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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필록테테스_앞표지_21242_20190624
소포클레스 (Sophocl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일, 176쪽, , , , , 99원, 128*188mm

10년간 지속된 전쟁의 결말이 필록테테스의 결정에 달렸다. 오디세우스는 네오프톨레모스를 대동하고 필록테테스가 있는 렘노스 섬으로 향한다. 소포클레스는 이 비극에서 국가에 대한 충성과 개인의 양심을 지키는 것, 무엇이 정의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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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트라키스의 여인들_앞표지_26285_20190617
소포클레스 (Sophocl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일, 146쪽, , , , , 99원, 128*188mm

제우스의 아들이자 영웅 헤라클레스의 생애 마지막 장면을 담은 소포클레스의 비극이다. 이 작품에서 헤라클레스는 고통에 차 죽음을 간구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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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아이아스_앞표지_26270_20190417
소포클레스 (Sophocl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 , 99원, 128*188mm

소포클레스의 비극이다. 트로이 전쟁 영웅 아이아스는 오만한 천성으로 신에게 외면받고 죽음을 향해 간다. 그의 매장 여부를 놓고 벌어진 아가멤논과 오디세우스의 논쟁에서 영웅 시대의 종말과 민주주의의 시작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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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피의혼례_앞표지_21279_20190624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Federico Garcia Lorca) 지음, 안영옥 옮김, 2019년 7월 1일, 190쪽, , , , , 99원, 128*188mm

투우와 플라멩코, 정열의 나라 에스파냐가 낳은 대 시인이자 극작가인 로르카의 비극 3부작, 그 첫 번째 작품. 결혼식 날 옛 연인과 도망친 신부로 인해 피로 물드는 결혼식을 격정적이고도 시적으로 그리고 있다. 인간의 의지로는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운명의 힘에 의해 파국을 맞이하는 비극의 정수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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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관객_앞표지_26221_20190624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Federico García Lorca) 지음, 전기순 옮김, 2019년 7월 1일, 108쪽, , , , , 99원, 128*188mm

로르카의 희곡 세계에서 <관객>은 대담할 만큼 실험적인 작품이 되었다. 우리는 이 작품에서, 1920년대 유럽 희곡을 장악했던 초현실주의와 피란델로와 브레히트가 제기한 반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연극론을 어렵지 않게 읽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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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오이디푸스왕_앞표지_26193_20190514
소포클레스 (Sophocl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일, 182쪽, , , , , 99원, 128*188mm

지금껏 끊임없이 읽히고, 재창조되는 ≪오이디푸스 왕≫은 서구 문명의 원형이라고 불릴 만하며, 아들과 아버지의 대립, 친부살해, 정체성의 탐구는 인류 역사를 설명하는 하나의 모델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미덕은 오늘날의 독자가 읽기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탄탄한 구성에 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소포클레스의 작품을 비극의 전범으로 삼은 것도 그러한 까닭에서다. 운명에 맞서는 인간의 투쟁과 그 숭고함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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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안티고네_앞표지_26192_20190624
소포클레스 (Sophocl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 , 99원, 128*188mm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이다. 신법과 국법의 양극단에서 대립하는 인물들이 가혹한 운명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오만함으로 인해 파멸한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해한 힘이 인간의 한계와 비극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삶의 비극적인 모습에 대한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은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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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소포클레스의엘렉트라_앞표지_26191_20190430
소포클레스 (Sophocles) 지음, 김종환 옮김, 2019년 7월 1일, 164쪽, , , , , 99원, 128*188mm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와 정부(情夫)에게 복수함으로써 정의를 세울 수 있었던 것은, 고집스럽고, 집착적으로 불릴 만한 엘렉트라의 정신성이다. 상대주의가 팽배하여 정의를 가늠하는 것이 어려운 현대인들에겐 그녀의 모습은 집착적이거나, 비정상적으로까지 보인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녀의 정신성이 빛난다. 비천함과 숭고함을 명확히 구분하면서도 운명을 삶의 조건으로서 인정하고, 당당히 마주하게 해주는 그리스 비극의 정신이 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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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예르마_앞표지_21769_20190624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Federico Garcia Lorca) 지음, 안영옥 옮김, 2019년 7월 1일, 190쪽, , , , , 99원, 128*188mm

인간의 비극은 불가능한 것을 소망하는 데서 시작된다.
누구보다 아이를 원하는, 그러나 가질 수 없었던 예르마를 통해 우리는 비극의 정수를 발견한다. 인간의 소망과 자연의 섭리, 자유로운 영혼과 규범으로 폐쇄된 사회의 충돌한 결과는 파멸뿐이다. 로르카의 비극 3부작, 그 두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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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학식을뽐내는여인들_앞표지_21023_20190621
몰리에르 (Molière) 지음, 이경의 옮김, 2019년 7월 1일, 166쪽, , , , , 99원, 128*188mm

도시 부르주아의 허영과 과시욕을 풍자한 몰리에르의 마지막 5막극 국내 초역. 17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풍자극인 이 작품은 학문에 맹목적으로 집착하며 겉치레뿐인 현학자들에게 눈이 멀었던 파리 부르주아 여성들의 허영심을 비웃고 있다. 학문이 진리 탐구의 대상이 아니라 사람의 등급을 매기는 수단으로 전락한 오늘날 배움의 진정한 목적을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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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참칭자드미트리_앞표지_26162_20190621
알렉산드르 수마로코프 (Александр. П. Сумароков) 지음, 조주관 옮김, 2019년 7월 1일, 166쪽, , , , , 99원, 128*188mm

러시아 동란의 시기에 열한 명의 참칭 황제가 등장한다. 수마로코프는 그중에서도 참칭자 드미트리 1세를 소재 삼아 역사 드라마를 완성했다. 18세기 러시아 고전극의 진모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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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쇼팔로비치유랑극단_앞표지_26060_20190621
류보미르 시모비치 (Ljubomir Simović) 지음, 김지향 옮김, 2019년 7월 1일, 166쪽, , , , , 16500원, 128*188mm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하루 동안 세르비아의 우지체라는 작은 도시에서 그곳 시민들과 쇼팔로비치 유랑 극단 단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희곡. 전쟁으로 대변되는 현실의 어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연극이라고 하는 꿈과 이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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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빨래_앞표지_26435_20190621
필립 칸 고탄다 (Philip Kan Gotanda) 지음, 이지훈 옮김, 2019년 7월 1일, 160쪽, , , , , 99원, 128*188mm

미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미국 사회에 동화되지 못하고 타운을 형성해 살아가는 이주자들의 이야기다. 60대 부부가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그리면서 이주자들이 겪는 인종차별, 문화 충돌로 인한 갈등과 의사소통의 한계 문제 또한 사실적으로 보여 준다. 필립 고탄다는 아시아계 미국 작가로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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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비평가눈송이의유언_앞표지_26436_20190621
후안 마요르가 (Juan Mayorga) 지음, 김재선 옮김, 2019년 7월 1일, 162쪽, , , , , 99원, 128*188mm

극작가와 비평가가 연극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들이 나누는 대화가 꼭 권투 시합 같다. 공격과 방어가 오가고 상대를 녹아웃시킬 결정적 한 방이 준비된다. 후안 마요르가의 2012년 작 <비평가> 얘기다. <눈송이의 유언>은 한때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었던 흰색 고릴라 ‘눈송이’의 임종 순간을 그린 우화극이다. 2008년 초연되었다. 함께 수록된 작가 인터뷰에서 “연극은 독자, 관객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 온 후안 마요르가의 연극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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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무기와인간_앞표지_21139_20190621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지음, 이형식 옮김, 2019년 7월 1일, 166쪽, , , , , 99원, 128*188mm

희극적 장치로 관객을 즐겁게 하면서도 전쟁과 사랑에 대한 낭만적 통념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유쾌하지 않은 극’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고자 한 극작가 버나드 쇼는 ‘유쾌한 극’을 통해서도 기존의 통념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기와 인간>을 통해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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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리처드3세_앞표지_21116_20190621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지음, 강태경 옮김, 2019년 7월 1일, 164쪽, , , , , 99원, 128*188mm

“역시 셰익스피어”라고 탄성을 터뜨리게 하는 셰익스피어표 비극. 자신의 선택과 행동을 놓고 회의를 거듭하는 다른 비극의 주인공과는 달리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파멸을 향하여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리처드의 광기, 그리고 ‘지옥행’을 선언하는 그의 마지막 절규는 독자를 사로잡는다. “자, 돌격이다… 천국에 못 갈 바에야 손에 손을 잡고 모두 지옥으로 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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