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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척독_앞표지
허균 (許筠) 지음, 박상수 옮김, 2023년 3월 16일, 332쪽, , , , 128*188mm

≪홍길동전≫의 작가이자 허난설헌의 동생인 허균의 척독(尺牘)을 엮었다. 척독이란 일반 서간문보다 훨씬 짧은 편지 형식으로 명나라 초기부터 유행했는데, 허균은 이 척독을 우리나라 최초로 하나의 문학 장르로 인식하고 이를 조선 문단에 널리 전파했다. 유성룡, 이덕형, 이항복, 권필, 한석봉, 서산 대사, 사명 대사, 이매창 등 정치계 문학계 예술계를 가리지 않고 총 68명과 주고받은 176통의 척독을 모두 소개한다. 친한 이들에게 격식을 차리지 않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 이 편지들을 통해,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 허균을 만날 수 있다.



손명복소집_앞표지
손복 (孫復) 지음, 전병철 옮김, 2023년 3월 15일, 166쪽, , , , , 128*188mm

송나라 태산학파의 시조인 손복의 문집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손복은 송나라 정주학의 기틀을 닦아 호원, 석개와 함께 송초 삼선생으로 불리며 주희, 정이, 정호 등 유학의 대가에게 깊은 존경을 받은 학자다. 그는 겉치레에 빠진 문장과 불교, 도교를 배척하고 경전을 숭상해 올바른 도의 본질을 회복하려 했으며, 태산에서 학문에 몰두하면서 유교 사상을 진작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힘썼다. 이 책에는 유학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그의 특징이 잘 드러난 역사 해석에 대한 논변문 13편, 지인에게 보낸 편지 4편, 기문 2편, 시 3편을 수록했다. 옮긴이 전병철 교수의 상세한 해설이 유학을 잘 몰라도 누구나 작품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교육심리학 개정판_앞표지_10138_230222
임효진·선혜연·황매향·여태철 지음, 2023년 2월 27일, 296쪽, , , 188*258mm

예비 교사가 알아야 할 교육심리학 이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최신 이론과 사례를 더했다. 교육심리학 수업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 장의 도입에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제시했고, 장의 마지막에는 수업을 마무리할 때 학습자의 이해 점검 및 심화학습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제시했다. 본문 외에 링크된 동영상이나 QR코드로 연결된 기사 등 읽기 자료가 지루한 학습 과정에 흥미를 유발한다.


 


지만지드라마서쪽나라의멋쟁이_앞
존 밀링턴 싱 (John Millington Synge)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22쪽, , , , , 128*188mm

<서쪽 나라의 멋쟁이>는 아일랜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코믹극이다. 부친 살해에 대한 내용으로 1907년 초연 당시 격렬한 항의에 부딪혔다. 아일랜드 사회에 대한 재치 있고 통찰력 있는 묘사를 인정받으며 현재는 아일랜드 고전 희곡으로 간주된다.



지만지드라마리타길들이기_앞
윌리 러셀 (Willy Russell)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66쪽, , , , , 128*188mm

<리타 길들이기>는 1980년 초연된 윌리 러셀의 코미디다. 리타와 그녀의 지도교수 프랭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2인극이다. 1981년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연극상 후보에 올랐으며 영미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리바이벌되었다. 윌리 러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다.



지만지드라마주노와공작_앞
숀 오케이시 (Sean O'Casey)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48쪽, , , , , 128*188mm

<주노와 공작>은 1924년에 발표된 숀 오케이시의 희곡으로, 아일랜드 독립전쟁 기간의 더블린이 배경이다. 빈곤, 질병, 정치적 갈등 속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일 가족의 삶을 보여 준다. 숀 오케이시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아일랜드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지만지드라마미친사람들_앞
조 오튼 (Joe Orton)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62쪽, , , , , 128*188mm

<미친 사람들>은 조 오튼이 사망한 직후인 1969년 초연되었다. 사회 규범과 권위에 도전하는 주제를 담고 있는 부조리극으로 오튼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루고 있다.



지만지드라마카사블랑카여다시한번_앞
우디 앨런 (Woody Allen) 지음, 박준용 옮김, 20023년 2월 24일, 124쪽, , , , , 128*188mm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은 1969년 초연되어 1972년 동명의 영화로도 각색된 우디 앨런의 희곡이다. 고전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연 배우 험프리 보가트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는 예민하고 내성적인 영화 평론가 앨런 펠릭스가 삶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지만지드라마폭력시대_앞
줄스 파이퍼 (Jules Feiffer)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24쪽, , , , , 128*188mm

줄스 파이퍼의 <폭력 시대>는 1967년 초연된 블랙 코미디다. 당시 미국적 가치에 대한 풍자로 가득하다. 극은 정신없이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함께 삶을 꿈꿨던 젊은 연인 팻시와 앨프리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960년대 후반 사회 정치적 이슈를 다룬 인상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지만지드라마바람둥이알피_앞
빌 노턴 (Bill Naughton)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78쪽, , , , , 128*188mm

빌 노턴의 <바람둥이 알피>는 영국 머메이드 극장 버나드 마일스의 의뢰로 라디오 드라마를 각색한 작품으로 1963년 초연되었다. 런던 노동계급 출신 바람둥이 알피가 서술자로 등장해 자신의 사연 많은 연애담을 들려준다. 1966년에는 영화로도 각색되었다.



지만지드라마마라사드_앞
페터 바이스 (Peter Weiss)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94쪽, , , , , 128*188mm

페터 바이스의 <마라 / 사드>는 1964년 초연된 작품으로 프랑스 혁명기 급진적인 언론인이자 정치 지도자인 장폴 마라의 암살 사건을 모티프로 한 극중극이다. 페터 바이스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만지드라마칭칭_앞
시드니 마이클스 (Sidney Michaels)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32쪽, , , , , 128*188mm

<칭칭>은 프랑수아 비에두의 로민틱 코미디를 시드니 마이클스가 각색한 작품으로 196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청중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성향이 정반대인 영국 중산층의 중년 여성 패멀라와 이탈리아 출신의 케사리오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해 가는 과정이 묘사된다.



지만지드라마요나답_앞
피터 셰퍼 (Peter Shaffer)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234쪽, , , , , 128*188mm

<요나답>은 구약성서의 사무엘하기에 나오는 다윗 왕과 그 자손들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피터 셰퍼의 희곡이다. 종교에 대해 논쟁적인 질문을 던지며 <태양 제국의 멸망>. <에쿠우스>, <아마데우스> 같은 작품에서 탐색해 온 주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만지드라마태양제국의멸망_앞
피터 셰퍼 (Peter Shaffer)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200쪽, , , , , 128*188mm

피터 셰퍼의 <태양 제국의 멸망>은 1964년 초연되었다. 16세기 에스파냐 정복자 피사로에 의해 잉카 제국이 몰락하는 과정을 그린 사극이다. 제국주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피터 셰퍼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만지드라마브라이트해변의추억_앞
닐 사이먼 (Neil Simon)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68쪽, , , , , 128*188mm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은 닐 사이먼의 반 자전적 희곡이다. 198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극은 브루클린 브라이튼 해변을 배경으로 유진 모리스 제롬이라는 어린 소년의 삶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가 닐 사이먼 특유의 유머와 어우러진다.



지만지드라마플라자스위트_앞
닐 사이먼 (Neil Simon) 지음, 박준용 옮김, 2023년 2월 24일, 150쪽, , , , , 128*188mm

<플라자 스위트>는 196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뉴욕 플라자 호텔이 배경인 3편의 단막극을 엮은 코믹 옴니버스극이다. 현대인이 겪는 여러 갈등을 재치 있는 대사, 코믹한 상황 묘사로 통찰력 있게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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