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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鄭澈) 지음,
김갑기 옮김,
2024. 9. 13, 212쪽,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사륙판(128*188)
적어도 시가 문학에서 송강 정철을 한국의 문호로 일컫거나 독보적 존재로 칭하기를 부정할 이유는 누구에게도 없다. 호흡에 맞고 귀에 익은 멋 겨운 장·단가의 가락은 물론이고, 임금을 그리워하는 독백은 참다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정철의 작품을 주제별로 ‘우시연군’, ‘인간미의 점화’, ‘별리·상도’, ‘자연미의 발현’, ‘비장미의 승화’, ‘통현의 기호’의 다섯 가지로 분류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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