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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체제의 축적과 붕괴 법칙 1_앞표지
헨리크 그로스만 (Henryk Grossmann) 지음, 이승무 옮김, 2022년 12월 30일, 400쪽, , , , 128*188mm

20세기 초 자본주의 경제의 불균형이론에서 로자 룩셈부르크와 쌍벽을 이루는 헨리크 그로스만의 대표작. 그로스만은 마르크스 경제학의 대전제인 노동에 의한 잉여가치 생산의 이론에서 출발하여 경제 위기와 자본주의의 붕괴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논리적인 과정을 이론적으로 명확히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20세기 초의 수많은 마르크스 경제학설들을 입장에 따라 분류하고 그 학설들이 가지는 오류를 지적하여 비판함으로써 당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판도를 잘 보여 준다. 국내 최초 원전 번역이다. 이 책의 핵심 논리의 출발점이 되는, 오토 바우어의 ≪자본의 축적≫(로자 룩셈부르크) 서평도 함께 실었다.



교육과사회학_앞표지
에밀 뒤르켐 ((Émile Durkheim) 지음, 박찬영 옮김, 2022. 12. 9., 298쪽, , , , 사륙판(128*188)

≪도덕 교육론≫, ≪프랑스 페다고지의 역사≫와 함께 에밀 뒤르켐의 교육학 분야 주저로 손꼽히는 책이다. 에밀 뒤르켐은 마르크스, 베버와 함께 근대 사회학의 기초를 놓은 프랑스 사회학자로서, 교육에 대해 사회학적 관점으로  접근했다. 이 책은 뒤르켐의 생전 강의록을 모은 것으로서, 그의 사망(1917) 후 그와 오래도록 삶을 나누고 연구를 같이 한 동료인 폴 포코네가 펴냈다. ‘교육’과 ‘페다고지’, 그리고 ‘사회학’에 대한 뒤르켐의 문제의식을 집약한 최초의 ‘페다고지 텍스트’라 할 수 있다. 뒤르켐의 페다고지론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역자 박찬영이 풍성하고 자세한 각주를 달았고, 본인의 논문 <뒤르켐의 교육, 그리고 페다고지>를 수정해 이 책의 부록으로 재수록했다. 프랑스어 원전을 중역 없이 바로 번역했다.



황야의이리_앞표지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지음, 이인웅 옮김, 2022. 12. 7., 398쪽, , , , 사륙판(128*188)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 ≪데미안≫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소설이다. 1927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그로부터 한참이나 지난 1950년대 후반에 다시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이 책에 담긴 자기 자아와 인간성의 재발견, 동양의 지혜와 초월주의의 가치가 히피족과 비트족에 의해 재발견된 것이다. 히피족과 비트족 사이에서 이 책은 ‘성경’으로까지 일컬어지며, 헤세는 ‘히피들 사이의 성 헤세’로 추앙받기에 이른다. 국내 헤세 연구자 1호인 이인웅이 번역했다.



앤서니기든스_앞표지_08904_20240222
김윤태 지음, 2022년 12월 21일, 168쪽, , , 128*188mm

영국의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는 우리나라에서 “제3의 길” 정치의 창시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여러 분야의 이론을 통합하며 자신만의 사회 이론을 만들어 간 기든스는 아카데미 풍토가 강한 영국에서 보기 드문 ‘공공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 ‘성찰적 현대성’ 개념을 제시한 기든스의 사유는 이론적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치에 획기적인 질문과 답변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현실 정치에 접목 가능한 기든스의 사회 이론을 10개 키워드로 정리해 해설하고, 그 실제적 가치를 논한다.



자크데리다_앞표지_08906_20240222
강선형 지음, 2022년 12월 14일, 126쪽, , , 128*188mm

자크 데리다는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먼 이름이다. 해체주의자, 탈구조주의자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그지만, 데리다의 철학은 이 말들로 담을 수 없는 복잡한 맥락 속에 있다. 알제리 태생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는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며 단일한 정체성을 요구하는 모든 종류의 억압에 맞섰다. 언어 유희로 가득한 데리다의 사유는 너무나 방대해서 그 시작점을 찾기 어렵다. 이 책 한 권에서 시작해 보자. 해체, 차연, 대리 보충, 환대, 용서 등 데리다의 키워드 10개를 뽑아 상세하게 해설하고 비평한다.



불교영화의이해A_앞표지
구담 지음, 2022년 12월 10일, 110쪽, , , , 128*188mm

불교영화는 경쟁과 물질적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해독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불교의 신뢰도와 사회 문화적 친연성을 회복하면서 관객과의 소통, 눈높이에 주력해야 한다. 관객과의 상호 작용에 주목하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정서에 호응하는 것이야말로 불교영화를 현대적인 수행으로 삼는 척도에 비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불교영화의 논의를 개관하고 특징적인 담론을 소개하면서 불교영화의 주요 사례를 들어 그 의미와 가치를 주목한다. 또한 불교영화의 기획과 제작, 배급을 현재 시점에서 재조명한다.



Public Relations Case Studies in Korea_앞표지
원우현 · 유재웅 (Won, Woo Hyun & Yoo, Jae Woong) 지음, 2022년 12월 8일, 298쪽쪽, , , , , , , , 153*224mm

이재용의 사과문, 코로나19 한국 언론 보도 등의 한국에서의 PR 사례를 국내외 최초로 영문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위기관리를 고려한 상황별, 사례별 다양한 대응 전략을 보여줌으로써 비전공자도 현장 문제를 전문가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PR 관리의 기초 이론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최신 사례와 깊이 있는 분석을 담았다. 한국 PR 사례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그 국제적 가치를 영문으로 읽어보자.



탄소중립도시를위한역세권개발론_앞표지
이승일 지음, 2022년 12월 1일, 350쪽, , , 128*188mm

금세기말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구에 서식하는 대부분 동식물은 멸종을 맞이하고, 인류는 더 이상 다음 세대를 보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인류가 세대를 이어가며 생존하기 위하여 지구 대기 내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순제로’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의 대안은 철도와 역세권 개발이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를 도시발전 이론의 고찰을 통해 제시한다. 나아가 철도와 역세권 개발이 미래의 도시교통에서도 여전히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힌다. 저자가 30년 동안 지속가능한 도시공간구조 연구를 수행하며 쌓은 지식과 강의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약 2년에 걸쳐 저술했다.



간양_앞표지_08905
송인재 지음, 2022년 11월 28일, 122쪽, , , 128*188mm

현대 중국은 서구권의 사상, 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이와는 다른 길을 모색하며 발전해 왔다. 그 중심에 간양이 있다. 교육, 정치,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의 성장을 도모하며 목소리를 내온 그는 현대 중국 사상의 리더 중 한 명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간양이라는 이름을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해설했다. 문화는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그대로 이식되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서 새롭게 성장한다. 간양이 꿈꾸는 현대 중국이 무엇인지, 중국은 무엇을 꿈꾸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신체언어와한국인A_앞표지
이명애 지음, 2022년 11월 25일, 108쪽, , , , 128*188mm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역사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매체가 신체언어다. ‘무언의 언어’라 불리는 신체언어는 인간이 진화하면서 같이 발전해 왔다. 이 책은 신체언어가 무엇인지, 어떤 점에서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구체적인 소통의 기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실제 커뮤니케이션에서 많이 활용하는 한국인의 신체언어와 더불어 세계의 대표적인 신체언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동작을 살펴본다. 엄지 척도 다른 나라에서는 성적 모욕감을 주는 표현이 되기도 한다. 비교문화적인 시각에서 한국의 신체언어를 살펴보고 특히 한국의 커뮤니케이션 예절에서 주의할 점도 확인한다.



한국괴담A_앞표지
강민구 지음, 2022년 11월 25일, 98쪽, , , , 128*188mm

한국 괴담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당대 대중들의 불안과 공포의 대상을 반영하여 창조되고 변화해 왔다. 이 책은 현대 한국 괴담을 주요 소재 별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또한, 각 괴담들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괴담들이 기원한 사회상과 원인을 탐구한다. 한국 괴담은 단순히 대중들 사이에서 떠도는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탄생하였다. 문화콘텐츠의 원형으로 적극 활용되는 한국 괴담의 분류와 역사, 기원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괴담의 현주소와 미래, 활용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제국과커뮤니케이션(개정1판)_앞표지 (1)
해럴드 애덤스 이니스 (Harold Adams Innis) 지음, 김지원 엮음, 2022년 11월 25일, 364쪽, , , , 153*224

제국의 형성과 문화발전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역할을 탐구한 기념비적 저작이다. 문자 문화 이전의 구술 전통에서부터 다양한 글쓰기와 인쇄 형태를 거쳐 20세기 중반 전자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화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어떻게 미디어가 인간의 의식과 사회에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계속되는 철학적 물음에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 21세기 인터넷 미디어와 세계화 속에서 또 다른 형태의 제국이 우리 삶에 미치는 의미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구술 커뮤니케이션, 시간 편향과 공간 편향, 지식 독점 같은 이니스의 독특한 개념을 만날 수 있다.

 



[큰글자책]디지털미디어소비와젠더_앞표지
이동후 · 최선영 · 오현주 · 반옥숙 · 강보라 · 정사강 · 백지연 · 홍남희 · 윤현정 · 차유리 · 김정남 · 문현영 · 김은진 · 한희정 · 권경은 · 김진희 · 서미혜 · 김용찬 지음, 2022년 10월 31일, 558쪽, , , , , 128*188mm

18명의 여성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일상의 모습, 소비, 그리고 젠더가 어떻게 서로 얽혀 사회문화적 동학을 만들고 있는지 탐색해 본다. 디지털 미디어가 소비의 대상이자 매개체로서 어떻게 삶의 조건을 바꾸고 있는지, 젠더 체계가 이러한 디지털 소비의 실천 및 의미 구성 과정에 어떻게 개입하거나 도전을 받는지, 그리고 변화하는 소비 양식은 여성들의 삶에 어떠한 가능성과 구속력으로 다가오는지를 주목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미디어-소비-젠더의 상호 연결되고 얽혀있는 복잡다단한 관계를 살펴볼 다양한 이론적 접근과 경험적 분석을 시도한다.



K-스토리텔링3권_앞표지
서성은 외 지음, 2022년 10월 21일, 446쪽, , , , , , 128*188mm

K-스토리텔링의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책이다. 기존 문학의 서사와 달리 디지털 미디어 시대 왜 스토리텔링인지, 왜 K-콘텐츠가 주목받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39명의 연구자가 스토리텔링과 관련한 개념과 방법, 스토리텔러의 특징, K-스토리의 강점,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정리했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부분적 논의와 일부 사례로는 볼 수 없었던 전체 맥락을 볼 수 있고, 영역간의 연결 구조와 쟁점도 명확히 알 수 있다.



K-스토리텔링2권_앞표지
서성은 외 지음, 2022년 10월 21일, 638쪽, , , , , , 128*188mm

K-스토리텔링의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책이다. 기존 문학의 서사와 달리 디지털 미디어 시대 왜 스토리텔링인지, 왜 K-콘텐츠가 주목받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39명의 연구자가 스토리텔링과 관련한 개념과 방법, 스토리텔러의 특징, K-스토리의 강점,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정리했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부분적 논의와 일부 사례로는 볼 수 없었던 전체 맥락을 볼 수 있고, 영역간의 연결 구조와 쟁점도 명확히 알 수 있다.



K-스토리텔링1권_앞표지
서성은 외 지음, 2022년 10월 21일, 638쪽, , , , , , 128*188mm

K-스토리텔링의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책이다. 기존 문학의 서사와 달리 디지털 미디어 시대 왜 스토리텔링인지, 왜 K-콘텐츠가 주목받는지 그 이유가 분명해진다. 39명의 연구자가 스토리텔링과 관련한 개념과 방법, 스토리텔러의 특징, K-스토리의 강점,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정리했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부분적 논의와 일부 사례로는 볼 수 없었던 전체 맥락을 볼 수 있고, 영역간의 연결 구조와 쟁점도 명확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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