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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경제학
제임스 고트니·리처드 스트룹·드와이트 리·토니 페라리니·조지프 캘훈 (James Gwartney·Richard Stroup·Dwight Lee·Tawni Ferrarini·Joseph Calhoun) 지음, 황수연 옮김, 2019년 1월 23일, 434쪽, , , , 99원, 128*188mm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는 시민들이 경제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경제 문제를 알아야 한다고 해서 모두가 경제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다만 경제 문제에 대한 상식을 갖추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올바른 경제학 상식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로테스크와시민의형성_앞표지_08102_181226
피터 스털리브래스·앨런 화이트 (Peter Stallybrass & Allon White) 지음, 이창우 옮김, 2019.1.9, 544쪽, , , , 99원, 128*188

심리 형태, 인체, 지리 공간 그리고 사회 질서에 존재하는 고급·저급은 유럽 문화에서 질서를 구축하고 의미를 생성하는 근본적 메커니즘이다. 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분할과 차별은 다른 세 영역에서 작동하는 수직적 상징 위계를 참조하며 계속해서 구성되고 합법화하다가 사라진다. 이러한 네 가지 위계화한 상징을 종합함으로써 문화는 가장 즉각적이고 감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에 관해 사유한다’. 나아가 어느 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위계나 서열에 대한 경계이월은 다른 영역들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판례_앞표지_08100_181226
배춘환 지음, 2019.1.9, 762쪽, , , 99원, 사륙판(128*188)

성문법 체계를 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판례의 구속력은 인정되지 않으며, 법관에게 반드시 판례를 따라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중요한 법 규범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같은 최고법원의 판례는 사실상 강력한 법적 구속력을 발휘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2018년 전반기까지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관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주요 판례를 정리했다.



사진과죽음_앞표지_08090_181226
주형일 지음, 2019.1.7., 480쪽, , , , 99원, 128*188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잘라내 공간의 단면으로 재현하면서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공간을 만들어 낸다. 죽음의 문제는 인간과 사회의 존재 양식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것이다. 죽음 사진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개인적 죽음에서 사회적 죽음에 이르는 시간의 연속성과 불가역성을 들여다본다.



SNS검열_앞표지_08096_181226
홍남희 지음, 2019년 1월 7일, 120쪽, , , , , 99원, 128*188



1인기업홍보마케팅전략_앞표지_181218 (1)
김태욱 지음, 2019년 1월 7일, 140쪽, , , , , 99원, 12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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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이해와활용_앞표지_08091_181218
서정렬 지음, 2019년 1월 4일, 142쪽, , 99원, 128*188



의료인문학과의학교육_앞표지_10085_190102
앨런 블리클리 (Alan Bleakley) 지음, 김준혁 옮김, 2018년 12월 28일, 708쪽, , , 99원, 128*188mm

의학 교육과 의학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들과 불화해야 한다. 기존의 틀을 넘어 보이지 않던 것을 보아야 한다. 그것은 약자를 향한 시선, 자신이 갇힌 제도를 사고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의료인문학이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의학 교육과 의학을 민주화, 인간화할 수 있을까? 이를 통해 환자 돌봄을 개선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에 답하고자 한다.



냉소_앞표지_21227_181227
나가이 가후 (永井荷風) 지음, 인현진 옮김, 2019년 1월 7일, 346쪽, , , , 99원, 128*188mm

물려받은 은행에서 명색뿐인 은행장으로 일하는 기요시는 속된 현실에 실망한다. 그는 한자리에서 세태를 마음껏 비웃어 줄 생각으로 시대와 보조를 맞추지 않은 괴짜 멤버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1910년 나가이 가후가 신인 작가로 주목을 받게 한 사상 소설이자 그의 삶과 정신이 담긴 고백 소설이다. 피상적인 서양화와 근대화에 열을 올리던 근대 일본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악셀호네트_앞표지_08101_181226
이현재 지음, 2019년 1월 7일, 106쪽쪽, , 99원, 128*188mm

1980년대 중반까지 서구 사회운동의 핵심 문제는 물질적 자원의 ‘분배’ 혹은 ‘재분배’였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이후 등장한 신사회운동은 특정 집단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실현’하는 문제를 화두로 삼게 된다. 정의의 문제에서 자아실현의 문제로 사회운동의 동역학이 변동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사회운동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이주민,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등 집단의 정체성과 권리를 요구하는 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15년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리부트된 페미니즘의 물결도 집단적 정체성을 차별 없이 인정받는 이슈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정투쟁’을 정체성 인정을 넘어 물질적 재분배까지도 획득해 내는 운동으로 발전시키려는 악셀 호네트의 시도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 책은 호네트의 ‘인정이론’을 10가지 키워드로 해설한다.



신문수_앞표지_08103_181226
장은진 지음, 2018년 12월 28일, 108쪽, , 99원, 128*188mm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한국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끈 만화계의 원로작가이자 대한민국 만화사의 산 증인인 신문수는 천편일률적 영웅 이야기나 단순하고 평면적인 화풍에서 벗어나 친근감 있는 고전적 소재를 활용해 우리네 골목과 이웃의 이야기를 만화라는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성공적으로 그려 낸 이야기꾼이다. 이 책은 한국 명랑만화의 태동과 발전기를 지나 온 신문수 만화의 세계관을 고찰하고 독자와 대중에게 그가 미친 영향, 웹툰 시대에 출판 만화가 주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탐구한다. 작가가 50여 년간 발표한 120여 편의 작품 중에서 대표작 여섯 편을 선정해 그의 작품 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고 작가의 가치관이 시대와 더불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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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_앞표지_08098_181221
하효숙 지음, 2018년 12월 28일, 112쪽, , 99원, 128*188mm

이 책은 출발부터 기존의 틀을 깨며 등장한 천계영 작가의 첫 작품 <탤런트(Talent)>부터 최근작 <좋아하면 울리는>까지 대부분의 작품을 통해 그녀의 작품 세계를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서사와 캐릭터 분석 및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사회적 의미까지 폭넓게 살펴봄으로써 작가와 작품에 대한 비평을 아우른다. 작품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출판만화와 웹툰에 이르는 만화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 문화콘텐츠의 산업적 가치 활용 등 새로운 시도와 전략으로 변화를 꿈꾸는 천계영 작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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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백수_앞표지_08093_181219
채희상 지음, 2018년 12월 28일, 106쪽, , 99원, 128*188mm

곽백수는 치열하게 노력하는 작가다. 마땅한 스승도 없었고 정규 만화 교육을 받지도 않은 곽백수를 지금의 탁월한 만화가로 만든 것은 만화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려는 그의 강렬한 의지다. 만화가가 되겠다는 의지, 노력과 함께 곽백수의 작품 세계를 만든 것은 현실에 관한 그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 그리고 독자와의 열려있는 소통의 자세다. 그의 작품에서 우리가 평범한 것들을 긍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는 세계관을 발견할 수 있는 건 이 때문이다. 이 책은 곽백수 작품을 분석해 그의 독특한 이야기 세계의 구성 원리, 세계관, 감수성의 근원을 정리하는 책이다. 또한 곽백수 만화의 진화 과정을 통시적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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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형으로본애니메이션_앞표지_08099_181221
임용섭 지음, 2018년 12월 28일, 158쪽, , , , 99원, 128*188mm

한국 애니메이션이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화원형의 특성을 살리고, 그다음 문화원형 소재와 결합해 생산되는 코드에 주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코드가 한국 애니메이션 정체성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이러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기존의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완성된 애니메이션은 원전 또는 그 안에 녹아 있는 매체가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매체 변환된 결과물이기 때문에 원 매체의 속성과 역할을 분석하는 것이 까다롭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한국 애니메이션의 정체성을 살피기 위해서는 변환 이전의 매체 간 결합 관계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은 문화원형이 한국 애니메이션에 수용되고 적용되는 유형을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작품을 살핌으로써 한국 애니메이션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비디오게임의역사_앞표지_181219
김용관, 이광현 지음, 2018년 12월 28일, 148쪽, , , , 99원, 128*188mm

우리나라에 게임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고, 게임 산업이 태동한 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다. 과거에는 게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으나 지금은 게임을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사람들, 스마트폰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다. 게임은 이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영화와 티브이 프로그램과 같이 하나의 엔터테인먼트 장르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비디오 게임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비디오 게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의 장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게임을 즐기지만 관련 지식은 생소하거나, 비디오 게임의 어제와 오늘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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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행복론_앞표지_08092_181221
홍사현 지음, 2018년 12월 28일, 116쪽, , 99원, 128*188mm

니체의 ‘자신의 삶을 사랑하라!’라는 말에는 그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너 자신이 되어라!’다. 행복이란 결국 정의할 수는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면 적어도 ‘자신에게 고유한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던질 수 있을 것인데, 이 질문은 다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다르지 않다. 이것이 문제의 시작이자 곧 그 문제의 해답 자체다.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자 내용이라면, 자신을 알고 그에 따라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감으로써 자신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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