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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험프리마셜_앞표지_08507
김윤태 지음, 2024년 8월 12일, 154쪽, , 128*188mm

현대 시민권 이론의 토대를 닦은 토머스 험프리 마셜의 사상을 요약한다. 시민권의 세 구성 요소인 공민권과 정치권 그리고 사회권의 발전 역사, 시민권이 불평등 해소와 복지국가 구축에 이바지하는 방식, 21세기 새로운 시민권 구성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살펴본다. 현대 자본주의 경제가 야기하는 불평등을 해소할 실마리를 제시한다.



AI와영상제작_앞표지_36991_202408023
유세문·정석현 지음, 2024년 8월 16일, 129쪽, , 128*188mm

AI가 영상 제작에 가져올 혁신과 도전을 탐구한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며, 저비용 고품질 제작을 가능케 하는 AI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AI가 인력을 대체할 우려 역시 제기한다. 영상 제작에서 AI와 인간 사이 균형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한다.


 


인공지능,트랜스휴먼,사이보그_앞표지_36979_20240731
김동환 지음, 2024년 8월 14일, 154쪽, , 128*188mm

인공지능과 인간의 뇌, 그리고 인간과 AI의 관계를 탐구한다. 트랜스휴먼, 사이보그 개념을 통해 기술적 특이점 이후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인간과 AI는 상호 보완적이며, AI는 인간의 신체와 정신의 확장된 부분으로 작용해 새로운 인간다움을 모색한다.


 


자이스의제자들_앞표지L_21668
노발리스 (Novalis) 지음, 이용준 옮김, 2024. 8. 2, 102쪽, , , , 사륙판(128*188)

독일 초기 낭만주의 작가 노발리스의 자연철학적 사유를 담은 소설이다. 자이스의 사원에 스승과 제자들이 모여 자연에 대한 형이상학적이고 심오한 철학을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드러낸다. 국내에 발췌본으로만 소개되어 있는 동화 ‘히아신스와 장미꽃 아가씨’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AI와중등교사_앞표지_36990_202407243
박정희 지음, 2024년 8월 12일, 125쪽, , 128*188mm

AI 시대의 교육 철학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식 전달에서 문제 해결과 창의력 발휘로 교육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 AI 리터러시 교육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활용을 포함해야 하며,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를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디지털 리터러시와 문해력은 필수 역량으로, 디지털 도구와 종이 교과서를 병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범죄와AI_앞표지_36985_20240724
정혜욱 지음, 2024년 8월 9일, 104쪽, , 128*188mm

AI를 이용한 범죄, AI를 활용한 범죄 예방, 그리고 AI 자체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를 분석한다. AI를 이용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AI의 역할이 중요하다. AI 범죄는 발견과 추적이 어려워 법적, 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AI와 범죄의 관계를 분석하고, 미래에 대비할 방안을 제시한다.


 


AI와패션_앞표지_36980_20240724
양윤정 지음, 2024년 8월 9일, 124쪽, , 128*188mm

AI가 패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패션 제조업은 디지털화와 연결성을 통해 생산 과정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AI는 데이터 분석, 수요 예측, 맞춤형 추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패션 업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촉진한다. AI와 패션의 융합이 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할 가능성을 탐구한다.


 


AI로영화글쓰기_앞표지_36984_202407233
문원립 지음, 2024년 8월 5일, 115쪽, , 128*188mm

AI를 활용한 영화 글쓰기를 시도하며,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 사례까지 다룬다. AI는 기존 텍스트의 분석을 통해 문맥을 이해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학습하지 못해 예측에 한계가 있다. 오픈AI의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비교해 AI 영화 글쓰기의 특징과 가능성을 탐구한다.


 


종교와AI_앞표지_36977_202407173
강성욱 지음, 2024년 7월 31일, 103쪽, , 128*188mm

인공지능이 종교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AI는 종교를 위협할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종교적 실천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AI와 종교의 조우가 가져올 변화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AI 시대에도 종교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장한절효기_앞표지L_24066
미상 지음, 주수민 옮김, 2024.7.17, 208쪽, , , , , 사륙판(128*188)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이야기
《장한절효기》는 남양태수 오세신이 세 살배기 장영의 부친 장필한을 모함해 옥에 가두고 나아가 장필한의 아내 한씨를 탐해 장필한을 죽게 한 데서 시작한다. 자신의 남편이 오세신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안 한씨는 혼인을 빙자해 오세신을 자기 집으로 유인해 독살한 후 잔인하게 사체를 훼손하고 도주한다. 한씨의 복수는 또 다른 인물에게 복수심을 일으킨다. 오세신의 아내 또한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한씨를 뒤쫓게 된 것이다. 한편, 모친과 헤어져 양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장영 또한 친부모의 억울한 사연을 알고는 오세신과 모의했던 영릉태수 진한을 죽여 복수를 완성한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외국에 사신으로 갔던 진씨의 부친 진무가 귀국해 장영과 진한의 대결에서 장영에게 목숨을 잃은 아들 진건의 원수를 갚고자 한 것이다. 이쯤 되면 ‘복수’란 《장한절효기》의 서사를 관통하는 핵심어이자 작중 인물들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으로, 이 작품의 서사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꼬리에 고리를 무는 복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송(宋)vs원(元)의 대립구도
《장한절효기》는 영웅소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원나라 초기,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족이 세운 송나라가 망하고 몽골의 나라인 원나라가 건국된 ‘송말원초’를 배경으로 한다. 장영 부자를 비롯한 송나라 유민들과 남양태수 오세신을 필두로 한 원나라 관원들의 대립이 《장한절효기》의 기본 구조다. 따라서 원나라 관원인 남양태수 오세신과 영릉태수 진한의 모함에 의한 장필한의 죽음은 개인적 차원의 불행을 넘어 망국의 유신에게 주어진 ‘숙명’이라는 거대한 차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 주목할 것은 원나라에 대한 작자의 인식이다. 작품에서 원나라 관원들은 하나같이 불의하며, 그들을 돕는 조력자들에게는 ‘사특한 요물’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다. 반대로 장영을 비롯한 송나라 유민들은 선하며, 그들을 돕는 조력자들은 ‘신격의 구원자’로 그려진다.
‘송말원초’라는 작중 배경은 한족의 나라가 망하고 이민족이 세운 나라가 중원의 주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선 조선 후기의 시대 상황과 유사하다. 즉 송나라 유민들과 원나라 관원의 대립 구도, 나아가 그들에게 부여된 악(惡)과 선(善)의 구도는 조선 후기 청나라에 대한 변치 않는 부정적인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작품의 배경인 송말원초와 작품이 창작된 조선 후기의 정치 상황을 겹쳐 보며 《장한절효기》에 흐르는 숭명배청(崇明排淸) 의식을 읽어 내는 주수민 교수의 섬세한 독법은 이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던지며 읽는 재미를 배가한다.



AI교육의이론과실제_앞표지_36981_202407123
심양섭 지음, 2024년 7월 30일, 115쪽, , 128*188mm

AI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루며, AI 기술의 경제적, 사회적, 교육적 영향을 강조한다. AI 교육의 체계적 접근법과 실질적 적용 방법을 소개하고, 캐나다의 성공 사례를 통해 AI 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AI 교육의 윤리적 문제와 미래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연령과 계층에 AI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정치와AI_앞표지_36969_202407153
김성천 지음, 2024년 7월 30일, 114쪽, , 128*188mm

AI가 독재와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독재 국가에서는 AI가 감시와 통제 도구로 사용되며, 민주 국가에서는 여론 조작과 허위 정보 유포에 활용된다. 이 책은 AI의 기술적 중립성을 강조하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정치적 도구로 변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AI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허위 정보를 진압하는 데 기여할 가능성과 AI 시대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AI와뉴스_앞표지_36966_20240716
공훈의 지음, 2024년 7월 30일, 117쪽, , 128*188mm

AI 시대에 저널리즘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며, 뉴스 미디어의 미래를 예측한다. AI가 가져올 긍정적 변화와 그로 인한 윤리적, 사회적 이슈를 균형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뉴스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제시한다.


 


사제바실리피베이스키의삶_앞표지L_21621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Леонид Н. Андреев) 지음, 이수경 옮김, 2024. 6. 17, 176쪽, , , , 사륙판(128*188)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레오니트 안드레예프의 작품이다. 이 작품이 출간되었을 때 종교계와 비종교계는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 고리키는 안드레예프의 작품 중 가장 훌륭하고 심오하며 진지한 작품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극찬했다. 수수께끼 같은 가혹한 운명으로 얼룩진 사제 바실리 피베이스키의 삶을 통해 저자는 신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의심과 믿음을 보여 준다. 신을 믿는다는 것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지 독자들에게 진지하게 묻는다.



서광계문집_앞표지L_21623
서광계 (徐光啓) 지음, 최형섭 옮김, 2024. 6. 17, 214쪽, , , , 사륙판(128*188)

마테오 리치를 비롯한 서양 선교사들이 동양에 발을 들이며 동서양의 문명 교류가 촉진되던 시기, 서양의 학문과 기술, 종교 등에 큰 관심을 가진 동양의 지식인을 대표하는 사람이 서광계다. 서광계가 쓴 글 20편을 발췌해 주제별로 나누어 수록했다. 수학, 천문학, 군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서광계의 학문적 식견과 사상, 그리고 그의 삶 속 이야기들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다.



에미네스쿠시선_앞표지L_21625
미하이 에미네스쿠 (Mihai Eminescu) 지음, 김성기 옮김, 2024. 6. 24, 129쪽, , , , 사륙판(128*188)

근대 루마니아 문학 용어의 창시자 에미네스쿠의 시 모음집이다. 시인이 자신의 철학적·문학적 세계를 모두 쏟아낸 말년작이자 대표작인 <샛별>을 비롯해 루마니아의 자연을 아름답게 표현한 <저녁마다 언덕 위에서>,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한 가지 희망>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번역된 작품들을 선별해 한 권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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