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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지음,
2019년 5월 15일, 144쪽, 컴북스, 128*188mm
내러티브는 세계, 삶, 경험을 재현하는 상징적 매개이자 소통을 위한 인지적 도구다. 문화 공동체 구성원은 내러티브의 형식, 매체, 장르에 기초해 수행되는 내러티브 활동으로 세계, 타인, 자기 자신과 소통한다. 스토리는 말로 전해지고 행동으로 드러나며 이미지로 표현된다. 말, 행동, 이미지, 기호가 재현하는 스토리 세계는 말하기와 보여 주기의 내러티브 모드의 상호적 과정에서 실현된다. 구성원은 세계와 타인에 대한 지식이 수반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앎과 자기 해석의 과정을 거치며 사고의 지평을 확장시킨다. 이 책은 시, 영화, 에세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내러티브와 그 기호 과정인 세미오시스에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내러티브 기호 해석 범주 커뮤니케이션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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