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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준 지음,
2022년 2월 22일, 116쪽, 미디어 기호학·담론, 미디어 미학, 컴북스, 128*188mm
문학, 영화, 게임 등 현대의 문화콘텐츠는 원형(Archetype)을 원천으로 삼아 생산된다. 원형이란 오랜 세월 동안 시공을 초월해 인류 모두에게 각인되어 있는 오리지널 패턴이다. 원형의 실체를 인간은 직접 인식할 수 없다. 신화, 민담, 전설, 이미지 등으로 표출된다. 문화적, 지리적 차이와 무관한 처녀 수태, 홍수 이야기, 지하세계로의 하강과 부활 등이 원형적 이야기다. 이 책은 주로 심층심리학의 관점에서 신화 등을 분석해서 원형에 접근한다. 원형의 역사와 개념을 정리하고 페르소나, 그림자, 아니마, 아니무스를 설명한다. 또 사랑, 미궁, 삼킴, 디오니소스, 메두사, 마녀 원형에 대해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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