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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전쟁
데이비드 마크 (David Mark) 지음, 양원보·박찬현 옮김, 2009년 7월 10일, 384쪽, , , , 19000원, 153*224mm

어떤 후보도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공직 자격이 없다”고 하진 않는다. 결국 유권자는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를 통해 후보의 자질을 견줄 수밖에 없다. 네거티브야말로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안전장치이자, 건강한 민주 정치의 토양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네거티브의 유형과 전략을 미국 정치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거친 진흙탕 싸움에 뛰어든 꾼들의 전략과 기술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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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i, 생태주의 브랜드 경영
박기철 지음, 2009년 7월 8일, 392쪽, , , , 99원, 153*224mm

과학적·통합적·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넘어 생태주의 철학에서 비롯된 순리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모형, 엔비(NBi: Natural Branding interactions)를 제안하는 책. 엔비는 마케팅의 기본 사고 개념부터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는 생활자로, 타깃은 공중으로, 전략은 순리 등으로 그 개념을 전환하여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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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11호
한국스피치커뮤니케이션학회 엮음 지음, 2009년 6월 30일, 334쪽, , 21000원, 153*2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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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을 위한 e-헌법 Cyber Law
성선제·류종현·강장묵 지음, 2009년 6월 30일, 280쪽, , , , 20000원, 153*2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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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디어를 연구하는가
로저 실버스톤 (Roger Silverstone) 지음, 김세은 옮김, 2009년 6월 15일, 265쪽, , , , 20000원, 153*224mm

미디어와 미디어 연구의 중요성을 역설한 로저 실버스톤의 책으로, 미디어라는 테크놀로지, 그에 의해 매개되는 인간의 일상과 사회관계를 간명한 은유와 구체적 사례로 묘사한다. 저자는 미디어를 연구하는 일이야말로 세계와 타자를 이해하는 핵심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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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_한객인상필화
니야마 다이호 (新山退甫) 지음, 허경진 옮김, 2009년 6월 15일, 112쪽, , , , 99원, 128*188mm

조선통신사의 역할과 사명으로 뭉뚱그려졌던 통신사 일행을 한 명, 한 명 만나 본다. 그들의 눈빛, 콧날, 풍채 등은 역사적으로 전혀 중요하지 않았지만, 일본 관상가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였다. 일본 나니와의 관상가 니야마 다이호가 조선통신사의 방일(訪日)을 기회 삼아 끈질기게 찾아가 기록해 낸 통신사 일행의 관상과 초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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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_초록앵무새
아르투어 슈니츨러 (Arthur Schnitzler) 지음, 최석희 옮김, 2009년 6월 15일, 140쪽, , , , , 128*188mm

스스로 프로이트를 ‘정신적 도플갱어’로 칭했던 슈니츨러. 세기말적 분위기와 인간 심리를 예리하고도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는 그의 두 작품 <초록 앵무새>와 <아나톨의 망상>을 한 권에 담았다. 진지함과 연극, 삶과 코미디 등이 뒤섞인 인간 실존의 모습이 농축되어 있는 <초록 앵무새>, 지만지 고전선집으로 출간된 ≪아나톨≫의 연장선상에 있는 <아나톨의 망상>. 두 작품에 드러난 주제와 형식의 새로움은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낯선 충격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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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6_로드짐
조지프 콘래드 (Joseph Conrad) 지음, 김태숙 옮김, 2009년 6월 15일, 181쪽, , , , 99원, 128*188mm

콘래드가 전성기에 쓴 소설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작품. 20세기 모더니즘을 선도하는 동시에 모더니즘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설은 파트나 호와 파투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등항해사였던 짐이 파트나 호 침몰과 관련해 양심의 가책과 죄의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짐의 내면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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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5_설득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지음, 이미애 옮김, 2009년 6월 15일, 226쪽, , , , 99원, 128*188mm

주변의 만류로 인해 사랑하는 남자와 이별했던 주인공 앤 엘리엇은 8년 만에 다시 그와 재회한다. 한 번 헤어졌던 연인을 다시 만나면서 겪게 되는 한 여성의 복잡다단한 감정의 곡선과 실타래처럼 엉킨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날카롭게 표현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의 마지막 작품인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삶과 화해하면서 그 의미와 가치를 조용히 찾아가려는 작가의 원숙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0392_노생거사원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지음, 이미애 옮김, 2009년 6월 15일, 193쪽, , , , 99원, 128*188mm

제인 오스틴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별종’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하다. 오스틴의 어느 소설보다도 풍자적·반어적인 경향이 강해 첫 줄부터 마지막 줄까지 아이러니와 풍자로 일관하면서 작품 전체가 하나의 패러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의 사랑과 결혼, 재산을 추구해나가는 과정을 작가 특유의 아이러니와 유머, 따뜻함과 문학적 상상력, 그리고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해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그 시대 문학가들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곁들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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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_인간의_교육
프리드리히 프뢰벨 (Friedrich Fröbel) 지음, 정영근 옮김, 2009년 6월 15일, 120쪽, , , , 99원, 128*188mm

유치원 교육학의 아버지, ‘킨더가르텐’이라는 단어의 창시자, 프뢰벨이 유일하게 교육학적 체계 및 근거를 세우고 저술한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어린이의 영혼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드러낸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인간 교육에 대한 깊은 철학적 해석을 제시하며, 인간 교육의 진정한 의미가 어디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사라진 오늘날 이 책으로 프뢰벨이 실천하고자 한 어린이 교육이 무엇이었는지를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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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_음운론의_원리
니콜라이 트루베츠코이 (Nikolai S. Troubetzkoy) 지음, 한문희 옮김, 2009년 6월 15일, 174쪽, , , , 12000원, 128*188mm

트루베츠코이는 음운론과 기능 음성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사람이다. 그가 쓴 ≪음운론의 원리≫는 학파를 막론하고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책이다. 이 책은 음운론을 처음 집대성했으며, 많은 학자들이 이 책을 기초로 하여 이론을 발전시켜 나갔다.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 블룸필드의 ≪언어≫와 함께 언어학사의 삼대 고전으로 불린다.



손석춘 아주 무딘 칼날
손석춘 지음, 2009년 6월 10일, 147쪽, , , , 99원, 153*224mm

기획시리즈 <한국의 저널리스트>의 아홉 번째 책이다. 행동하는 언론노동운동가 손석춘 씨가 자신의 저널리스트 시절을 돌아보고 평가한다. 언론비평과 언론개혁을 우리 사회의 주요 의제로 끌어올린 ‘진보 논객’이 스스로 말하는 저널리스트로서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진정한 언론개혁을 꿈꾸는 한 저널리스트가 온몸으로 부딪친 한국의 현대사가 고민과 희망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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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획
안성혜·송수미 지음, 2009년 6월 9일, 312쪽, , , , 99원, 188*258mm

학습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에듀테인먼트는 학습효과뿐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는 어떻게 개발할까? 이 책에 해답이 있다. 저자는 에듀테인먼트의 유형을 출판 에듀테인먼트, 디지털 에듀테인먼트, 공간체험 에듀테인먼트로 나누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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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 교육의 길을 묻다
한국언론학회 미래위원회 지음, 2009년 6월 4일, 310쪽, , , , 17000원, 153*224mm

한국언론학회 미래위원회가 언론학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성찰한 책이다. 전국의 언론 관련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 중 현업에 진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물론 언론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기업임원, 미디어 관련 연구소, 벤처 대표 등의 비판도 경청하고 외국의 언론학 교육 사례를 비교하기도 하면서 언론학 교육에서 개선할 부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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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통령 비서실 엮음 지음, 2009년 05월 29일, 300쪽, , , 99원, 153*224mm

이 책의 몸통은 이년쯤 전에 만들어졌다. 참여정부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원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정부는 국민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다.

언로가 막힌 대통령의 마지막 선택은 책이었다.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격리되어 있으므로, 그래서 보이지 않는 진실을 전달할 수 있는 마지막 소통의 가능성을 기대했던 듯하다. 한 여름의 작업 끝에 출간된 책을 들고 그는 곧바로 친구들을 찾아갔다.

그러고는 참고 참았던 심정을 토로한다. 두 시간으로 예정되었던 강연은 끝없이 길어졌다. 이 책에 실린 그의 글이 바로 그날의 그의 목소리다. 원고지로 세어 보니 삼백팔십 장 남짓한 분량이다. 책의 내용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대목이 있는가 하면, 당시의 심정을 즉석에서 토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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