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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총서]포털뉴스서비스의저널리즘_앞표지
김위근 지음, 2021년 10월 15일, 96쪽, , , , 128*188mm

뉴스 콘텐츠 생산, 유통, 소비 현실을 설명할 수 있는 핵심은 포털 뉴스서비스다. 2000년 네이버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포털 뉴스서비스 역사는 20년이 훌쩍 넘었다. 일부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인터넷 플랫폼의 뉴스 시장 장악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의 포털 뉴스서비스 역사를 간략히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저널리즘총서]미디어구독모델_앞표지
유건식 지음, 2021년 10월 15일, 90쪽, , , , 128*188mm

소유권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접속의 시대가 열리면서 구독경제가 화두다. 2020년 초부터 시작한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구독모델이 급성장하여 의식주를 포함한 모든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심지어 차량까지 이어지고 있다. 영상, 출판, 음악, 게임 등 미디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플랫폼 구독모델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미디어 기업으로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뉴욕타임스, 서브스택, 스포티파이, 만타 코믹스, 카카오구독ON, 애플 아케이드 등이 있다. 이들은 어떠한 전략을 갖고 비즈니스 모델을 이룩했으며 미래 전망은 어떨까?



[저널리즘총서07]인공지능법윤리저널리즘의이해_앞표지
박아란 지음, 2021년 10월 15일, 90쪽, , , , 128*188mm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법과 윤리도 중요하다. 법과 윤리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법은 인공지능 활용에서의 규칙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윤리는 인공지능 개발과 사용을 위한 유연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준다. 이 책은 법과 윤리의 측면에서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인 법인격, 책임능력과 책무, 공정성, 저널리즘, 저작권, 윤리적 딜레마 등을 소개한다. 인공지능에 대해 기초적 지식을 얻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흥미롭고 유용한 소재를 제공할 것이다.



[저널리즘총서]메타버스의이해_앞표지
성윤택 · 송영아 · 황경호 지음, 2021년 10월 15일, 86쪽, , , , 128*188mm

우리나라는 메타버스에 대한 전 세계 관심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현실을 초월하는 디지털 공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활용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메타버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포괄적이고 개괄적인 접근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메타버스의 개념과 유형, 특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기술적, 윤리적, 법적 이슈를 다루었다. 또한 메타버스의 성장을 주도하는 MZ세대와 기능적, 유형적, 기술적 차원의 융복합 형태로 진화하는 메타버스를 살펴보고, 메타버스의 미래를 전망한다.



[저널리즘총서]비전문직저널리즘_앞표지
유용민 지음, 2021년 10월 15일, 90쪽, , , , 128*188mm

저널리즘은 전문직주의 중심적 사고만으로 이해하기 벅찬 영역으로 변하고 있다. 저널리즘은 주류 언론 외부의 다양한 비전문적 행위자들에게 열려있는 장으로 변하기 시작한지 오래며 그 영향력은 전문직주의 저널리즘 영역 안으로까지 침투하고 있다. 전문직주의 저널리즘과 비전문직주의 사이의 경계마저 무너지고 있다. 이 책은 전문직주의 저널리즘 외부에서 태동하고 발전을 거듭한 비전문직주의가 저널리즘에 미친 영향력과 그 함의를 다룬다. 하지만 저널리즘의 비전문직주의가 무엇이라고 단정하진 않는다. 대신 그것을 둘러싼 변화와 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어떤 질문과 새로운 관점들이 요구되는지를 탐색한다.



[저널리즘총서]세계공영방송과디지털혁신_앞표지
신삼수 · 봉미선 지음, 2021년 10월 15일, 138쪽, , , , 128*188mm

공영방송의 주인은 국민이다. 공영방송은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유용한 수단이다. 공영방송이 사회적 제도로 자리 잡은 국가들은 언론자유지수가 높다. 그들은 일찌감치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춰 법과 제도를 개선했다. 공론장을 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정보·교육·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높이는 필수 장치로 공영방송을 인식한다. 행정부, 의회, 방송사가 삼위일체가 돼, 공영방송 제도를 유지하고 발전시킨다. 다른 나라 공영방송과 디지털 혁신을 살펴봄으로써, 대한민국 공영방송 제도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저널리즘총서]한국언론의정파성_앞표지
이정훈 지음, 2021년 10월 15일, 82쪽, , , , 128*188mm

한국 언론의 정파성 문제를 언론의 자유와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언론의 정파적 의견 주장이 언론 자유의 보호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민주적 여론형성에 기여해야 한다. 민주적 여론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감정적으로 소비될 게 아니라 이성적 공론장에서 토론될 수 있어야 한다. 정파적 의견 주장이 합리적인 근거에 의해 정당화된 것이라면 정파적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토론을 통해 그 주장의 참과 거짓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고, 제시된 근거를 통해 지적 자극을 받음으로써 사회적 진리 추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저널리즘총서]알고리듬과저널리즘_앞표지
이재원 지음, 2021년 10월 15일, 88쪽, , , , 128*188mm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에서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알고리듬 저널리즘은 과연 저널리즘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가?’ 알고리듬 저널리즘은 인간의 편견을 배제한 객관적인 정보 선별자이며, 일부 저널리스트들에게 주어졌던 정보 독점권을 해제한 민주적인 정보 교류인가? 혹은 기계적인 편집으로 독자의 요구에 맞추며 저널리즘 고유의 가치를 배제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알고리듬과 뉴스 가치, 가짜 뉴스, 사회적 읽기, 봇의 등장 등의 이슈를 네이버, 카카오톡,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실제 사례와 함께 논의한다.



[저널리즘총서]페이스북 저널리즘_앞표지
김익현 지음, 2021년 10월 15일, 108쪽, , , , 128*188mm

페이스북은 저널리즘의 기본 문법을 바꿨다. 뉴스 생산자의 권력 상당 부분을 소비자들에게 나눠줬다. 여기에다 유통 플랫폼이 뉴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만들었다. 이런 플랫폼적 특성 때문에 페이스북은 때론 저널리즘의 친구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때론 저널리즘의 적처럼 보일 때도 있다. 과연 저널리즘에게 페이스북은 어떤 존재일까? 쉽지 않은 이 질문을 탐구하면서 페이스북 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식도락-여름_앞표지
무라이 겐사이 (村井 弦斎) 지음, 박진아 옮김, 2021. 10. 28, 494쪽, , , , 128*188mm

일본 미식의 원조, 먹방과 쿡방은 이 작품으로 시작되었다!
≪맛의 달인≫,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등 일본에서는 만화건 드라마건 에세이건, “요리”, “미식”이 들어가면 인기를 얻는다. 소위 “구루메 문화”로 일컬어지는 이 일본의 미식 문화는 어디서 비롯한 것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1903년 ≪호치신문≫에 연재를 시작한 무라이 겐사이의 소설 ≪식도락≫이다.
메이지 시대가 오기까지 천 년이 넘게 육식을 금지당했던 일본인에게 다양한 육류 요리는 물론, 서구 문물 개방에 발맞추어 근대적이고 세계적인 식문화를 소개했다. 순박한 시골뜨기 먹보 청년 오하라와, 똑똑하고 요리 솜씨가 뛰어난 당찬 아가씨 오토와의 사랑을 바탕으로 600종이 넘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소개한 이 작품은 당대에 엄청난 붐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이후 일본 식문화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각종 먹방 쿡방 작품들의 선구자가 되었다.
근대 일본에 유입된 서구의 식문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메이지 시대의 생활상, 당시 지식인들의 사상, 개화기 신문 소설의 특징 등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토불이, 자급자족, 유기농, 비건 등 오늘날의 식문화 문제까지도 고찰할 수 있다. 총 4부로 이루어진 시리즈 중 둘째 권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당대 최고의 삽화가인 미즈노 도시카타(水野年方)의 그림이 작품의 맛을 한층 더해 준다.



이보안드리치단편집N_앞표지
이보 안드리치 (Ivo Andrić) 지음, 김지향 옮김, 2021년 10월 28일, 202쪽, , , , 128*188mm

1961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이보 안드리치의 단편집이다. 당시 한림원은 ‘조국의 역사와 관련된 인간 운명의 문제를 철저히 파헤치는 서사적 필력’을 높이 평가했다. 책에는 그의 문학적 사유와 정신적 교감의 틀을 만들었던 유년기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초기 작품 여덟 편을 선별했다. 소년들의 호기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앞이 보이지 않아 불안한, 터널과도 같은 우리의 어린 시절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100편이 넘는 소설 대부분의 무대가 보스니아일 정도로 보스니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작가인 만큼 그의 작품에는 보스니아인들의 역사와 가치관, 문화가 담겨 있다.



대위의딸N_앞표지
알렉산드르 푸시킨 (Александр С. Пушкин) 지음, 이영범 옮김, 2021. 10. 28, 262쪽, , , , 128*188mm

러시아 근대 문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푸시킨의 역사 소설이다. 푸가초프 반란을 배경으로 귀족 장교부터 노비, 반란군 괴수, 여제(女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을 등장시켜 18세기 후반의 러시아 사회를 기록하고 있다. 참화 속에서 숱한 인물들의 운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인공이 여인에 대한 사랑과 황제에 대한 충성을 지켜 내는 모습에서 작가가 전하려는 바를 살피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함께 수록한 파벨 소코로프(Павел Петрович Соколов, 1826∼1905)의 삽화는 원작의 인물들을 한층 더 실감나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헤센급전 두개골신경에관해 뷔히너서한발췌록_앞표지
게오르크 뷔히너 (Georg Büchner) 지음, 임호일 옮김, 2021. 10. 28, 140쪽, , , , 128*188mm

게오르크 뷔히너의 산문을 모았다. 실천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가 처음 드러나는 정치 전단 <헤센 급전>, 취리히 대학 철학부에서 강연한 강의록 <두개골신경에 관해>, 그리고 그의 삶과 사상은 물론 작품의 소재와 모티프가 듬뿍 녹아 있는 서한 26통을 발췌해 소개했다. <당통의 죽음>, <레옹스와 레나>, <보이체크> 등에 드러난 뷔히너의 문학 사상의 뿌리를 바로 이 산문들에서 찾을 수 있다.



한유서간문_앞표지N
한유 (韓愈) 지음, 이종한 옮김, 2021. 9. 28, 332쪽, , , , 128*188mm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이자 고문운동(古文運動)을 펼친 것으로 유명한 한유. 그의 편지에는 문학에 대한 깊은 성찰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난에 괴로워하고 과거 낙방에 좌절하며 친구의 불행에 슬퍼하고 제자를 아끼는 한 인간으로서의 한유의 모습이 숨김없이 드러나 있다. 당대의 명문가답게 유려하고 섬세한 문장과 함께 인간 한유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 보자.



대통령선거와유권자의알권리_앞표지
이정기 지음, 2021년 9월 25일, 170쪽, , , , 128*188mm

20대 대선 정국 초기부터 우리 언론사들은 경마식, 흥미위주의 보도와 편파, 불공정 보도 등 지난 30년 동안 지적되어 온 대선보도의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고 있다. 대다수 한국 언론들은 언론의 자유를 무기삼아 유권자들의 알 권리 충족보다는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선 정국에서 언론사의 자유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대선보도의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얻기 위해 기획됐다. 언론사의 대선보도의 문제점을 알 권리의 차원에서 살펴보고, 이후 대선보도의 과제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노인과바다_앞표지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지음, 황동규 옮김, 2021년 9월 28일, 292쪽, , , , 128*188mm

헤밍웨이는 1952년 ≪라이프≫에 중편소설 ≪노인과 바다≫를 발표한다. 기존의 소설들과 달리 쿠바에 거주하는 스페인인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쿠바와 낚시에 대한 그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상당히 담담하면서 강렬한 문체와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노인과 바다≫는 저물어 가던 헤밍웨이의 명성을 되찾아 준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으로 1954년 노벨상을 수상한다. 헤밍웨이는 단순히 유명 작가에서 나아가 미국문학사의 정전 작가로 자리매김한다. ≪노인과 바다≫는 그의 원숙함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노쇠함과 죽음에 직면한 노인 산티아고가 청새치를 잡고 귀환하는 이야기는 마치 아프리카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를 극복하고 살아 돌아온 헤밍웨이 자신, 혹은 작가로서의 명성을 되찾은 ‘노인’ 헤밍웨이에 대한 알레고리로 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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