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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설림_앞표지181109
고바야시 다키지 (小林多喜二) 지음, 황봉모 옮김, 2018년 11월 13일, 170쪽, , , , 99원, 128*188mm

≪게잡이 공선≫의 작가,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 주자 고바야시 다키지의 유고다. 다키지가 본격적으로 프롤레타리아문학에 진출한 이후의 실질적인 첫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농번기 농한기 할 것 없이 일을 해도 생활은 팍팍해져만 가는 홋카이도 농민들의 현실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곤궁한 생활로 벼랑에 몰린 농민들은 집단으로 지주를 찾아가서 소작료 감면을 탄원하기로 한다. 하지만 기세 좋게 지주 집을 향하던 농민들은 지주와 결탁한 경찰에 의해 지독한 고문만 당하고 돌아오는데….



원서발췌미들마치_앞표지_21032_181107
조지 엘리엇 (George Eliot) 지음, 한애경 옮김, 2018년 11월 25일, 186쪽, , , , 99원, 128*188mm

조지 엘리엇의 후기 대표작인 이 작품은 ‘지방 생활의 연구’라는 부제가 말하듯 영국의 작은 도시 미들마치를 배경으로 지주, 목사부터 농부와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19세기 풍속화다. 저자는 미들마치에서 인간의 삶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은 결혼과 직업이며, 그 선택에 따라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에 서게 됨을 보여 준다. 원서의 약 6.7%를 발췌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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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전쟁론_앞표지_21031_181106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Carl von Clausewitz) 지음, 정토웅 옮김, 2018년 11월 25일, 130쪽, , , , 99원, 128*188mm

병법 차원의 방법론적 기술만이 아니라, 전쟁의 본질과 성격을 논함으로써 전쟁을 사회과학적 이론의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린 책이다. 이 발췌본은 전쟁의 본질과 성격을 논한 1, 2편과 결론에 해당하는 8편을 번역해 전쟁이 정치의 수단임을 알려 주고자 했다. 군사 이론가뿐만 아니라 정치학자나 사회학자들에게도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원서의 약 10%를 발췌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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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마쿠라노소시_앞표지_21029_181107
세이쇼나곤 (淸少納言) 지음, 정순분 옮김, 2018년 11월 25일, 194쪽, , , , 99원, 128*188mm

일본 수필 문학의 효시이자 헤이안 여성 문학의 대표작이다. 오늘날 일본 문화의 바탕이 된 헤이안 시대 미의식의 근본을 발견할 수 있다. 섬세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관찰한 것을 감각적인 언어로 솔직하고도 간결하게 표현했다. 쉽고 재미있다. 책장이 절로 넘어간다. 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읽고 있으면 아하! 무릎을 치게 하는 기발한 재치가 있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풍부한 감성이 있다. 원서의 약 12%를 발췌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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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한국통사_앞표지_21033_181106
박은식 (朴殷植) 지음, 최혜주 옮김, 2018년 11월 25일, 140쪽, , , , 99원, 128*188mm

≪한국통사≫는 박은식이 애국심으로 저술한 구한말의 역사서다. 대원군의 섭정부터 여러 열강의 탄압과 점령 과정, 주권을 상실하기까지 한국의 슬픈 역사를 민족주의자의 손으로 썼다. 한일 관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종합 서술해 당시의 시대 상황, 사학사적 의의를 생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성찰해 볼 수 있다. 제2편과 제3편을 중심으로 원서의 약 10%를 뽑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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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백치_앞표지_21030_181107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Фёдор М. Достоевский) 지음, 김정아 옮김, 2018년 11월 25일, 356쪽, , , , 99원, 128*188mm

도스토옙스키가 가장 사랑한 작품. 황금 송아지가 다스리는 서구주의에 물든 페테르부르크에 찾아온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인물 미시킨 공작. 그러나 “미(美)가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작가의 명제에도 불구하고, 돈, 권력, 성적 타락이 만연한 세계에서 이 “완벽하게 아름다운 사람”은 단지 “백치”가 될 수밖에 없다. 배금주의에 물든 타락한 세상에 보내는 도스토옙스키의 강렬한 묵시록이다. 원서의 약 10%를 발췌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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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웅 지음, 2017년 11월 25일, , 128*188

삼국시대 이래 이 땅에서 나고 사라진 모든 고전소설의 역사적 자료를 집대성했다. 한국 고전소설은 1900년 ≪연암집≫에 붙인 창강의 ‘호질문발(虎叱文拔)’을 연구의 시작으로 본다. 그로부터 100년이 흘렀다. 1000년의 자료, 100년의 연구가 이 사전에 담겨 있다.



북한의조선예술영화_앞표지
한승호 지음, 2018년 11월 8일, 108쪽, , , , 99원, 128*18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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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뷰캐넌고든털럭국민합의의분석_앞표지_38709_181029
황수연 지음, 2018년 11월 9일, 114쪽, , 99원, 128*188mm

공공선택론은 1960년대부터 많은 연구가 축적되어 왔다. 오늘날 공공선택론의 사고는 정치학·행정학·경제학·사회학·철학·역사학 등 다방면에 침투되어 있다. 제임스 뷰캐넌과 고든 털럭의 『국민 합의의 분석』은 공공선택론의 하위 분야인 헌법적 정치 경제론을 수립한 명저로, 인간 동기에 관한 개인주의적 가정에 근거해 정치적 헌법의 채택을 설명하고 예측한다. 이 책은 『국민 합의의 분석』을 10가지 키워드로 요약 해설한다.



스핀오프의구성요소와유형_앞표지_08078_181016
김희경 지음, 2018년 10월 30일, 102쪽, , , , 99원, 128*188mm



헤카베_앞표지_20772_181008
에우리피데스 (Euripid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8년 10월 18일, 130쪽, , , 99원, 128*188mm

헤카베는 트로이의 왕비다. 프리아모스와의 사이에서 50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모두 전쟁으로 잃었다. 이제 그녀는 트로이의 여인들과 함께 그리스군의 노예로 살아가야 한다. 에우리피데스는 전쟁이 끝나도 계속되는 헤카베의 불행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 준다.



트로이의여인들_앞표지_21010_181010
에우리피데스 (Euripid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8년 10월 19일, 162쪽, , , 99원, 128*188mm

트로이 전쟁 직후, 그리스군의 노예로 전락한 트로이 여인들의 비극적인 운명이 묘사된다. 헤카베와 그녀의 며느리인 안드로마케, 그녀의 딸 카산드라의 입을 통해 전쟁이 트로이 여인들에게 가져다준 끔찍한 결과가 밝혀진다.



지능정보사회와미디어_앞표지_08081_181012
신동희 지음, 2018년 10월 30일, 136쪽, , , , 99원, 128*188mm

최근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정보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전 세계는 경제시스템과 사회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있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등이 의료, 가정, 자동차, 도시,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돼 우리 사회의 생산성·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지식과 가치 창출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편 노동대체, 자원의 양극화, 프라이버시 침해 등 우려도 크다. 지능정보사회가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되고 수용되려면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개발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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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요아스_앞표지_08067_181010
신진욱 지음, 2018년 10월 17일, 112쪽, , 99원, 128*188mm

이 책은 독일의 사회학자 한스 요아스의 이론을 소개한다. 요아스에 따르면 행위는 인간의 존재 양식 그 자체다. 인간은 자연, 타인, 사회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행위를 하는 가운데 그 자신을 형성하고, 또한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사 과정에 참여한다. 철학과 사회과학의 추상적 개념이 인간 경험과 행위의 땅으로 내려와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실천적 상호주관성’, ‘행위의 창조성’, ‘가치의 생성’ 등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요아스의 핵심 주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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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마의산_앞표지_21060_181011
토마스 만 (Thomas Mann) 지음, 윤순식 옮김, 2018년 10월 25일, 144쪽, , , , 99원, 128*188mm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토마스 만의 장편 소설. 그는 폐렴으로 요양원에서 치료 중이던 아내를 문병하러 간 3주간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 이 소설에서는 생과 예술, 삶과 정신 등과 같이 그의 작품 세계의 주요 본질인 이원성을 탐구하고 있다. 또 그가 스스로 말한 것처럼 ‘리얼리즘 이상의 리얼리즘’ 소설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원서의 약 10%를 발췌해 옮겼다.



원서발췌겐지모노가타리_앞표지_21058_181011
무라사키시키부 (紫式部) 지음, 김종덕 옮김, 2018년 10월 25일, 238쪽, , , , 99원, 128*188mm

≪겐지 모노가타리(源氏物語)≫는 일본 고전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4대 천황 시대를 걸친 70여 년간의 긴 시간을 배경으로 무려 400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총 54권의 세계 최고(最古), 최장(最長)의 고전 소설이다. 치밀한 구성과 인간의 심리 묘사, 표현의 정교함과 미의식 등으로 일본 문학사상 최고 걸작으로 평가된다. 원서의 약 10%를 발췌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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