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티머시 쿰스 (W. Timothy Coombs) 지음,
김영욱 · 김희라 옮김,
2010년 12월 1일, 190쪽, PR, 위험 커뮤니케이션, 컴북스, 99원, 153*224mm
이전에 겪지 못했던 위험 상황과 사건의 발생은 한국사회에 위기에 대한 우려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위기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모든 위기를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기관리자는 위기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버리고 언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이론적인 성과를 사례중심의 쉬운 문체로 설명해 어려운 이론적인 배경을 모르더라도 위기관리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목적은 위기관리의 필요성을 강화하고 위기관리가 조직 DNA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직을 설득하는 것이다. 1부는 위기의 주요 유형을 점검해 조직이 직면한 일상적인 위협을 보여 준다. 위기의 책임성에 따라 위기 유형을 조직에 대한 공격, 사안이 잘 안 풀릴 때, 조직의 명백한 비행으로 나누고, 조직의 책임성이 약할 때와 중간일 때, 높을 때로 나누어 각각의 위기 예방 방법과 위기가 일어났을 때의 조직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2부는 위기 관리법과 위기관리를 조직 DNA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시한다. 위기탐지 기능과 위기관리 계획서 작성법은 모든 위기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위기관리가 갑자기 일어난 사건을 막는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준비와 계획을 통해 조직의 DNA를 변화시켜나가는 전략적인 과정임을 풍부한 예를 통해 설명한다. 부록에는 위기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기법과 예시를 보여 준다. 샘플 위기관리 계획 요소와 미국방위청의 위기관리 사실 확인 서류는 기업이 실제 위기관리 계획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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