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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이태준 지음, 오형엽 엮음, 2017년 8월 10일, 306쪽, , , , 99원, 128*188mm

순수 문학의 기수로 불리는 소설가 이태준의 수필을 모았다. 그의 수필은 일상을 소재로 삶의 일면을 관조하고 사색하는가 하면, 우리 고전과 전통의 재해석을 갈구하기도 하고, 자신의 소설관과 문학관을 거침없이 피력하기도 한다. 특유의 섬세하고 예민한 언어 감각으로 빚어 낸 그의 문장은 문학으로서 수필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 끌어올린다.



이양하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이양하 지음, 김춘식 엮음, 2017년 8월 10일, 242쪽, , , , 128*188mm

한국 수필 문학의 개척자 이양하의 대표 수필을 모았다. 그는 정통 유럽풍의 수필을 도입, 본격 수필을 발표해 그동안 주변 장르로 취급되던 수필이 ‘본격 문학’의 한 영역으로 인정받게 했다. 그의 수필은 자신의 체험과 일상생활을 어린이, 나무, 주변 인물, 풍경과 같은 소재에 대한 사색과 명상을 통해 섬세하게 서술한다.



이상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이상 지음, 오형엽 엮음, 2017년 8월 10일, 188쪽, , , , 99원, 128*188mm

28세의 나이로 요절한 세기의 천재 이상. 그의 수필에는 시대적 현실과 인정세태, 개인적 고뇌와 갈등, 문학관 등이 소설보다도 한층 더 진솔하게 드러난다. 병렬적 피카레스크 구성, 몽타주 기법, 연작 수필, 단상, 서신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그의 시, 소설과 일맥상통하는 비극적 비전을 압축적이고 비약적인 문체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병주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이병주 지음, 김종회 엮음, 2017년 8월 10일, 238쪽, , , , 99원, 128*188mm

<소설·알렉산드리아>를 시작으로, ‘우리 시대의 정신적 대부’라 불릴 만큼 보기 드문 문학적 형상력을 이루어 내고 엄청난 대중적 수용성을 보인 작가 이병주. 그의 수필은 소재 차원에서 바라볼 때 역사, 사상과 철학, 문학, 성(性), 작가의 체험 등 인생사와 세상사의 여러 부면에 걸쳐 있다. 소설보다도 더욱 사실적이고 진솔한 산문은 글을 읽는 사람이 절로 손바닥을 들어 무릎을 치게 만들 만큼 흡인력과 설득력이 넘친다.



이병기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이병기 지음, 이경수 엮음, 2017년 8월 10일, 226쪽, , , 128*188mm

시조 시인으로서, 고전 문학자로서 내간체의 아름다움을 발굴한 가람 이병기는 우리말의 아름다운 문체를 창조적으로 계승해 고아하고 간결한 문체를 정립한다. 그러한 그의 문체가 가장 잘 드러나는 장르가 바로 수필이다. 그의 수필은 가람의 사상과 인생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선비의 품격을 지닌 온아하고 간결한 문체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어 낸다.



윤모촌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윤모촌 지음, 이재원 엮음, 2017년 8월 10일, 290쪽, , , , 128*188mm

윤모촌은 수필가인 동시에, 현대 수필 이론을 정립한 수필 이론가이기도 하다. 그는 수필을 통해 수필에 대한 그의 이론을 설명하고, 실천했다. 그에게 수필이란 거짓 없는 진실,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삶을 작가의 개성과 인격을 담아 고백하는 글이다. 그렇기에 그의 수필은 개인적이되 시대를 반영하고 가식 없이도 감수성을 자극한다.



유안진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유안진 지음, 2017년 8월 10일, 256쪽, , , , 99원, 128*188mm

<지란지교를 꿈꾸며> 이후 수필을 통해 많은 독자들의 벗이자 멘토가 되어 온 유안진. 그녀의 수필은 일상의 고독과 결핍을 이해하고 채워 주는 지란지교의 벗과도 같다. 그녀는 예술가적 감성과 아름다운 문체로 부드럽게 독자의 마음을 감싼다. 그녀의 수필에서 우리는 삶 자체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긍정의 시선과 함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말할 줄 아는 염결(廉潔)의 태도를 만난다.



유달영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유달영 지음, 홍용희 엮음, 2017년 8월 10일, 252쪽, , , , 128*188mm

‘사람의 본업은 사람’이라는 명제 아래 계몽 사회 운동가로 평생을 살아온 유달영. 그는 수필에서도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론을 인생, 사랑, 신앙 등에 걸쳐 다양하게 변주시키며 설파한다. 그래서 그의 에세이의 잠언은 너무도 친숙하면서도 새삼스러운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일제 강점기의 어둠 속에서부터 민족의식 고취와 바람직한 삶의 태도론을 체험적 언어로 강변해 온 유달영의 계몽적 에세이는 오늘날 가치관의 혼돈과 상실 속에 사는 현대인들에게도 지속적인 삶의 이정표로서 지속적으로 의미를 지닌다.



원종성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원종성 지음, 2017년 8월 10일, 320쪽, , , , 99원, 128*188mm

우리가 애타게 갈구하고 평생 찾아 헤매는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 그 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원종성의 수필은 이 보물을 찾는 지도와 같다. 그의 글은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를 과거로, 고향으로, 삶의 본질로 인도한다. 그리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찾아 헤매던 보물은 바로 지금,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고.



양주동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양주동 지음, 이형권 엮음, 2017년 8월 10일, 202쪽, , , , 128*188mm

수필가로서 무애 양주동은 진정한 박사(博士)로서의 폭넓은 지식과 시인으로서의 풍부한 감수성, 그리고 학자로서의 냉철한 사유 등을 두루 보여 준다. 그는 한문학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한국 문학, 영미 문학, 유럽 문학, 일본 문학, 중국 문학 등과 관련된 이야기 등, 폭넓고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재미있게 들려줌으로써, 한국 현대 수필을 깊이 있고도 재미있거나, 재미있고도 깊이가 있는 장르로 만든 선구자다.



안재홍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안재홍 지음, 유성호 엮음, 2017년 8월 10일, 176쪽, , , , 99원, 128*188mm

<춘풍 천 리>로 유명한 수필가 안재홍은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수필은 낭만적 감수성과 함께 민족 수난에 대한 역사의식을 지니고 있다. 자기 자신의 신변잡사(雜事)에 대한 술회보다는 민족의 위기와 그 나아갈 길에 대한 스케일 큰 포부와 다짐을 줄곧 표명했고, 나아가 한 시대에 가장 준열하게 살아갈 태도에 대해 탐구하는 일관성을 보여 준다.



안병욱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안병욱 지음, 이경재 엮음, 2017년 8월 10일, 206쪽, , , , 128*188mm

20세기, 격동의 시대에 안병욱은 서구 철학을 소개하고 동양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교양 지식인으로서 계몽자적 역할을 다하려 했다. 그의 수필은 이러한 노력의 도구이자 결실이었다. 당대 청년과 대중에게 동서고금의 철학적 사유와 삶의 지침을 주는 교양서 역할을 한 그의 수필은 오늘날에도 다시금 인격 도야와 사색의 한 계기를 제공해 주고 있다.



신채호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신채호 지음, 하상일 엮음, 2017년 8월 10일, 186쪽, , , , 99원, 128*188mm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단재 신채호의 수필을 모았다. 그의 산문은 역사와 민족, 주체를 키워드로 자주적 근대화와 민족 해방을 궁극적 목표로 삼은 정론 직필의 언어적 실천이다.



신봉승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신봉승 지음, 김종회 엮음, 2017년 8월 10일, 278쪽, , , , 99원, 128*188mm

<조선 왕조 오백 년>을 비롯한 국민 사극 작가이자 시, 소설, 평론, 시나리오에 두루 걸쳐 150여 권의 저술을 남긴 문인 신봉승. 그의 역사 에세이에는 오랜 고증과 연구를 통한 역사 지식과 새로운 시각이 담겨 있다. 역사의 행간을 탁월하게 읽어 내는 그의 수필은 우리에게 과거를 바로 앎으로써 나아가야 할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신달자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신달자 지음, 2017년 8월 10일, 336쪽, , , , 99원, 128*188mm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만난 현실 세계의 한계와 고통은 신달자 혼자의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여성 모두의 것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이를 ‘나’와 ‘나의 삶’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는 신달자의 수필에 열렬한 지지를 보낼 수밖에 없다. 그녀의 수필을 통해 우리는 자아와 세계의 간극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사랑이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고통은 사라지고 우리는 침묵으로 ‘나’를 완성하게 될 것이다.



설의식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설의식 지음, 이성천 엮음, 2017년 8월 10일, 222쪽, , , , 99원, 128*188mm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 공간을 거쳐 1950년대로 진입하는 동안 설의식의 수필은 역사와 민족, 이념과 제도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뿐만 아니라 함축성과 포용성과 재치를 겸비한 그의 강직한 문장들은 우리 사회의 모순적 정황들을 적시적소에서 견인해 낸다. “영원한 언론인’이었던 소오에게 수필은, 논평과 시론과 만평의 연장 선상에서 쓴 또 다른 유형의 글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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