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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징·영호덕분·이순풍 (魏徵·令狐德棻·李淳風) 지음,
권용호·이면우 옮김,
2023년 7월 25일, 354쪽, 역사, 지구촌고전, 지만지, 128*188mm
국내 최초의 수나라 역사서, ≪수서≫
대운하를 판 나라, 고구려를 침입했다가 살수대첩으로 무너진 나라, 그게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수나라다. 상고시대부터 한나라까지의 역사가 ≪사기(史記)≫에 담겨 있다면, 혼란했던 남북조 시대를 통일한 수나라의 역사는 ≪수서(隋書)≫에 담겨 있다.
<율력지>는 악률과 도량형 제도의 의의와 그 시대적 변천 과정, 양·진·북주·북제·수나라 다섯 왕조의 역법상의 논쟁, 중국 고대의 신화시대부터 한(漢)에 이르러 <사분력(四分曆)>이 제정되기까지의 역법의 성립 과정, 이어 남북조 시대의 역법의 개력(改曆)과 논쟁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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