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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정치캠페인2018_앞표지_08027_20180305 (1)
권혁남 지음, 2018년 3월 22일, 648쪽, , , , , 99원, 153*224mm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박식한 시민’이 존재가 필수다. ‘박식한 시민’의 양성에는 무엇보다 미디어의 역할이 중대하다. 이 책은 정치 현안과 캠페인이 미디어를 통해 생산, 전파, 소비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박식한 시민’의 생산에 기여하려 한다. 초판 발행 이후 4년 동안 일어난 정치와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각종 데이터를 최신의 것으로 업데이트했다. 지금 여기를 사는 언론학도는 물론 정치인과 ‘박식한 시민’이길 원하는 이들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긍정컴퓨팅_앞표지_03500_20180220
라파엘 칼보, 도리언 피터스 (Rafael A. Calvo, Dorian Peters) 지음, 김완석, 김효동 옮김, 2018년 3월 13일, 568쪽, , , 99원, 128*188mm

긍정컴퓨팅의 시대다. 긍정컴퓨팅은 긍정심리학에서 개발된 긍정감정, 공감, 내적 경험에 대한 자각과 마음챙김, 연민과 이타심, 자기자비와 같은 개념과 연구 결과를 컴퓨팅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컴퓨팅 디자인이 인간 삶의 질 향상과 개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증명하고 있다. 컴퓨팅이 모든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바라는 컴퓨팅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구체적인 방법론과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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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브랜드모티프_앞표지_초판1쇄_ok_20180228
성열홍 지음, 2018년 3월 22일, 148쪽, , , , 99원, 128*188mm

언어가 인간이 만든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라면 브랜드란 사물이 가진 궁극의 본질에 차이를 만들어 내는 언어이자 수단이다. 그리스·로마 신화가 브랜드와 결합했을 때 창조의 원리가 쉽게 발현되는 것은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정제된 예술적 모티프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신화를 바탕으로 한 모티프는 승리의 상징 나이키, 아름다움의 시작 비너스, 치명적 매력의 팜파탈로 비유되는 베르사체 등 브랜드의 원형을 재창조해 내고 있다. 신화와 브랜드의 결합은 소비자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인 범주적 판단을 통해 하나의 기표에 여러 의미가 담긴 복합 기호체로 현대와 과거를 다차원적 가치로 해석할 수 있는 ‘가능 세계’가 ‘진실’이 되게 하는 설득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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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전원잡흥_앞표지_1판1쇄_ok_20180206
범성대 (范成大) 지음, 서용준 옮김, 2018년 3월 9일, 150쪽, , , , 99원, 128*188mm

도연명을 능가한다고 평가되는 남송의 시인 범성대의 전원시 모음.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서 은거하며 전원의 여러 모습을 몸소 체험하고 이것을 1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로 써냈다. 이 60수의 시에는 전원의 한적한 풍경, 농촌의 정겨운 인심, 절기에 따른 농촌 풍속, 전원생활의 즐거움, 농사의 고달픔, 사회의 모순 등 다양한 내용이 소박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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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개인의탄생_앞표지
김은미 지음, 2018년 2월 27일, 300쪽, , , , , , , 99원, 153*224mm

사회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흔히 미디어를 꼽는다. 인터넷이 ‘아랍의봄’을 가져왔고, 전통 언론을 흔들었고, 상업 거래의 본질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문화적 취향을 바꾼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이 책은 미디어가 이러저러한 변화를 가져왔노라고 성급히 단언하지 않는다. 그 대신 미디어 안에서 끊임없이 메시지를 교환하는 우리, 곧 ‘연결된 개인’에 주목한다. 우리야말로 ‘미디어’요 사회 변화의 한 축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미디어와 인간관계에 대한 융합적 관점을 제시한다.



미성년천줄읽기_앞표지_1판1쇄_ok_20180205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Фёдор М. Достоевский) 지음, 김정아 옮김, 2018년 3월 6일, 222쪽, , , , 99원, 128*188mm

≪미성년≫은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 중 하나로 가장 매혹적인 작품”으로 꼽히는가 하면, 가장 실패한 작품이며 도스토옙스키의 “슬럼프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엄청난 분량과 복잡한 내용, 미성숙한 주인공의 관점에서 서술하는 두서없는 장면들, 수많은 문학적 장치와 패러디와 트라베스티가 독자의 이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도스토옙스키 전문가인 김정아 필자가 작품의 가장 핵심 부분을 골라 발췌하고 상세한 해설과 주석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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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마차도시선_앞표지_1판1쇄_ok_20180205
안토니오 마차도 (Antonio Machado) 지음, 전기순 옮김, 2018년 3월 6일, 160쪽, , , , 99원, 128*188mm

98세대의 일원이자 스페인 현대시 삼대 거장 중 하나인 안토니오 마차도의 대표시를 모았다. 그에게 시는 시간의 언어다. 과거와 현재가 대화하고 시간에 따라 변해 가는 풍경과 인간을 담아낸다. 이 책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서정시들은 물론 720행짜리 장편 서사시 <알바르곤살레스의 땅>까지 고루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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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시선_앞표지_1판1쇄_ok_20180201
빅토르 위고 (Victor M. Hugo) 지음, 윤세홍 옮김, 2018년 2월 19일, 162쪽, , , , 99원, 128*188mm

≪레미제라블≫이라는 걸작을 남긴 빅토르 위고는 사실 수많은 시집을 낸 시인이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평생에 걸쳐 집필한 스무 권의 시집 중에서 50편의 작품을 엄선한 것이다. 위고는 낭만주의 시인으로서 우수에 찬 서정시들을 발표했지만, 그 밖에도 화려한 색깔과 강렬한 빛으로 지중해나 아시아, 심지어 아프리카의 경치 등을 뚜렷한 개성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위대한 대문호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가브리엘타르드_앞표지_초판1쇄_ok_20180117
유진현 지음, 2018년 2월 23일, 140쪽, , 99원, 128*188mm

사회는 어떤 원리로 구성되고 작동하는가? 인류가 무수히 반복해 제기해 왔던 이 질문에 19세기 프랑스의 사회학자 가브리엘 타르드는 사회란 모방이며 모방은 일종의 최면 상태라고 명료하게 답했다. 타르드에 따르면 사회란 개인들의 정신적 상호작용인 모방의 결과물일 따름이지 개인을 초월하는 어떤 제도나 구조가 아니다. 모방은 사회 현상의 근간이다. 이 책은 타르드의 생애와 모방 이론을 10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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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페시차크라바르티_앞표지_20180202
김택현 지음, 2018년 2월 24일, 124쪽, , 99원, 128*188mm

서발턴연구그룹의 일원인 디페시 차크라바르티는 『유럽을 지방화하기』에서 사상과 장소의 관계, 보편성과 차이의 문제, 역사적 시간성의 문제를 포스트식민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재성찰한다. 유럽의 근대성과 근대 역사학을 뒷받침해 온 역사주의적 사유가 장소들의 역사적 차이를 단일하고 동질적인 역사적 시간의 격차로 환원했음을 비판한다. 그는 역사적 시간을 복수적인 것으로 사유하면서, ‘근대성 안의 바깥’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차크라바르티의 이러한 문제의식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르네지라르_앞표지_초판1쇄_ok_20180202
김진식 지음, 2018년 2월 24일, 152쪽, , 99원, 128*188mm

모방은 인간 본능이다. 모방을 통해 인간은 서로가 서로의 경쟁자가 된다. 경쟁은 시기, 선망, 질투, 증오, 원한을 낳고, 심한 경우 폭력으로 비화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모방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모방 능력 덕분에 인간은 자유롭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대를 거쳐 전수되는 지식의 혜택을 입는다. 인습에 사로잡힌 동물적 본능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한다. 요컨대 모방은 인간의 조건이다. 이 책은 르네 지라르의 ‘모방 이론’을 10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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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찬와카집천줄읽기_앞표지_1판1쇄_ok_20180131
오나카토미노 요시노부 외 (大中臣能宣 外) 엮음, 최충희 · 이상민 옮김, 2018년 2월 23일, 308쪽, , , , 99원, 128*188mm

와카는 일본 전통 정형시로, 헤이안 시대에는 귀족의 교양과 문화를 드러내는 척도이자, 생활과 감정을 대변하는 소통 방식이었다. ≪후찬와카집≫은 ≪고금와카집≫에 이어 무라카미 임금의 명령에 따라 편찬된 두 번째 칙찬 와카집이다. 이 책은 전체 1425수의 작품 중 154수를 골라 옮기고 상세한 주석과 해제를 덧붙였다. 재치 있는 동음이의어와 전고 활용의 기교를 통해 당시의 화려한 후궁 살롱 문화와 넘치는 풍류를 맛볼 수 있다.



가짜뉴스_앞표지_초판1쇄_ok_20180205
박주현 지음, 2018년 3월 9일, 138쪽, , , , 99원, 128*188mm



엘렌케이_앞표지_초판1쇄_ok_20180131
정혜영 지음, 2018년 2월 21일, 156쪽, , 99원, 128*188mm

엘렌 케이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문학과 여성학 분야에서 여성해방 사상을 주장한 인물로 연구되어 왔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케이가 강조한 연애자유론과 모성주의는 근본적으로 어린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것이다. 엘렌 케이가 20세기 전환기에 집필한 『어린이의 세기』는 교육학 분야의 기념비적 저작이다. 어린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어린이로부터의 교육학’의 이정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이후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판이나 불완전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표상으로 격상됐다. 케이는 어린이의 존엄성과 권리 보장을 전제로 한 고유한 인격을 형성하는 교육으로 교육적 유토피아를 구상했다. 오늘날 인간 중심 교육 사상의 토대인 엘렌 케이의 사상을 소개한다.



소셜피플3_앞표지_초판1쇄_ok_20180125
장경아·임재훈 지음, 2018년 2월 14일, 200쪽, , , 99원, 128*188mm

KPI 보고를 며칠 앞둔 태민식품 SNS팀에 날벼락이 떨어진다. 블로그 방문자 수치가 반토막 난 것. 까닭 모를 사태에 마냥 답답해하기만 할 수 없는 법. 방문자 수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엄공주의 아이디어로 외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가 기획된다. 절체절명의 SNS팀과 벼랑 끝에 몰린 블로그. 회생할 수 있을까?



춘추공양전_앞표지_1판1쇄_ok_20180130
공양자 (公羊子) 지음, 박성진 옮김, 2018년 2월 21일, 776쪽, , , , 99원, 128*188mm), 2018년 세종학술도서 선정

공자가 정리한 노나라의 사서(史書) ≪춘추≫는 유가 5경 중 하나로, 역대 왕과 선비들의 길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다. 간략하게 기록된 ≪춘추≫를 연구해 각각의 관점에서 해설한 ≪춘추곡량전≫, ≪춘추공양전≫, ≪춘추좌씨전≫을 춘추 삼전이라고 한다. ≪춘추공양전≫은 ‘대일통(大一統)’, ‘존왕양이(尊王攘夷)의 사상을 드러낸다. 역대 왕들이 중앙 집권 강화를 위해 공양학을 적극 장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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