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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시전집5한적N_표지이미지
이백 (李白) 지음, 이백시문연구회 옮김, 2021. 6. 28, 244쪽, , , , 128*188mm

이백시문학회에서 이백 시전집을 완역한다. 오랫동안 이백을 연구해 온 14명의 전문 학자가 국내외 모든 이백 관련서를 참고하고 수차례의 윤독과 토론을 거쳐 가장 완벽한 정본에 도전한다. 제5권은 <한적> 36수를 모두 옮겼다. 정확한 번역과 방대한 주석, 다양한 교감과 상세한 해설은 이백 시를 처음 만나는 사람부터 전문 연구자까지 모두에게 이백 시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 줄 것이다.



쉬즈모시선N_표지이미지
쉬즈모 (徐志摩) 지음, 이경하 옮김, 2021. 6. 4, 184쪽, , , , 128*188mm

풍부한 상상력과 예민한 감수성으로 사랑을 노래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도시 문명의 폐해를 표현한 쉬즈모의 시 40편을 실었다. 1931년 3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쉬즈모는 신월시파의 핵심 인물로 중국 시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엘리트 시인이다. 순수한 이상에 반해 참혹했던 현실을 삶과 유리되지 않은 순수 문학으로 구현했다.



지만지드라마넘버_앞 (2)
카릴 처칠 (Caryl Churchill) 지음, 이지훈 옮김, 2021년 5월 28일, 118쪽, , , 128*188mm

인간 복제라는 주제를 논쟁적으로 다뤄 화제를 모은 문제작이다. 인간 복제 기술이 인간 존엄을 해칠 수 있으며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은 전부터 있어 왔다. 영국을 대표하는 페미니스트 극작가 처칠은 여기에 페미니즘 주제를 더했다. 유전자 복제는 임신과 출산, 양육이라는 생식의 전 과정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 안에서 이루어짐을 뜻한다. 인간 복제가 가능해진 사회에서 여성의 몸과 성을 대하는 인식과 태도, 부모 자식의 관계는 현재와 어떻게 달라질까? 과학 기술이 상상하지 못한 미래 사회의 이런 반전적인 모습이 <넘버>에서 현실감 있게 재현된다.
국내 초역이다.



포퓰리즘_앞표지_210512
정병기 지음, 2021년 5월 14일, 110쪽, , , 128*188mm

포퓰리즘은 대의 민주주의의 그림자와 같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드러내는 징후이자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계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퓰리즘이라는 개념은 아직도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부유하고 있고 현재 세계 각국은 민주주의 위기를 맞아 포퓰리즘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책은 포퓰리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그 개념과 속성을 면밀히 고찰한다. 여러 포퓰리즘 현상을 새롭게 분류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정책커뮤니케이션전략_앞표지_08318_210429
홍문기 지음, 2021년 4월 30일, 332쪽, , , 128*188mm

이 책은 정책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설득적 메시지를 구성하고, 전략적 미디어 활용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실무 공무원과 메시지·미디어 담당자들에게 이론적, 실무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책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분석 해설했다. 정부정책 메시지 관련 광고PR 연구자와 전공자 뿐 아니라 정치학, 행정학, 법학 등 정책 메시지를 다루는 제반 연구 분야와 학계에 다양한 논의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웹툰비즈니스딜레마[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210504
한창완 지음, 2021년 4월 30일, 94쪽, , , , 사륙판(128*188mm)

웹툰 생태계는 아이피(IP, Intellectual Property) 공장이다. 이야기 산업의 원천 데이터 활용부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제작까지 아이피 세계관은 확장되고 있다. 웹툰 비즈니스에서 아이피의 원천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고 대량으로 구매하기 위한 경쟁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나아가 유료 결제 모델의 개발과 스튜디오 시스템의 진화 등을 통해 독자층의 다변화와 수익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웹툰 비즈니스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콘텐츠 소비 시간과 표준화된 서비스 기준을 바탕으로 글로컬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웹툰 산업을 관통하는 10개의 딜레마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류기운문정후_앞표지_08319_210430
한창완 지음, 2021년 4월 30일, 82쪽, , , , 128*188mm

류기운과 문정후는 시나리오 작가와 작화 작가로 30년 이상 모든 작품을 함께 기획하고 창작해 왔다. 이들은 무협 만화의 공식을 철저하게 지키면서도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한다. 무협 만화들이 보여 주는 스토리텔링과 작화는 오랜 세월을 비웃듯 시간과 공간을 횡단하고 틀을 부수며 매회 판타지를 재현한다. 중원의 혈맥이 다하는 듯해도 고수의 호흡은 어디서든 부활한다. 두 사람의 내공은 여전히 독자들을 중독시키고 팬덤을 확대한다.



마법소녀[만화웹툰이론총서]_표지_210430
이선영 지음, 2021년 4월 30일, 108쪽, , , , 사륙판(128*188mm)

마법소녀 장르는 판타지(fantasy)에 기반한다. 가공의 사건과 인물이 혼재된 판타지, 환상은 변형을 통해 새로운 차원을 생성한다. 마법소녀는 마법 도구의 도움을 받아 화려한 미지의 공간에 던져지고 변신을 통해 상상의 세계에서 새로운 자아를 표출한다. 마법의 힘으로 아이돌로 변신하는 아이돌형 마법소녀, 시험을 극복하면서 성장하는 마법소녀 군단, 세일러문과 프리큐어 같은 전투적인 전사형 마법소녀 등 마법소녀 장르는 다양하게 변주되며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상상력과 새로운 감각을 제공한다.



도시와캐릭터[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210430
류유희 지음, 2021년 4월 30일, 106쪽, , , , 사륙판(128*188mm)

도시의 캐릭터는 도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도시를 상징하면서도 대중성과 친근감을 가져 도시와 시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감성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여러 모습의 도시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그것들이 어떻게 도시에 자리 잡았는지, 어떤 효용과 가치를 창출하는지 고찰한다. 캐릭터가 도시 이미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우리에게 어떤 만족감을 제공하는지 탐구한다.



웹툰속여성캐릭터_앞표지_08316_210430
박성희 지음, 2021년 4월 30일, 102쪽, , , , 사륙판(128*188mm)

웹툰은 나날이 변하는 젠더 의식을 가장 신속하게 반영하는 콘텐츠다. 그동안 웹툰의 여성 캐릭터는 남성 캐릭터의 부가 요소로 존재하거나 한계를 가진 인물로만 등장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여성 캐릭터의 역할 또한 변하고 있다. 이 책은 에니어그램을 활용해 웹툰 속 여성 캐릭터를 아홉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창작자에게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표를, 독자에게는 캐릭터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분석틀을 제공한다.



진리와자유의길_앞표지
법정 (法頂) 지음, 2021년 5월 19일, 470쪽, , , 128*188mm

≪진리와 자유의 길≫은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의 요체를 정리한 책이다. 지금까지 출간되었던 책과는 많이 다른 내용과 구성이다.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불교 출현의 역사적 사실과 초기 불교의 특징, 보살행, 불교의 교법, 선의 역사와 사상, 좌선의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책 끝에 법정 스님이 옮긴 원효, 야운, 지눌 스님의 글도 붙였다. 읽기 쉬운 책과 배우는 책이라는 두 가지 성격과 교양과 수련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정 스님이 안 계신 지금 불자들이 법정 스님을 그리워한다면 이런 가르침이 필요할 것이다.



지만지드라마성조앤_앞 (1)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지음, 임성균 옮김, 2021년 5월 28일, 384쪽, , , 128*188mm

“현존하는 극작가 중 가장 뛰어난 사람은 누구인가?” 한 기자의 물음에 쇼는 주저 없이 대답했다. “그야 물론 나지.” 그 자신만만함에는 근거가 있었다. 1925년 스위스 한림원은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체, 재기발랄한 풍자로 이상주의와 인도주의 사이에 놓인 그의 작품을 기리며” 쇼에게 노벨상을 수여했다. <성 조앤>은 쇼가 노벨상을 수상하는 데 직접적인 계기가 된 작품이다. 역사적 인물 잔 다르크를 소재로 한 문학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관점을 보여 준다.



초등쌍방향소통온라인수업A2Z_앞표지_10109_210510
김희라·백광진·안효원·이동근·장진혜·허주현·황중원 지음, 2021년 5월 24일, 192쪽, , , 210*277mm

코로나 장기화로 학교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고 있다. 많은 것이 변했지만, 여전히 수업의 중심은 학생 성장이다.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온라인 수업의 핵심은 오프라인 교실에서 이루어지던 소통을 온라인 교실로 옮겨 오는 것이다. 이 책은 비대면 상황에서 교사와 학교,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수업과 수업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알려 준다.



지만지드라마마지막만찬_앞
이그나시오 아메스토이 (Ignacio Amestoy) 지음, 김재선 옮김, 2021년 4월 28일, 120쪽, , , 128*188mm

이그나시오 아메스토이의 희곡에는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역의 특색이 잘 나타난다. 독자적인 언어와 풍습을 가진 곳으로 오래전부터 스페인에서 독립해 자치 국가를 수립하려는 저항 운동이 지속되어 온 곳이다. <마지막 만찬>은 이런 바스크 지역을 배경으로 오랫동안 반목했던 부자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긴 시간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던 부자가 겨우 함께 하는 식사가 ‘마지막 만찬’이란 사실은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그 이면엔 스페인과 바스크 지역의 화합 또한 요원한 일임이 암시되어 있다. 스페인 최고 연극상인 ‘로페데베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이그나시오 아메스토이의 대표작이다.
국내 초역이다.



과학기술과과학문화_앞표지_210420
최연구 지음, 2021년 4월 23일, 126쪽, , , 128*188mm

증기기관, 전기, 컴퓨터, 인터넷,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은 인류의 역사를 바꾸어왔다.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교육과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과학기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중의 인식,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가 확립되지 않으면 과학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 과학기술은 과학문화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 과학기술의 역사적 사명과 과학문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과학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근변의 지식을 풍부하게 제공한다.



기본책,큰글씨책표지입체_세트_민족학과인류학사전
피에르 봉트 · 미셸 이자르 (Pierre Bonte & Michel Izard) 지음, 류정아 옮김, 2021년 4월 20일, 2990쪽, , , , 사륙판(128*188mm)

전 세계 인류학자 230명이 참여해 만든 인류학 최고의 책이다. 인간 삶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450개의 표제어는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가 직접 작성했다. 학자들마다 필생의 고민과 업적이 농축되어 있다. 민족학과 인류학의 용어사전 형식을 빌려 동서고금 인간 삶의 근본을 탐구하는 지적 탐험의 시작점이자 인류의 앞길을 제시한다.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정확히 이해해야 할 다양한 문화이론과 개념, 논쟁점, 세계의 문화와 지역, 민족에 대한 정보, 세상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각과 관점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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