 대한 정형 교수의 친절한 주석과 상세한 해설이 독자를 17세기 에도 시대로 이끈다. 본문에는 원전에 수록되었던 52개의 삽화를 함께 실었으며 책 뒤에는 부록으로 에도 시대의 단위 표기와 사이카쿠연구회 사무국장인 도메야 도모유키 교수의 특별 기고 에세이를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마음은어떻게기계가되었나_앞표지
장피에르 뒤피 (Jean-Pierre Dupuy) 지음, 배문정 옮김, 2023년 3월 15일, 632쪽, , , 128*188mm

≪마음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는 사이버네틱스의 역사를 집대성한 프랑스의 정치경제학자 장피에르 뒤피의 책 ≪인지과학의 기원에 대하여(Aux origines des sciences cognitives)≫(1994)의 완역본이다. 뒤피는 ‘마음을 기계로 만들고자 한 최초의 과학’인 사이버네틱스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사이버네틱스가 오늘날 인공지능을 탄생시킨 인지과학의 기원임을 주장한다. 이 책에 담긴 사이버네틱스의 역사, 그리고 옮긴이의 풍부한 해설은 ‘인간의 진보를 위해 인간을 격하하는’ 인지과학의 모순적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한다.


 


역량, 할 수 있게 하는 힘_앞표지_10139_230307
박용호 지음, 2023년 3월 20일, 280쪽, , , 128*188mm

역량이란 무엇일까? 역량과 핵심역량은 어떻게 다를까? 역량은 타고나는 것일까, 기르는 것일까? 영어 단어 ‘competence’와 ‘competency’를 모두 ‘역량’이라 할 수 있을까? 학교교육의 역량과 직업교육의 역량은 서로 다를까? 역량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직무분석과 역량모델링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역량을 둘러싼 이 모든 혼란에 답한다.


 


인공지능과알고리듬사회_앞표지
이재현 지음, 2023년 3월 17일, 446쪽, , , , 신국판

AI를 다루는 중심 학문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임을 증명하고 알고리듬 미디어를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종합 개설서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알고리듬 미디어는 어떤 기계인지, 어떤 양식의 텍스트를 생성하는지,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매개하는지, 알고리듬 미디어의 상호작용은 인간과 사회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정리했다.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많은 미디어 기업의 알고리듬 이용 방식과 그것이 야기하는 주체의 종언과 사고의 빈곤화, 알고리듬의 통치성과 그것의 저항 방안까지 접근했다. 이 책은 새로운 인공지능이 소개될 때마다 기술의 문제로 정작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독자에게 복잡한 현상에 휘둘리지 않고 미디어의 영향과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들뢰즈의통제사회비판_앞표지
백욱인 지음, 2023년 2월 28일, 102쪽, , , , 128*188mm

1990년에 들뢰즈가 쓴 <통제사회 후기>를 다시 읽으며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와 정보사회를 생각하는 책이다. 들뢰즈는 현대사회가 규율사회에서 통제사회로 변했음을 밝힌다. 통제사회는 감금과 처벌로 이루어지는 규율사회와 달리 ‘즉각적 통신을 통한 지속적 통제’로 운영되는 체제다.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으로 대표되는 사회의 유형과 특징을 푸코와 들뢰즈의 감각 언어로 기술하면 정보사회는 곧 통제사회다. 규율사회에서는 인간이 권력 주체이지만 통제사회에서는 인간을 뛰어넘는 초인이 권력자다. 인간을 뛰어넘는 초인은 인공지능 사이버네틱스이고 이는 결국 포스트휴먼이다.



PR실전론 2023년 개정판
조계현 · 김원석 · 김흥기 · 문효진 지음, 2023년 2월 22일, 384쪽, , 신국판

2005년 초판이 나온 뒤 18년 만에 나온 개정판이다. 국내외 PR환경의 변화를 고려하는 한편, 여러 PR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얻어진 중요한 이론들을 정리하여 PR의 기본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외 사례들을 소개하여 실무에서 이를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총 14개 장으로 구성했다.

 



허균척독_앞표지
허균 (許筠) 지음, 박상수 옮김, 2023년 3월 16일, 332쪽, , , , 128*188mm

≪홍길동전≫의 작가이자 허난설헌의 동생인 허균의 척독(尺牘)을 엮었다. 척독이란 일반 서간문보다 훨씬 짧은 편지 형식으로 명나라 초기부터 유행했는데, 허균은 이 척독을 우리나라 최초로 하나의 문학 장르로 인식하고 이를 조선 문단에 널리 전파했다. 유성룡, 이덕형, 이항복, 권필, 한석봉, 서산 대사, 사명 대사, 이매창 등 정치계 문학계 예술계를 가리지 않고 총 68명과 주고받은 176통의 척독을 모두 소개한다. 친한 이들에게 격식을 차리지 않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이 편지들을 통해,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 허균을 만날 수 있다.



손명복소집_앞표지
손복 (孫復) 지음, 전병철 옮김, 2023년 3월 15일, 166쪽, , , , , 128*188mm

송나라 태산학파의 시조인 손복의 문집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손복은 송나라 정주학의 기틀을 닦아 호원, 석개와 함께 송초 삼선생으로 불리며 주희, 정이, 정호 등 유학의 대가에게 깊은 존경을 받은 학자다. 그는 겉치레에 빠진 문장과 불교, 도교를 배척하고 경전을 숭상해 올바른 도의 본질을 회복하려 했으며, 태산에서 학문에 몰두하면서 유교 사상을 진작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 책에는 유학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그의 특징이 잘 드러난 역사 해석에 대한 논변문 13편, 지인에게 보낸 편지 4편, 기문 2편, 시 3편을 수록했다. 옮긴이 전병철 교수의 상세한 해설이 유학을 잘 몰라도 누구나 작품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교육심리학 개정판_앞표지_10138_230222
임효진·선혜연·황매향·여태철 지음, 2023년 2월 27일, 296쪽, , , 188*258mm

예비 교사가 알아야 할 교육심리학 이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최신 이론과 사례를 더했다. 교육심리학 수업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 장의 도입에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제시했고, 장의 마지막에는 수업을 마무리할 때 학습자의 이해 점검 및 심화학습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제시했다. 본문 외에 링크된 동영상이나 QR코드로 연결된 기사 등 읽기 자료가 지루한 학습 과정에 흥미를 유발한다.


 


지만지드라마서쪽나라의멋쟁이_앞
존 밀링턴 싱 (John Millington Synge)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22쪽, , , , , 128*188mm

<서쪽 나라의 멋쟁이>는 아일랜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코믹극이다. 부친 살해에 대한 내용으로 1907년 초연 당시 격렬한 항의에 부딪혔다. 아일랜드 사회에 대한 재치 있고 통찰력 있는 묘사를 인정받으며 현재는 아일랜드 고전 희곡으로 간주된다.



지만지드라마리타길들이기_앞
윌리 러셀 (Willy Russell)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66쪽, , , , , 128*188mm

<리타 길들이기>는 1980년 초연된 윌리 러셀의 코미디다. 리타와 그녀의 지도교수 프랭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2인극이다. 1981년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연극상 후보에 올랐으며 영미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리바이벌되었다. 윌리 러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다.



지만지드라마주노와공작_앞
숀 오케이시 (Sean O'Casey)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48쪽, , , , , 128*188mm

<주노와 공작>은 1924년에 발표된 숀 오케이시의 희곡으로, 아일랜드 독립전쟁 기간의 더블린이 배경이다. 빈곤, 질병, 정치적 갈등 속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일 가족의 삶을 보여 준다. 숀 오케이시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아일랜드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지만지드라마미친사람들_앞
조 오튼 (Joe Orton)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62쪽, , , , , 128*188mm

<미친 사람들>은 조 오튼이 사망한 직후인 1969년 초연되었다. 사회 규범과 권위에 도전하는 주제를 담고 있는 부조리극으로 오튼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루고 있다.



지만지드라마카사블랑카여다시한번_앞
우디 앨런 (Woody Allen) 지음, 박준용 옮김, 20023년 2월 24일, 124쪽, , , , , 128*188mm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은 1969년 초연되어 1972년 동명의 영화로도 각색된 우디 앨런의 희곡이다. 고전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연 배우 험프리 보가트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는 예민하고 내성적인 영화 평론가 앨런 펠릭스가 삶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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