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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메타버스의 만남
유원준 지음, 2023년 10월 20일, 136쪽, , , 128*188mm

아트코리아랩총서는 정보통신기술이 예술 생태계에 가져온 변화의 본질과 현상을 소개한다. 새로운 기술의 내용, 창·제작에 활용하는 방법, 유통과 향유의 변화, 기술이 낳은 여러 가지 쟁점과 해결 방안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총서 1권으로 메타버스 예술이 갖는 기본적 개념을 살펴보고 그것의 기원과 전개, 확장으로의 흐름에서 제기될 수 있는 예술과 (과학)기술의 근원적 가상성을 분석한다.



지만지드라마타우리스의이피게니_앞표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지음, 윤도중 옮김, 2023년 10월 6일, 184쪽, , , 128*188mm

괴테가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소재를 얻어 쓴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는 여러 작품에서 다룬 “인간 구원”의 주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괴테는 이피게니의 순수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여성적 인간상에 세상의 모든 죄악을 씻어 내고 갈등을 화해시키는 신적 치유력을 부여해 그녀를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 경지로 끌어올린다.



지만지드라마스카팽의간계_앞표지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조태준 옮김, 2023년 9월 27일, 186쪽, , , 128*188mm

1671년 몰리에르가 천재적인 극작술로 코메디아 델라르테의 희극 전통을 재구성한 작품.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꾀바른 하인 스카팽의 계략 덕분에 아버지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에 성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만지드라마강제결혼_앞표지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조태준 옮김, 2023-09-27, 126쪽, , , 128*188mm

몰리에르가 창안한 “코메디 발레”양식의 첫 작품으로 루이 14세 요청에 따라 창작되었다. 오쟁이 진 남편의 전형 캐릭터인 “스가나렐”을 내세워 돈을 쫓는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캐릭터 분석, 서사의 기원, 공연사 등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더해 작품 이해를 도왔다.



금옥총부_앞표지
안민영 (安玟英) 지음, 김용찬 옮김, 2023년 10월 17일, 458쪽, , , 128*188mm

《금옥총부》는 주옹 안민영(安玟英)의 가집이다. 그는 19세기 시조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3대 가집 중 하나인 《가곡원류》의 공동 편찬자이기도 하다. 《금옥총부》는 음악에 관한 각종 기록과 서문, 안민영이 창작한 시조 181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록된 모든 작품에는 예외 없이 발문이 첨부되어 있는데, 이는 다른 가집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식으로, 안민영이 살아온 행적과 19세기 중후반 조선 예능계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브라이언마수미_앞표지_38302_20240221
김민지 지음, 2023년 10월 12일, 146쪽, , , 128*188mm

브라이언 마수미는 ‘정동’ 개념을 통해 신체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을 설명한다. 정동은 일종의 움직임으로서 사건을 생성하고 사건과 존재를 마주치게 한다. 정동은 인간의 인식을 넘어서기 때문에 모호하고 예측 불가능하다.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 정동은 권력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권력에 저항하기도 한다. 이 책은 마수미의 정동 이론을 열 가지 키워드로 소개하고 마수미의 이론이 오늘날 디지털 사회를 이해하는 데 어떤 가치가 있는지 알아본다.


 


옥당한화_앞표지
왕인유 (王仁裕) 지음, 김장환 옮김, 2023년 10월 5일, 558쪽, , , , 128*188mm

《옥당한화(玉堂閑話)》는 오대(五代)의 문인 왕인유(王仁裕)가 ‘옥당’, 즉 한림원(翰林院)에서 동료들과 한담하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일화부터, 민담과 야화, 괴담 등은 물론, 문학, 지리, 생물 등 학문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원전은 현재 전하지 않으나, 김장환 교수가 후대의 여러 전적에 실린 일문을 수집, 교감해 183조로 정리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세계 초역이다.



지만지드라마발터하젠클레버의아들_앞표지
발터 하젠클레버 (Walter Hasenclever) 지음, 장순란 옮김, 2023년 9월 21일, 234쪽, , , 128*188mm

1914년 발표된 하젠클레버의 〈아들〉은 작가 자신의 자전적 요소가 대거 포함된 작품으로, 발표 당시 “최초의 결정적 표현주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폭군적인 기성세대와 권위주의를 표상하는 “아버지”와 그에 맞선 “아들”의 대결을 그렸다.



훌륭한병사슈베이크2_앞표지
야로슬라프 하셰크 (Jaroslav Hašek) 지음, 홍성헌 옮김, 2023. 9. 25, 508쪽, , , , 128*188

체코 소설가 야로슬라프 하셰크의 대표작으로, 작가의 1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반전(反戰) 블랙코미디 소설이다. 체코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학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 소설은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5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소설의 백미인 요세프 라다의 삽화 170여 점을 올 컬러로 수록했으며, 작가 후기와 삽화가 후기, 슈베이크의 원정 행로를 담은 지도를 삽입해 독서의 깊이를 더했다. 원작은 총 4부로, 작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미완성으로 남은 4부를 3부와 한데 묶어 전3권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2권에는 2부 〈전방에서〉를 실었다.

 



훌륭한병사슈베이크3_앞표지
야로슬라프 하셰크 (Jaroslav Hašek) 지음, 홍성헌 옮김, 2023. 9. 25, 694쪽, , , , 128*188

체코 소설가 야로슬라프 하셰크의 대표작으로, 작가의 1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반전(反戰) 블랙코미디 소설이다. 체코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학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 소설은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5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소설의 백미인 요세프 라다의 삽화 170여 점을 올 컬러로 수록했으며, 작가 후기와 삽화가 후기, 슈베이크의 원정 행로를 담은 지도를 삽입해 독서의 깊이를 더했다. 원작은 총 4부로, 작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미완성으로 남은 4부를 3부와 한데 묶어 전3권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2권에는 2부 〈전방에서〉를 실었다.

 



훌륭한병사슈베이크1_앞표지
야로슬라프 하셰크 (Jaroslav Hašek) 지음, 홍성헌 옮김, 2023. 9. 25, 482쪽, , , , 128*188

체코 소설가 야로슬라프 하셰크의 대표작으로, 작가의 1차 세계대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반전(反戰) 블랙코미디 소설이다. 체코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문학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 소설은 첫 출간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5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영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소설의 백미인 요세프 라다의 삽화 170여 점을 올 컬러로 수록했으며, 작가 후기와 삽화가 후기, 슈베이크의 원정 행로를 담은 지도를 삽입해 독서의 깊이를 더했다. 원작은 총 4부로, 작가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미완성으로 남은 4부를 3부와 한데 묶어 전3권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1권에는 1부 〈후방에서〉를 실었다.



블록체인과국가_앞표지
이건호 지음, 2023년 10월 5일, 190쪽, , , 128*188mm

한때는 블록체인기술이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킬 혁신적 기술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대를 버린 상황이다. 블록체인기술을 금융에 접목한 디파이(Defi)는 사기꾼들의 난장판으로 변질되었고, 인기를 누리던 NFT도 사취와 자금세탁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블록체인기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개발자와 운영자, 투자자, 정책입안자들의 본질에 대한 몰이해와 동상이몽이 빚어낸 아픈 현실이다. 블록체인기술을 특징짓는 가장 중요한 단어인 탈중앙화 환상에서 벗어나 국가의 역할을 고민할 때다.



지만지드라마깨어진항아리_앞표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Heinrich von Kleist) 지음, 진일상 옮김, 2023년 9월 15일, 210쪽, , , 128*188mm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대표 희극. 클라이스트 희곡 8편 중 현대 독일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클라이스트는 “깨어진 항아리를 든 소녀”가 묘사된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은폐된 진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분석극으로 이 작품을 구성했다. 19세기 독일의 가장 유명한 화가 아돌프 멘첼의 삽화를 실었다.



지만지드라마살로메_앞표지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지음, 임성균 옮김, , 152쪽, , , 128*188mm

성서를 기반으로 한 비극. 유대아를 통치하던 헤롯의 수양딸 살로메가 춤을 춘 대가로 세례요한의 머리를 요구하는 에피소드를 극화했다. 특유의 환상적이고 퇴폐적인 작품 분위기 때문에 공연되지 못했는데 슈트라우스가 오페라로 각색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지만지드라마산호_앞표지 (2)
게오르크 카이저 (Georg Kaiser) 지음, 김충남 옮김, 2023년 8월 31일, 162쪽, , , 128*188mm

게오르크 카이저는 1918년 이후 사회 개혁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산호>, <가스> 그리고 <가스 2>로 구성된 “가스 삼부작”이 대표적이다. 삼부작은 개개인의 운명, 즉 억만장자, 억만장자 아들, 억만장자 노동자의 운명을 통해 현대 산업사회의 인간이 인간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인간 유형으로 거듭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지만지드라마사랑의유희_앞 (4)
아르투어 슈니츨러 (Arthur Schnitzler) 지음, 장미영 옮김, 2023년 7월 21일, 182쪽, , , 128*188mm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3막 비극으로 1895년 10월 9일 빈의 부르크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특히 성공을 거둔 슈니츨러의 작품들은 관객의 정서적 감정 이입을 약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이를 진작시키는 예술적 기법을 보여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우선적으로 꼽히는 〈사랑의 유희〉는 슈니츨러에게 최초의 대성공을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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