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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레크리에이션_앞표지
김종순 지음, 2021년 8월 20일, 116쪽, , , , 128*188mm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캠핑, 백패킹 등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여가와 행복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여가 시간은 증가했지만 여가 장소는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라는 여가 장소의 다양한 역할과 논의에 대한 목소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과 관련 개념을 정리하고, 여가와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대중화 시점을 되돌아본다. 특별한 자연환경에서 요구되는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교육과 스포츠 활동을 설명하고, 기후변화와 자연보호 이슈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 지속가능성을 탐색한다. 아웃도어 레크리에이션의 행동, 교육, 소비,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육유산문집_앞표지
육유 (陸游) 지음, 이기훈 옮김, 2021년 8월 28일, 184쪽, , , , 128*188mm

남송의 애국 시인 육유의 산문을 모았다. 시나 사에서는 맛볼 수 없는 산문 특유의 유려하고도 감칠맛 나는 문장, 글줄 사이로 드러나는 격정적인 애국심과 호방한 기개, 풍부한 지식과 섬세한 감수성, 소박한 일상생활과 정 깊은 교유 관계까지, 오직 ≪육유 산문집≫에서만 만날 수 있다. ≪위남문집≫ 42권 715편 중 다양한 체제의 산문 28편과 ≪입촉기(入蜀記)≫ 6권 중 약 2권에 해당하는 문장을 뽑아 옮겼다.



식물의잡종에관한실험_앞표지
그레고어 멘델 (Gregor J. Mendel) 지음, 신현철 옮김, 2021년 8월 28일, 124쪽, , , , 128*188mm

‘멘델 법칙’은 곧 ‘유전 법칙’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전학에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적인 원리들을 담고 있다. 멘델 이전에는 유전에 대하여, 물론 멘델의 논문에 유전이라는 단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부모가 가지고 있는 두 특성이 자손에게 섞여서 나타난다는 혼합 유전을 믿고 있었으며, 꽃가루가 식물의 자손을 형성할 때 밑씨보다 중요할 것으로 믿고 있었다. 멘델은 자신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러한 오류들을 명확하게 정리했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형질이 자손에게 전달되는 오리무중이던 과정을 수학적·통계적으로 설명했다. 이 책은 이러한 멘델 법칙이 탄생하기까지의 끈질긴 실험 과정과 결과가 고스란히 담긴 논문이다. 멘델 법칙의 생생한 탄생 과정과 멘델의 집요하고 참을성 있는 탐구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고금와카집_앞표지
기노 쓰라유키 외 (紀貫之) 지음, 최충희 옮김, 2021년 8월 28일, 282쪽, , , , 128*188mm

한시가 성행하던 헤이안시대에 일본어로 일본의 자연과 정서를 노래한 와카가 최초로 공식 문학으로 인정받아 편찬된 것이 ≪고금와카집≫이다. ≪만엽집≫ 이래 일본 전통 시가의 맥을 잇고 있다. 5·7·5·7·7의 형식 속에서 동음이의어 등의 수사적 표현을 한껏 살려 노래한 아름다운 와카들을 통해 헤이안시대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다. 원문과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함께 실었다.



랭제뉘N_앞표지
볼테르 (Voltaire) 지음, 이효숙 옮김, 2021년 8월 28일, 154쪽, , , , 128*188mm

≪랭제뉘≫는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사상가 볼테르의 콩트다. 그는 휴런족에 의해서 길러진 원시인 랭제뉘의 눈을 통해서 유럽 문명의 모순들을 비판한다. 문명 세계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정신을 지닌 ‘랭제뉘’가 빠르게 지적인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볼테르는 문명의 발전 과정에서 훼손된 인간성의 회복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계몽과 이성의 신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보이는 공부, 그래픽 조직자 초등 3~6학년 과학_앞표지
김효숙·권소영·박수진·김지윤·지은영·이정화 지음, 2021년 8월 20일, 128쪽, , , 210*297mm

그래픽 조직자는 다양한 텍스트의 구조 또는 텍스트를 읽을 때 진행되는 사고 과정을 시각화해 나타낸 것이다. 이 책은 초등 3~6학년 과학 교과서 수준의 텍스트에서 주요 정보를 선별한 뒤 정보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조직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픽 조직자가 무엇인지, 왜 유용한지, 누가·언제·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보이는 공부, 그래픽 조직자 초등 3~6학년 국어_앞표지
김효숙·권소영·박수진·김지윤·지은영·이정화 지음, 2021년 8월 20일, 166쪽, , , 210*297mm

그래픽 조직자는 다양한 텍스트의 구조 또는 텍스트를 읽을 때 진행되는 사고 과정을 시각화해 나타낸 것이다. 이 책은 초등 3~6학년 국어 교과서 수준의 텍스트에서 주요 정보를 선별한 뒤 정보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조직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픽 조직자가 무엇인지, 왜 유용한지, 누가·언제·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보이는 공부, 그래픽 조직자 초등 1~2학년 국어_앞표지
김효숙 지음, 2021년 8월 20일, 126쪽, , , 210*297mm

그래픽 조직자는 다양한 텍스트의 구조 또는 텍스트를 읽을 때 진행되는 사고 과정을 시각화해 나타낸 것이다. 이 책은 초등 1~2학년 국어 교과서 수준의 텍스트에서 주요 정보를 선별한 뒤 정보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조직해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픽 조직자가 무엇인지, 왜 유용한지, 누가·언제·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원서발췌열두누각이야기_앞표지
이어 (李漁) 지음, 고숙희 옮김, 2021. 8. 28, 152쪽, , , , 128*188mm

청대 희곡 이론가이자 비평가인 이어의 단편소설집. 제목이 시사하듯 총 열두 편의 이야기에는 각각 누각이 등장하고 있다. 독립된 이야기들이 전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구성이다. 다양한 등장인물, 다채로운 제재, 통속적인 문체가 조화돼 권선징악을 주제로 인정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여기에는 특히 남녀 애정과 혼인에 대해 이야기한 <합영루>, <탈금루>, <십근루> 세 편을 엮었다. 우리는 이 세 편의 이야기에서 ‘남녀 사이에는 경계가 있어야 하고(<합영루>), 혼인을 결정할 때는 신중해야 하며(<탈금루>), 좋은 기회와 인연은 오래 기다려 얻는 법(<십근루>)’이라고 충고하는 이어의 목소리와 만날 수 있다.



원서발췌아녀영웅전_앞표지
문강 (文康) 지음, 김명신 옮김, 2021. 8. 28, 150쪽, , , , 128*188mm

문강의 협의소설(俠義小說) ≪아녀영웅전≫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야기꾼 설서인(說書人)의 통속적인 어조와 북경어는 물론 방언과 문언, 백화 등 다양한 문체가 담겨 어학교본으로 쓰이는 등 언어 면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내용 면에서도 기존의 주인공들과는 차별화된 여성 영웅의 등장으로 흥미를 끈다. 아녀와 영웅이 이끄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새로운 주제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전체 41회 중 이야기가 처음 전개되는 제1회와 여주인공 하옥봉이 활약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제6회, 제7회를 뽑아 옮겼다.



이병주중단편집_개정판_앞표지
이병주 지음, 김종회 엮음, 2021. 8. 28, 248쪽, , , 128*188mm

한국의 발자크 이병주. 그는 천차만별의 창작 유형으로 백화난만한 화원처럼 다양한 주제 의식을 다뤘다. 현란한 영상문화의 물결에 밀려 문자 매체의 전통적 상상력이 고갈되어 가는 이 시대, 이병주식 이야기성의 회복을 통해 인문적 사고의 내면 확장과 온전한 세계관의 균형성을 확립한다. 대표작인 <철학적 살인>, <겨울밤−어느 황제의 회상>, <예낭 풍물지>를 실었다.



남정현중단편집_개정판_앞표지
남정현 지음, 박금산 엮음, 2021. 8. 28, 268쪽, , , 128*188mm

1960년대의 리얼리스트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주체를 비판하거나 중공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산업화에 저항하고자 했고 외세에 의해 형성되는 문화·경제적 예속 상태를 구체적으로 기록하려 했다. 외세는 당대를 설명하기 위해 제안할 수 있는 키워드인데 남정현의 작품 세계에서는 외세에 대한 반발이 초기부터 후기까지 일관되게 나타난다. 그의 대표작 <너는 뭐냐>, <분지>, <허허 선생 3−귀향길>, <현장>을 수록했다.



괴테시선5_앞표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지음, 임우영 옮김, 2021. 8. 28, 330쪽, , , , 128*188mm

독일의 시성(詩聖) 괴테의 시를 모은 ≪괴테 시선≫ 제5권은 고전주의 시들을 소개한다. 괴테는 이탈리아 여행 후 고대 시를 모범으로 삼아 그리스 로마 시대의 예술 정신을 되찾고자 했지만, 그의 문학적 시도가 고대로만 향했던 것은 아니다. 비가나 에피그람 외에도 그는 다양한 장르를 통한 문학적 실험을 시도하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여기에서 소개하는 발라드, 사교시, 소네트 등이다.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개인과 사회, 문화와 예술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한 그는 이러한 시도들을 통해 개인의 덕행과 공동생활의 질서의 조화를 테마로 형상화한다.



원서발췌라셀레스티나_앞표지
페르난도 데 로하스 (Fernando de Rojas) 지음, 윤용욱 옮김, 2021년 8월 28일, 168쪽, , , , 128*188mm

스페인 사실주의 문학의 효시로 꼽히는 작품이다. 귀족 가문의 젊은이, 뚜쟁이, 창녀, 하인 등 다양한 계급의 인물들을 망라하며 스페인 사회의 풍속도와 당대인들의 정신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들이 나누는 장황하고 과식적인 대화는 마치 억눌려 있던 욕망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세속적인 욕망의 화신과 같은 인물인 셀레스티나는 인문주의의 발흥과 회의주의의 시대를 예고한다.



구양수사선_앞표지
구양수 (歐陽修) 지음, 홍병혜 옮김, 2021. 8. 28, 218쪽, , , , 128*188mm

구양수의 사 93수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구양수의 문학작품을 언급할 때 시와 산문은 익숙하지만 사에 대해서는 생소하다. 사는 작가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가장 유리한 수단이었고, 이전 시기부터 점차 흥행해 구양수가 살던 시기에는 지체의 고하에 관계없이 모두가 애용하는 국민 문학의 형식이 되었다. 그의 가장 솔직한 심리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사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 구양수가 반듯한 산문으로는 하지 못했던 말,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들의불평등한학교_앞표지
백병부·권순정·심재휘·윤선인·이혜정 지음, 2021년 8월 9일, 242쪽, , , 128*188mm

학교는 평등한 곳인가? 그렇지 않다. 오늘날의 학교와 교육은 능력주의, 환원주의, 자유지상주의와 같은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불평등을 정당화한다. 이 책은 그 정당화의 메커니즘을 드러낸다. 나아가 기존의 평등교육 담론이 지닌 한계를 지적하고, 평등교육 개념과 학교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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