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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상상으로앓는환자_앞표지_21174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이상우 옮김, 2019년 7월 15일, 226쪽, , , , , 13000원, 128*188mm

실제로 아픈 데가 없는데도 자신이 아프다고 생각하는 건강 강박증 환자 아르강의 이야기다. 작품이 공연될 당시 몰리에르의 건강 상태로 볼 때 이 이야기는 몰리에르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배우이기도 했던 몰리에르는 1672년 2월 이 작품을 공연하던 중 무대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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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부르주아귀족_앞표지_21108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이상우 옮김, 2019년 7월 15일, 190쪽, , , , , 12000원, 128*188mm

상인 주르댕 씨는 명예를 선망했던 나머지 귀족들의 생활 습속을 무조건적으로 따라하는 인물로, 그의 돈을 보고 모여든 예술가, 지식인, 몰락한 귀족들이 주르댕 씨의 허영심을 점점 더 부추긴다. 그의 딸 뤼실을 사랑했던 클레옹트는 주르댕 씨를 골려 주기 위해 터키 왕자로 변장해서 청혼하기에 이르는데… 몰리에르는 ≪부르주아 귀족≫을 통해 당대의 신흥 세력이었던 부르주아 계급의 속물 의식을 희화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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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몰리에르단막극선_앞표지_21123_190625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임재일 옮김, 2019년 7월 15일, 170쪽, , , , , 99원, 128*188mm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희곡 <날아다니는 의사>, <바르부예의 질투>, <웃음거리 재녀들>은 단막의 코미디로 몰리에르 초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작가 특유의 해학적 문체가 잘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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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하멜린_앞표지_26058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18쪽, , , , , 99원, 128*188mm

스페인의 젊은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이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전설을 모티브로 우리가 당면해 있는 ‘아동성범죄’의 책임을 구명했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던 어른들이 결국 소중한 아이들을 잃는다는 비극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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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천국으로가는길_앞표지_26156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12쪽, , , , 99원, 128*188mm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스페인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희곡이다. 마요르가는 서문에서 우리에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을 감행했던 포로수용소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을 통해 ‘문명과 야만 사이의 동맹’에 대해 성찰하고 ‘연극의 부정확한 힘’을 느껴 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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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영원한평화_앞표지_21173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04쪽, , , , , 99원, 128*188mm

전쟁과 폭력의 파괴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필요악이라는 이유로 이를 정당화하는 일은 빈번하다. 이런 현실에서 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또 다른 폭력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 목적이 수단을 합리화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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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스탈린에게보내는연애편지_앞표지_26198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24쪽, , , , , 99원, 128*188mm

소련의 작가 불가코프는 자신의 작품을 소련 내에서 공연, 출판할 수 없게 되자 스탈린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민을 허락해 달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어떤 회신도 받지 못한다. 이에 스탈린을 설득하기 위한 글을 써서 아내에게 보이기 시작한다. 불가코프는 이제 대중이 아닌 스탈린 단 한 사람을 위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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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맨끝줄소년_앞표지_21216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34쪽, , , , , 99원, 128*188mm

자신은 눈에 띄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모두 보이는 맨 끝줄을 택한 소년과 그의 작문에 빠져드는 문학 교사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는 즐거움, 실제 삶과 상상 속 삶을 혼돈하는 위험, 그리고 상상하는 행위 자체를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프랑수아 오종의 영화 <인 더 하우스>의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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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다윈의거북이_앞표지_21176_190625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5일, 114쪽, , , , , 99원, 128*188mm

어느 날 한 노파가 저명한 역사 학자를 찾아와 그가 쓴 책들이 오류투성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경험한 역사 이면의 진실을 털어놓는다. 사실과 허구를 오가는 그녀의 진술은 현대사를 보기 좋게 비튼다. 그녀의 말처럼 거북이든 인간이든 산다는 것은 그저 적응하는 것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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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베르디시선_앞표지_21377_190628
피에르 르베르디 (Pierre Reverdy) 지음, 정선아 옮김, 2019년 7월 17일, 250쪽, , , , 99원, 128*188mm

피에르 르베르디의 시와 시학은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태동에 실질적 동기를 부여했으며, 한편으로는 초현실주의에 맞서 일어난 존재론적 시학의 출현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그 자신은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고 황폐해진 감각 현실을 끌어안으면서 시 쓰기에서 참된 존재 방식을 탐색한다. 감각 현실의 한계를 존재 결핍으로 체험하고 본질 된 세계, 곧 실재에 대한 참된 인식을 추구하는 그의 시적 통찰을 통해 오늘날 현대인의 존재 결핍과 불안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은상사집_앞표지_21378_190628
이은상 (李殷相) 지음, 김지현 옮김, 2019년 7월 17일, 252쪽, , , , 99원, 128*188mm

조선 중기 문신 이은상(李殷相, 1617∼1678)의 사 전편(全篇) 38수를 담았다. 이은상은 앞선 사인(詞人)들이 중국 명승지를 상상해 읊거나 여성 화자를 내세워 감상적인 사를 읊은 것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본 금강산의 경치를 읊고 실제 경험한 지인과의 작별의 수심을 읊어 낯선 중국의 사(詞) 문학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특히 28수의 금강산 기행사는 눈에 보일 듯 실감 나는 묘사로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참사람육성의선구자대산신용호의교육이념과미래교육방향_앞표지_10087_190618 (1)
강선보, 정영수, 정창우, 이희수, 최운실 지음, 교보교육재단 엮음, 2019년 6월 7일, 338쪽, , , , 153*224mm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회장은 학교 문턱도 넘어 보지 못했으나 수많은 경험과 양질의 독서를 통해 평생 스스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았던 기업가이자 교육 실천가, 평생학습자였다. 그의 교육 이념은 ‘국민교육 진흥과 참사람 육성’으로 집약된다. 그의 교육 이념을 담은 이 책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일러 주는 등대가 될 것이다.



지만지드라마햄릿_앞표지_21795_190625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5일, 346쪽, , , , , 99원, 128*188mm

셰익스피어 비극은 개인과 그를 둘러싼 사회나 운명의 대립을 다루고 있기도 하지만, 개인 내면에서 진행되는 도덕적 갈등이 본질적이다. 이러한 갈등 구조에서 인물의 성격과 극단적인 행동은 그를 파국으로 이끄는 숙명적인 힘으로 작용한다. 그의 대표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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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헨리4세1부_앞표지_190625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5일, 254쪽, , , , , 99원, 128*188mm

장미전쟁이 발발하자 헨리 4세는 직접 군대를 지휘한다. 왕에게는 또 하나의 걱정거리가 있다. 왕자 핼이다. 왕조를 이어 받을 후계자로서 권위와 체통은 내던진 채 시정잡배와 어울리며 사건 사고에 휘말리던 핼은 위기의 순간 각성하여 미래 군주의 모습을 보여 준다. 셰익스피어의 역사극이다.



지만지드라마헛소동_앞표지_21427_190625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5일, 212쪽, , , , , 99원, 128*188mm

피렌체의 백작 클라우디오는 메시나의 총독 레오나토의 딸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은 결혼식 준비로 들뜬다. 축제 분위기는 돈 존의 계략으로 한순간에 얼어붙는다. 연인은 서로를 오해하고, 결혼식은 무산된다. 셰익스피어의 희극이다. 원숙기에 접어든 대가의 극작술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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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타이터스앤드로니커스_앞표지_26151_190625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지음, 강태경 옮김, 2019년 7월 15일, 228쪽, , , , , 99원, 128*188mm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잔인한 작품이다. 살인만 열네 번에 강간과 수족(手足) 절단, 생매장, 식인(食人) 등 온갖 끔찍한 잔혹 행위들이 등장하는 탓에 영국의 한 평론가는 ‘폭력의 카탈로그’라 칭했다.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아는 가장 잔인한 복수극이라 했다. 셰익스피어 극작 경력의 가장 초기작 가운데 하나인 이 극은 그 미성숙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다가올 위대한 비극 작품들의 단단한 씨앗과 어렴풋한 윤곽들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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