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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레드 히치콕의 서스펜스 테크닉_앞표지
장미화 지음, 2021년 11월 20일, 104쪽, , , , , 128*188mm

앨프레드 히치콕은 서스펜스의 대가로 불린다. 고유한 서스펜스 테크닉으로 스타일을 직접 창조해 냈기 때문이다. 히치콕은 1925년 장편 영화 <플레저 가든(Pleasure Garden)>을 시작으로 <가족 음모(Familly Plot)>(1976)까지 무려 60여 편의 장편 영화들을 연출했다. 이 책은 고전 영화와 현대 영화를 잇는 지점에 위치한 히치콕 스릴러 영화의 서스펜스에 대해 작가적 테크닉과 관련해서 검토했다. 맥거핀, 레드 해링, 몽타주, 롱 테이크, 미장센, 장르 융합 등의 소재로 그가 만든 테크닉에 대해 영화 속 사례들을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히치콕이 영화에서 서스펜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향한 인간 심리와 정신적 차원의 탐색에 대해서 알아본다.



전기자동차와자율주행_앞표지
김석준 지음, 2021년 11월 10일, 124쪽, , , , , , 128*188mm

전기자동차 활성화와 자율주행의 도입으로 자동차 산업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활성화는 기존 자동차 산업의 협력사 체계를 파괴하며, 기술경쟁력 분야를 엔진에서 전자부품과 배터리로 바뀌어 나가도록 만들고 있다. 테슬라와 같은 새로운 자동차 제조사가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IT 분야의 강자가 접근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아직 완전 상용화가 되지 않았지만 향후 자동차 시장을 급격히 바꾸는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기존의 자동차 산업은 어떻게 재편되고 발전하고 있는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등을 알아본다.



디지털게임의장르이론_앞표지
안진경 지음, 2021년 11월 5일, 108쪽, , , , 128*188mm

게임의 장르에 대한 기존 담론은 생산자 혹은 이론가들의 언어에 의해, 절대적인 분류 체계를 도출하는 것에 머물러 왔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사용자 주도의 대안적 장르 체계를 고찰한다. 사용자 태그의 형식으로 실현되는 대안적 장르를 선언하고 그에 내재한 사용자들의 인식과 장르의 의미 구조를 추적하는 것이다. 사용자 태그를 분석해 플레이어 주도의 상향식 장르 체계에 접근하며 사용자 태그가 대안적인 장르 체계로 자리할 수 있는 배경과 원리를 설명한다. 게임 텍스트의 특성과 장르명, 플레이어의 장르 지식 사이에서 발생하는 장르의 기호작용을 살피고 게임의 범주화를 위해 활용되는 게임 속성들을 정의한다. 그리고 사용자 태그의 사례를 통해 이를 확인한다.



디지털콘텐츠창작_이찬복_앞표지 (1)
이찬복 지음, 2021년 11월 1일, 140쪽, , , , , , 128*188mm

디지털 콘텐츠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과 유통 소비량이 많은 것들 중 하나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다.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스토리’가 담긴 영상 콘텐츠나 정보와 재미가 담긴 것들로 디지털 영상 콘텐츠가 활발히 유통되기 전 아날로그 시절부터 익숙하게 영화관이나 TV로 즐기던 동영상들이었다. 이 책에서 언급할 주요 디지털 콘텐츠 역시 디지털 영상 콘텐츠다. 현재 유통되는 무수한 콘텐츠 중에서 탐사보도, 홍보 영상 콘텐츠, 웹드라마, 교양·정보제공, 예능, 브이로그 쯤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콘텐츠를 창작할 때의 단계별 유의점과 특성 등을 알아본다.



원서발췌무성희_앞표지
이어 (李漁) 지음, 최형섭 옮김, 2021. 10. 28, 254쪽, , , , 128*188mm

≪무성희≫는 중국 청대의 대중 작가였던 이어의 소설집이다. 이어는 연극배우, 거지, 하급관리, 몰락한 양반 등 서민들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을 내세워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대변하고, 그것을 소설적으로 구현한다. 제목의 ‘희(戱)’가 가리키는 것처럼 그것은 한낱 우스갯소리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진실하고, 이야기의 바탕이 된 현실 역시 희(戱)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작품을 읽으며 우리의 그것과 놀랍게도 닮아 있는 당대인들의 소망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전체 18편의 단편 중에서 4편을 선별해 모두 옮겼다.



조용만단편집_앞표지
조용만 지음, 오태호 엮음, 2021. 10. 28, 320쪽, , , , 128*188mm

‘구인회’의 창립 회원이었던 조용만은 1930년대 식민지 경성을 무대로 현실 세계를 해부하고 묘파하기보다는 지식인 주인공의 내면 고백을 통해 모더니즘적 세계 인식을 보여 준다. 문학적 개인으로는 모더니스트였고 역사 앞에서는 반민족적 기회주의자가 된 그의 대표 단편 11편을 소개한다.



지만지드라마2021대학생2인극선집_앞
김진만, 배진섭 엮음, 2021년 10월 28일, 562쪽, , , , , 128*188mm

올해 21주년을 맞는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라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인과 교류하는 국제 퍼포밍 아트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제20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 20편을 엮어 ≪2021 대학생 2인극 선집≫을 출간한다. 작품별로 ‘월드2인극페스티벌조직위원’의 심사평을 수록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청년들의 주제의식과 극작 테크닉을 확인할 수 있다.



지만지드라마애나크리스티_앞 (1)
유진 오닐 (Eugene O'Neill) 지음, 이형식 옮김, 2021년 10월 28일, 180쪽, , , , , 128*188mm

<애나 크리스티>로 유진 오닐은 <지평선 너머>에 이어 두 번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평생 바다에서 살아온 선장 크리스와 육지의 삶에 환멸을 느끼고 바다를 찾아온 크리스의 딸 애나 크리스티의 갈등과 화해를 그렸다. 크리스와 애나의 갈등은 이후 오닐의 다른 작품들에서 바다와 육지, 꿈과 현실, 운명과 자유의지의 대립과 갈등이라는 주제로 중복되고 변주된다. 이처럼 오닐은 선원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가 배경인 작품을 여러 편 선보이며 ‘해양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는데, 그 초기 모습을 <애나 크리스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중에 이 작품은 영화로도 각색되는데, 무성영화가 유성영화로 대체되어 가던 시기에 그레타 가르보가 애나 역을 맡아 처음 대중에게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순수 정치경제학 원론_앞표지
이승무 (Léon Walras) 지음, 이승무 옮김, 2021년 10월 28일, 790쪽, , , , 128*188mm

경제학자들의 경제학자, 한계혁명의 주창자 레옹 발라. 그의 경제학 체계는 그 자신의 분류에 따라 순수 정치경제학, 응용 정치경제학, 사회경제학으로 나뉘는데, 이 중 발라 경제학의 바탕이자 삼부작 중 첫 책이 ≪순수 정치경제학 원론≫이다. 그가 이후 ≪사회경제학 연구≫≪응용 정치경제학 연구≫를 논문집으로 발간하는 데 그쳤던 것은 ≪순수 정치경제학 원론≫을 체계화해 이론서로 발간한 후 더 이상 그러한 작업을 기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발라의 역작일 수밖에 없다.



웹툰2_앞표지
박인하 외 지음, 2021년 10월 20일, 828쪽, , , , , 128*188mm

웹툰은 기존 만화를 디지털로 변환해 유통하는 매체가 아니라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독특한 문화콘텐츠다.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되어 새로운 문화와 산업을 이끄는 웹툰을 이해하려면 단편적인 뉴스와 논의로는 불가능하다. 역사, 시장, 참여 주체, 미학적 특징, 기술적 발전 등 웹툰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가장 빠르고 수월하게 웹툰의 지형을 탐색할 수 있도록 42명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만든 웹툰 입문서다.



웹툰1_앞표지
박인하 외 지음, 2021년 10월 20일, 778쪽, , , , , 128*188mm

웹툰은 기존 만화를 디지털로 변환해 유통하는 매체가 아니라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독특한 문화콘텐츠다. 이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되어 새로운 문화와 산업을 이끄는 웹툰을 이해하려면 단편적인 뉴스와 논의로는 불가능하다. 역사, 시장, 참여 주체, 미학적 특징, 기술적 발전 등 웹툰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가장 빠르고 수월하게 웹툰의 지형을 탐색할 수 있도록 42명의 전문가를 동원하여 만든 웹툰 입문서다.



원서발췌음애집_앞표지
이자 (李耔) 지음, 김경수·권선길 옮김, 2021년 10월 28일, 164쪽, , , , 128*188mm

1754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사림파 인사인 이자의 문집. 분량은 모두 4권 2책 166판으로, 본서에서는 권1, 권2, 권3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원전의 30%가량을 발췌했다. 그중 본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일록>은 조선 당대사의 이해에 가장 중요한 사서인 실록에 수록되지 않은 사실이 기록되어, 당대 역사를 광범하게 살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더불어 본서에 실린 이자의 다양한 글은 이자의 현실 인식과 시국관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하라프알브왕자이야기 시어머니와세며느리_앞표지
이온 크레안거 (Ion Creangă) 지음, 김성기 옮김, 2021년 10월 28일, 118쪽, , , , 128*188mm

루마니아에서 말 잘하는 사람들이 여기 모였다. 작가 이온 크레안거의 자유로운 언어 구사가 돋보이는 ≪하라프 알브 왕자 이야기/시어머니와 세 며느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민속예술의 대가답게 내용의 본질을 간결하면서도 원초적으로 표현해낸 두 작품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그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통해 루마니아인들의 도덕심과 삶을 눈과 귀로 느껴보자.



이하시선_앞표지
이하 (李賀) 지음, 이규일 옮김, 2021. 10. 28, 182쪽, , , , 128*188mm

당나라의 시인 이하는 불우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토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미의식을 구축했다. 현실 세계의 고통을 보상하기라도 하는 듯 그의 시세계는 더없이 화려하고 섬세한 표현과 시어들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서정을 노래하는 순간마저도 닿을 수 없는 현실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인해서 비애는 사라지지 않는다. 시귀(詩鬼)라는 음울한 별호가 그의 시세계를 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원서발췌서포만필_앞표지
김만중 (金萬重) 지음, 이복규 옮김, 2021. 10. 28, 214쪽, , , , 128*188mm

국문 소설인 ≪사씨남정기≫, ≪구운몽≫을 쓴 김만중의 수필 비평집. 김만중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책으로 꼽힌다. 이 책은 대부분 시와 관련한 이야기 및 비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소설, 산문과 관련한 것들도 있다. 주자주의를 견지하면서도, 주자주의적 문화관과 문학관을 비판했으며 우리말로 이루어진 국어문학의 독자성과 의의를 주장했다. 김만중의 선진적이고도 주체적인 견해는 문학관의 진보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호작용예술_앞표지_08355_20211013
김현미 지음, 2021년 10월 15일, 122쪽, , , , , , 128*188mm

상호 작용 예술은 우리에게 미학적, 철학적 의미를 발전시키고 생산하게 되는 상황을 부여한다. 상호 작용 예술을 단지 과학기술을 통한 매체적인 것으로만 설명하려 한다면 그것은 단지 기술적인 대상에 불과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상호 작용 예술에 접근하기 위해 신체를 활용해서 의미 통하게 하기, 즉 체현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아야 하며 네트워크화된 상관관계는 수행적 특징을 지닌 장치와 함께 어떻게 체현적 체험과 연동되는지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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