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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퍼드 (John Ford) 지음,
임도현 옮김,
2020년 11월 28일, 230쪽, 지만지드라마, 희곡, 128*188mm
근친상간이라는 비윤리적인 소재를 비극적인 로맨스로 풀어 간 희곡. 파격적인 소재 선택, 기성 종교와 귀족의 위선을 꼬집는 급진적인 주제, 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장면 설정으로 초연 때부터 논란을 낳았다. 아르토가 잔혹연극 이론을 펼치면서 이 작품을 예시로 들기도 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창작된 드라마 가운데 드물게 현대에도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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